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대응에 국가적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특구 제도가 법적·재정적 기반 위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기본법' 과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엄격한 지정 요건과 사업비 50%를 지방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인구감소 지역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현재의 청년정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역에만 유리하게 작용하고, 정작 가장 지원이 절실한 지역은 오히려 소외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광역자치단체에서 자체 조례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특화구역(청년특구)’에 대해서도 “광역자치단체의 재정과 인력만으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이 어려워 결국 국가적 차원의 법적·재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도의 한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여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에 이어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성평등이 이뤄져야만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성평등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분들이 육아에서 벗어나야 하며 출산율도 높이고 청년들의 결혼 연령도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성평등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우리나라가 더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 세상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성평등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제도가 도시와 농촌의 환경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특화구역을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도시형(5천제곱미터 이상 1만 5천 제곱미터 이하)과 농촌형(10만제곱미터 이상 60만 제곱미터 이하)의 지구 면적을 정하여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들의 초기 창업비용을 낮추고, 청년 창업, 채용장려금, 주거 안정 지원과 함께 농촌형은 시설원예 시설ㆍ장비 구입 등의 사업도 지원하도록 했다. 김태균 의장은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매년 평균 8천여 명의 생산가능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며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이 전남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내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nb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9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별을 넘어 모든 도민이 존중받는 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라남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전남도의회, 전남도교육청, 전남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해남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팀’ 마림바 문화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42명 표창 ▲일상 속 평등 실천 연극 ‘나로 말할 것 같으면 – 차이를 넘어, 함께’ 공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 속 평등 실천 포토존, 여권통문 설치와 해설, 기타 체험존(룰렛 등)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권통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의 양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는 9월 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5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정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일 전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산업단지 전환, 민생경제 안정 방안 등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전남도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균 의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의 지속가능성, 민생경제,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자문위원회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의 몽골 공식 방문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과 통상·농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 최초 몽골 방문으로,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을 비롯해 농업기술 협력, 관광홍보, 문화교류,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방문의 핵심 성과는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과 협약을 하고,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몽골의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산림청과 진행한 ‘우호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황사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와 청정 관광자원, 미식과 웰니스
(원투원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 문화인 한마음 어울마당’에 참석해 향토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문화원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문화원장과 장흥문화원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읍면 지회별 노래자랑과 가수 김범룡, 테너 이경효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흥은 정극인, 이청준, 한승원, 한강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이자,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었던 문화적 토대를 가진 자랑스러운 땅”이라며 “장흥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허브로서 보석 같은 향토 역사·문화를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씨앗을 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장흥호국원, 전남도기록원을 조속히 완공하고,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H·U·G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문화원 도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토문화학술대
(원투원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진과 만나 전남 노동정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면담에는 이병용 본부장을 비롯해 임미영 수석부본부장, 선진래 사무처장, 정오균 선전국장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산업안전 분야 등 노동분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과 관련, 현재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2025년 말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단체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수·광양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집중된 동부권 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현재 화순에 건립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동부권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n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 30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에선 주택 488동(반파 4동·침수 484동)과 농경지 유실·매몰(52ha), 하천 430개소, 도로 116개소, 수리시설 120개소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고 총 피해액은 약 1천46억 원에 달했다. 특히 나주·담양·함평 3개 시군과 광양 다압면 등 10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구례·화순 등 5개 시군이 우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전남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최근 확정한 총 피해복구비 2천804억 원에서 지방비 부담액 992억 원 중 303억 원(도 134·시군 169)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해 예방시설 보강,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인프라를 보강하고 항구 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