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서비
(원투원뉴스)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50년 넘게 감내해 온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규제개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를 표어로,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수십 년간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현실을 공론화하고, 합리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은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명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시와 시의회가 함께 추진해 공감과 동참을 더욱 넓히고, 행사 의미를 한층 더 뜻깊게 만들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제를 성실히 시행해 왔으며, 이제는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규제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며 “이번
(원투원뉴스) 의정부시는 9월 30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의정부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9회 영유아 체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의 오감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신체적 발달과 감각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아 놀이존 ▲유아 놀이존 ▲스포츠 체험존 ▲라이딩 존 ▲에어바운스 존 ▲키즈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은희 연합회장은“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유아 체험전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키즈 마라톤과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설렜고, 아이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영유아 체험 행사를 준비하신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를 드리며, 영유아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의정부시는 9월 29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드론과 대(對)드론(Anti-drone) 기술이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방‧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가 하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시설별 복합‧다층 대드론 체계 구축과 국가 및 군사보호시설 방호업무 지원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군‧산‧학‧연 협력을 통한 대드론 체계의 구축을 위해 국방대드론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대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첨단 방위산업 인재 양성 및 전문가 자문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중점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드론과 대드론 산업은 국가안보뿐 아니라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의정부시가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도
(원투원뉴스) 광명시가 신안산선 사고 구간 임시도로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5개월여 동안 우회 운행하던 2번, 12번, 3번, 50번 등 4개 노선버스가 다시 본래 노선을 따라 운행한다. 화영운수 2번과 12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정류장을 경유한다. 삼영운수 3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코카콜라물류센터, 노루페인트, 충훈2교 정류장을 지난다. 경원여객 50번은 오는 10월 3일부터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한다. 임시도로 개통으로 버스 운행 시간이 우회할 때보다 약 10분 단축되면서 배차간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우회로로 인한 배차 지연과 혼잡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운영하던 임시정류장인 ‘광명역 푸르지오(임시 정류장)’는 폐쇄했고, 사고 이후 대체 교통수단으로 운영되던 무료 셔틀버스는 10월 2일까지만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정복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깜짝 방문
(원투원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5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 전문과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안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대를 활용해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에서 기초 체력 및 기능 훈련, 장르별 안무 실습, 창작 안무 제작, 무대 발표까지 총 120차시 전문 댄스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안양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지난 26일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한편, 안양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도 참여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배움터를 활성화하고, 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 체험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정순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꿈을
(원투원뉴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하남종합운동장, 이성산성 일원에서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일상,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1명의 시민모델이 참여한 대규모 패션쇼 ‘K-패션 in 하남’, ▲엽전으로 즐기는 석바대시장X이성산성 도시락, ▲뉴진스님과 디스이즈잇의 화려한 야간 공연, ▲태진아, 조성모, 거미의 개막 축하공연, ▲AR·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밖으로 나온 이성산성박물관’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석바대시장과 연계한 엽전 이벤트는 주변 상권의 활기를 불러일으켰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역사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체험부스 10개동과 지역 셀러·단체가 운영한 9개 부스가 마련되어, 전통문화·공예·
(원투원뉴스) 국내 대기업인 LS와 L&F의 합작법인 LS-L&F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에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새만금산단 5공구 내 LS-L&F배터리솔루션㈜ 공장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정경수 LS-L&F배터리솔루션㈜ 대표이사와 함께 LS그룹의 구자은 회장, L&F의 허제홍 의장, LSMnM의 구동휘 대표, LSMetal의 문명주 대표 등 LS 계열사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번 공장 설립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조 역량을 갖춘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L&F가 손잡고 LS-L&F배터리솔루션㈜을 만들면서 지난 2023년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결실이다. 당시 새만금산단 5공구 4만 평 부지에 4,100억 원을 투입해 전구체를 생산하기로 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준공 이후에도 투자와 고용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제조를 위한 핵심 중간소재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
(원투원뉴스) 양주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만나 양주시의 광역버스 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수 양주시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양주시장은 ▲1306번 증차 및 노선 변경, ▲G1300번 중간배차, ▲1304번 서부권 계통분리, ▲2025년 대광위 신규 노선 선정 등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1306번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꾸준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차를 요청했으며, 아울러 공동주택 밀집 지역임에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것이다. 지역 내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G1300번은 상류 정류장 만석으로 하류 정류장에서 이용이 어려움에 따라 출근 시간 3회 중간 배차를 통해 하류 정류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또한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1304번의 계통분리는 현재 8대의 차량 중 일부 차량을 분리하여 광적면 일원을 먼저 운행한 후 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