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서울 은평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 기업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 원 ▲소상공인 최대 7천만 원 ▲음식점업 최대 5천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종합지원센터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발급 및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원투원뉴스)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구축한 역사교육자료센터를 29일 오전 10시 개통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SE(ZEP)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국 약 8천여 개 학교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조작이 쉬워 초등학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공유가 용이하다. 센터에는 조선시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4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다. 다양한 역사교육 자료 축적을 위한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된다.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1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경복궁을 배경으로 세종 시기의 관리 생활과 한글 창제 과정을 담았으며, 2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종로의 백성 생활(10월 말),
(원투원뉴스)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방제자재·약제의 검정제도 간소화’제도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경이 규제샌드박스에 참여한 첫 사례로, 민생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규제혁신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79년 도입된 현행 제도에서는 방제 자재․약제를 생산할 때마다 동일한 제품도 반복적으로 검정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검정 일정조율, 수수료 및 현지출장비용 부담 등 소규모 제조업체의 현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앞으로는 형식승인 이후 최초 1회만 검정을 실시하고 이후 생산제품은 자율적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제도의 개선으로 검정에 소요되던 기간이 사라지고 검정수수료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소규모 업체의 행정․재정 부담이 줄어 민생 편의가 높아지고, 방제자재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향상이라는 공공안전 효과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과제 선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1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총회’에 참석해 의장도시인 모로코 라바트 시장을 비롯한 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와 미래 도시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는 공통으로 직면한 경제·환경, 삶의 질 문제 해결을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로, 인구 1백만 이상 도시·수도에 회원자격이 있으며 서울시는 1987년 가입했다.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모로코 라바트 시장, 요르단 암만 시장 등 메트로폴리스 이사회 및 회원도시를 비롯, 70여 개 도시 및 기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 위기, AI 혁명 등 거대한 변화 앞에 우리는 대도시가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고 있다”며 “다가올 40년은 우리에게 더 큰 전환과 도전의 시간이겠지만 서로 배우고 협력한다면 포용적이고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하는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신한금융그룹(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3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결합한 서울시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서울시가 금융권과 손잡고 혁신 잠재력을 지닌 유망기업들을 발굴해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스위치원), 신한혁신상(랭코드), 피노베이션상(노리스페이스)이 각각 선정됐다.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핀테크 축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1일차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장상(스위치원) : 신한투자증권과 협력해 실시간 환율 기반의 환전 및 해외주식 투자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신한혁신상(랭코드) : 기업용 생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한은행과 협력해 기업 관리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피노베이션상(
(원투원뉴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주말과 휴일에는 조리원이 없어 식사 준비를 직접 하는 것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서초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홍영근 소방재난본부장, 김명호 서초소방서장, 김태형 서초안전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현재 서울의 25개 소방서는 주말에도 조리원이 있지만 119안전센터(94개소)와 특수구조단(6개소), 산악구조대(1개소)는 조리원이 없어 소방관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는 실정이다. 이날 최 의장은 센터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브리핑 받고 청사를 둘러본 후 3층에 있는 식당에서 직접 직원들과 식사 준비를 했다. 이후 소방관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소방관은 언제 출동 명령이 떨어질지 몰라 차려진 식사도 마음 편히 먹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직접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현실은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서도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소방학교 교육생 급식비를 5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이주촉진,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신속통합기획 2.0’을 본격가동한다. ‘신속통합기획 1.0’ 도입과 ‘제도 개선’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한 데 이어 인허가 개선과 규제혁신을 통해 기간을 1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주택공급 발목을 잡는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 전면 혁신을 통한 민간중심 정비사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시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빠르게,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정비지수제 폐지 ▴신통기획 도입(정비구역 지정기간 5년→ 2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사업 촉진 방안 등 전폭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5.5년 단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통기획 시즌2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더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올해 마지막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8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더 운명적인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자 모집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전 과정을 서울시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의 결혼‧출산 지원 정책의 브랜드 라인업을 일관되게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지난해 11월 ‘설렘 인 한강’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설렘, 아트나잇’, 6월 ‘설렘 인 한강 시즌2’, 9월 ‘설렘, 북 나잇’까지 총 4회 진행하는 동안 12,493명이 신청해 최대 경쟁률 35.6대1을 기록하는 등 미혼남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지난 6월 ‘설렘 인 한강 시즌2’에 이어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 전액을 후원하며,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오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올해에도 14개 자치구 3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1인 가구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 연휴로 사설 동물호텔 이용이 부담스러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혼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의 26.8%는 명절이나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떠난다고 답했으며, 가족·지인 등 돌봄을 부탁할 곳이 없는 경우도 62.1%에 달했다. 이러한 돌봄 공백은 반려동물의 불안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유기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꾸준히 사회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명절뿐 아니라 입원 등 장기 외출 시에도 이용할 수 있고, 2023년에 8개구가 참여했던 사업이 올해는
(원투원뉴스) 서울의 심장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다시 한 번 도시 전체를 디자인 축제로 물들인다.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전시·콘퍼런스·마켓·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디자인의 성지이자 팝업의 장’ DDP가 지닌 본질을 가장 잘 응축해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2014년 DDP 개관과 함께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는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전시·콘퍼런스·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디자인을 가깝게 느끼고, 디자이너가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며, 디자인을 산업의 관점으로 끌어올리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주제는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개인의 삶, 산업, 도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이다. 올해는 무신사 계열 ‘29CM’와 협업해 디자인 취향이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총 70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