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날, 모든 순간: 다르지 않은 나날’을 주제로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 동구동락 축제장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일상과 회복의 여정을 공유하는 ‘회복 사진전’ ▲정신질환의 주요 증상을 체험하며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청 체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스트레스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3일에는 삼성동 보건지소에서 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열고, 혈압 측정, 치매 선별검사 등 신체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캠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오는 13일부터 ‘내 마음의 안녕을 위한 정서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활동이나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자기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심리지원형 평생학습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아 탐색 ▲생애 가치관 탐색 ▲조직 속 자아 이해 ▲사이코드라마 ▲나 사용설명서 ▲실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심리상담가가 다양한 심리검사와 도구를 활용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30~50대 성인으로, 프로그램은 주간·야간반으로 각각 운영되며 회차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개강 전까지 정보무늬(QR코드)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의회는 1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몽골 헙스걸 아이막의회와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서구와 헙스걸은 2011년부터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은 14년간의 교류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고 양 의회 간 우호를 한층 공고히 한 의미 있는 성과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지방정부·민간·시민단체 간 협력 증진 ▲기관 활동 관련 정보와 경험 공유 ▲축제·체육·문화행사 상호 파견 및 문화·교육·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경제개발·통상·과학기술 분야의 공동 협력 등을 통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돈도브 푸렙도르지(D. PUREVDORJ) 헙스걸 아이막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이 양 의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규식 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 의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경제, 교육 등
(원투원뉴스) 대전시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공-민 상생 모델을 본격화하는 사업으로, ‘100일의 꿈’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에 출품을 목표로 한다. ‘100일의 꿈’은 대전 최초 소규모 양조장으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 세계 가양명주 선발대회 금상,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전통주 시음 1위 등 수상 경력을 보유한 우리술협동조합의 프리미엄 수제 탁주 브랜드다. 집에서 직접 빚는 전통 가양주 방식으로 100일간 저온 발효해 깊은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 제품의 라벨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은 ‘대덕대 디자인과 학생팀’이 구상·디자인하여, 지역 청년 디자이너의 현장 참여와 산학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징인 꿈씨패밀리와 지역 양조의 정성이 만났다”라며 “시민과 방문객들께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대전의 풍미와 스토리를 함께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
(원투원뉴스) 대전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2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명장으로는 ▲식품가공 분야 이가네식품 이재수 대표(61세) ▲제품디자인 분야 디아홀스디자인 김재훈 대표(55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재수 대표는 1988년부터 36년간 육가공 및 식품 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다수의 특허와 저서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재훈 대표는 1996년부터 제품디자인 분야에 몸담아 제품디자인기술사 국가자격을 취득했으며,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산업현장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기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협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새롭게 선정된 명장들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광역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 우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숙련 기술인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동별 순회 주민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주민의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을 주제로 대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기후 강사가 참여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론 중심 강의 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안내해 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월 원자력시설 인근지역 지원 및 방사능 방재 대책 선진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와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자력발전소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방사능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선진 방재 대책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9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의 원자력 현황과 재생에너지 정책 특강 ▲겐카이 에너지파크·원자력 훈련센터 방문 ▲후쿠오카 시민복지플라자와 재래시장 활성화 현장 시찰 ▲기타큐슈 에코타운·환경센터 방문 등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일본의 안전 관리와 지역 상생 사례를 토대로 유성구의 방재 역량과 주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자력시설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유성형 미래도서관 구축을 위해서는 과학·문화, 역사성,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서의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도서관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유연한 공간 및 서비스 설계가 중요한 화두로 제기됐다. 유성구는 최근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2025~2034)’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유성구 도서관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도서관 발전 전략, 유연한 공간 및 서비스 설계를 비롯해 도서관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기능 연계, 전통적인 열람·대출 중심에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유성구 도서관 발전을 위한 과제로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기반 강화 ▲시민과학 플랫폼 구축과 지식 가교 역할 확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협력체계 구축 ▲생애주기와 계층을 포용하는 서비스 설계 등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성구 도서관의 중장기 발전을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사람·공유·상생을 주제로 한 ‘2025 사회적경제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서구 선정 10개 기업과 일자리경제진흥원 선정 6개 기업을 합한 총 1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전통 식품 △수제 디저트 △생활·취미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공동 개최하여, 서구를 포함한 대전 전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구는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터 참여 효과를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판로를 개척하고 연결망을 강화하며, 시민들은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분야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 △운영비 지원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종사자 처우개선·역량 강화 △시설 기능보강 및 프로그램 공간 확보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구청장님과 이렇게 가까이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의 어려움과 바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한 달여 동안 현장을 찾아가 보니, 종사자 여러분이 구민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시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