(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한병도·안호영·신영대·윤준병·이성윤·박희승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지역적 특수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조치, 학습부진 학생 지원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정치권이 교
(원투원뉴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4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개발 지원, 전북특별법 국가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자유토론 자리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책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현실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지원 요청과 동시에 전북특별법상 국가의 재정지원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을 제정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의 장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국회의장님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회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승우
(원투원뉴스)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 활용까지 연결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소연합 이경진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부사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2022년 6월~2025년 12월) 추진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지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청소년 활동, 상담, 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지도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도적인 정책지원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함께 웃고 함께 빛나는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현장에서 헌신해온 지도자 25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김제에 귀촌해 독립책방을 운영하는 최별 오느른책밭 대표가‘전북에서 발견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지도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과 조별 미션 워크숍인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사례 공유회’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와 배움의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도지사는“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원투원뉴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정부를 상대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이 제출한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차전지 산업이 중국의 저가 배터리 공세와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 전기차 수요 둔화, EU 등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같은 악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문 의장이 제안한 안건은 협의회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 의장은 이날 안건 협의 과정에서 그간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면서, “이차전지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법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액공제 직접 환급제, 생산보조금 도입 등 국가 주도의 지원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지난 7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10여 개, 전북도청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관련 실ㆍ국장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 간담회를 통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헴프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도는 9월 23일 오후 1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헴프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경북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헴프산업의 발전 방향과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헴프산업의 국제 동향과 한국의 선택 △대마 연구의 방향성과 사업화 전략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육성 현황과 사업화 제언 △전북특별자치도의 헴프산업 현황과 육성 방향 등이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헴프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은 규제자유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화 과정에서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전북은 헴프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 규제 개선 방향, 지역별 협력 모델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평가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에게 고난도 면접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의 면접 지도 역량과 학생의 준비도를 강화하고, 대학별 고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대학들은 수시 전형 간소화로 단순 교과 성적만으로는 학생 변별이 어려워짐에 따라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 비중을 높이고, 종합전형에서 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일수록 사고력·비판적 분석능력·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기 위해 제시문 기반 면접 전형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사 대상 면접 지도 역량 강화 △학생 대상 모의면접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MMI포함)’을 운영해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면접 대비를 돕는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면접 방식으로, 지원자의 학업 역량과 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진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9월 1일자 신규 고위직 발령자, 상반기 미이수 고위직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직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 사안에 대한 예방 및 피해 대응,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4개 시군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주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인지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을 키우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현장체험학습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학기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청한 학교에는 보조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배치는 시‧군 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보조인력은 버스 승·하차 지도, 도보 이동 시 안전 확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현장에서 다양한 안전 지원을 맡는다.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742명을 중심으로 보조인력 인력풀도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 이중 경찰·소방·교원 등 안전 경험이 풍부한 308명은 안전요원으로 등록되며, 이들은 개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나머지 434명은 도교육청 주관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기타보조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기타보조인력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위탁해 진행 중이며 △현장체험학습의 이해와 역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기도폐쇄 응급대처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수료자는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 보조를 담당한다. &nbs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에서 개최한 9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하고, 산업미래 전략에 대한 전 직원과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 메시지, 그리고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실국은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에 전북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로봇·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피지컬 AI 산업을 선도하고,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문신학 제1차관은 ‘남부 산업벨트 재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차관은 “수도권은 첨단산업 중심, 남부권은 조선·철강·석유화학 중심의 장치산업이 주축인데, 현재 남부지역 3대 산업(석유화학, 철강, 이차전지)은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는 석유화학 구조개편 종합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