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외청장 회의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불철주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복구와 더불어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제도 보완 등 추가조치 필요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선 집행현장 등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등 현장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맞춰, 외청 또한 AI 도입·활용 선도조직이 되어 공공서비스 생산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민간의 혁신 확산에도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치며, 구 부총리는 내국세 징수, 관세 징수 및 통관 관리, 공공조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원투원뉴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군사사를 다룬 책『근대 동아시아 전쟁』을 10월 10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 책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하여,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모든 내용을 짧고 명확한 용어로 서술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 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쟁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넘어, 동아시아 국가간의 전쟁과 얽힌 다양한 역사적 관계 또한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국군 장병과 일반 대중이 군사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이제스트 형식의 군사사 대중 교양서를 지속 출간해 나갈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가 주관하고,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5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매년 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하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악과 무용, 합창 등으로 꾸며진 공연은 행사장을 국악의 선율로 물들이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연출은 ‘존경’과 ‘감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선상규 지회장은 “‘어른다운 노인으로’ 어른다운 삶의 의미와 세대 간 존중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잘 사는 이유는 바로 어르신들 덕분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세대의 벽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가겠
(원투원뉴스) 합천군은 10월 2일에서 4일까지 열린 ‘제11회 합천군수기 전국남·여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0일 밝혔다. 합천군궁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5명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2일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체육회장과 김한동 합천군궁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결과, 개인전은 ▲노년부 오윤택(산청 산청정), ▲장년부 안인기(삼척 죽서정), ▲여자부 최영화(밀양 영남정), ▲실업부 김도성(부산 궁도협회)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단체전은 ▲여주 오갑정(구자능, 홍석준, 김영중, 정경호, 양성모)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윤철 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고 계신 궁도 동호인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궁도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동 합천군궁도협회장은 “끝까지 포기하는 사람 없이 대회를 마쳐서 뜻깊다”며 “궁도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
(원투원뉴스) 합천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10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별도의 운영위원회 없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을 보고해왔으나, 올해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장재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 내 아동 관련 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한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실적 보고 및 평가, 202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서비스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재혁 위원장은 “오늘 회의가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원투원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1위, 단체전 2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열렸다. 개인전에서는 괴산군청 소속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 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는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부산광역시)에 참가할 예정이며,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이 외에도 육상단 3명, 테니스단 5명이 충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으로, 각 종목에서 괄목할 성과가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괴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청송군은 오는 10월 29일 개막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청송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 16종을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주왕산, 청송정원 백일홍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회복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힘내송’, ‘내게 안기송’, ‘활짝 웃으송’ 등 따뜻한 문구가 담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만 5천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이모티콘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위로의 손편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청송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원투원뉴스) 거창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홍보주간은 ‘정신건강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현수막 게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전통시장 일원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자 현장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가을철 단풍철과 수확기를 맞아 등산,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매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38~40도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이며,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후 5~8일이 지나면 몸통에서 시작된 발진이 팔과 다리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긴소매·긴바지·양말·모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디트(DEET)나 피카리딘(Picaridin) 성분의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세탁 △옷과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풀밭이나 들판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나 방수포를 사용해야 하며, 등산로나 농로를 벗어나 풀숲으로
(원투원뉴스) 거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250여명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 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부터는 장평동주민센터 내 ‘장평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하반기 교육은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온라인반 (입문, 초급, 중급) △외곽지역반(광림, 장평) △지역문화활용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TOPIK대비반 △문화반(한국요리) 등으로, 학습자 수준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외곽지역 외국인을 위한 ‘광림반(거제면)’, ‘장평반’, 요리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문화반’ 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주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언어 장벽 해소와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