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찰청은 지난 7월 15일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위하여 크로아티아 경찰청에 우리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 파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개월간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관과 함께 사건 사고 대응 및 범죄예방 등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주요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하여 경찰관의 해외 단기 파견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파견은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재개됐다. 한국 경찰청의 크로아티아 파견의 경우 2019년 우리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내무부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처음 이루어졌다. 크로아티아 경찰청에서 2006년부터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라는 이름의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그동안 2019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2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재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착공한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공사를 1년여 만에 마무리하고 오는 18일(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는 11기에서 15기로 늘어 하루 화장 가능 수요가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립승화원까지 더하면 서울 시내에선 하루 평균 207건(현재 181건)의 화장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번 화장로 증설의 핵심은 17년 전인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서울시가 빠르게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예견해 화장로 추가 가능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놓은 것이다. 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공사 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신규부지 매입없이 추진, 예산 12분의 1 감축‧공사기간 대폭 단축… 운영 중단없이 시공'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2년, 4일장은 기본에 6일장을 치르거나 수시간 떨어진 지방까지 원정가는 일명 ‘화장대란’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서울시는 화장장 증설을 계획했다. 하지만 화장장은 매번 주민들의 반대로 실행이 무산되는 대표적인 서울시 난제 중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이 시장 왜곡과 내국인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규제 방식과 감독 기능을 면밀히 파악해 서울시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시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2일(월)에도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국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토지·주택 구입 관련 대응책을 신속하게 건의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을 위한 ‘상호주의’ 제도 신설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을 지속 건의했으며, 7월부터는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외국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국적·연령·지역별로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해 외국인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현장 점검도 강화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취득 건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73건의 조사를 마쳤으며, 이 중 허가 목적을 지키지 않은 사례 3건(거주 1건, 영
(원투원뉴스)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아 국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 '광복절'. 독립운동 관련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서울/경기] · 서울 - 광화문광장, 국립중앙박물관. · 경기 - 두물머리, 광명동굴. [인천/충청] · 인천 - 개항장문화지구. · 충청 - 공주백제 유적지, 청남대, 독립기념관. [전라] · 전주 한옥마을, 마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목포근대역사공간, 무등산국립공원. [경상] 대구 서문시장, 영남알프스, 팔공산, 경주 대릉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투원뉴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
(원투원뉴스) 생명 및 제약 분야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직 업계 종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8월 10일, 생명과학 및 제약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로우업 바이오업 생명・제약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로우업 바이오업 캠페인'은 서울시립과학관과 암젠코리아가 지난 2020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생명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당초 3년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연장됐으며, 현재까지 총 2,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85점(5점 만점 기준)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암젠코리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직무 이해도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강은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의 '약사의 길을 넘어 제약업계 리더로 나의 꿈을 찾는 여정' ▴이호준 의학
(원투원뉴스) 서울시교육청은 8월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표단에게는 ▲서울 유치원 입학 시스템 및 절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유치원-초등 연계 전략 등 서울형 유아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서울경동유치원 등 현장 방문도 진행, 싱가포르 대표단은 실제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서울시교육청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와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산, 맞벌이 증가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해 조치했거나 피해아동에게 도움을 준 사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한 사례,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 등 실제로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나섰던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찾는다.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하며 일반시민, 유관기관 2개 분야별로 각 특성에 맞는 사례를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A4 2~3장 분량, 공백 포함 1,200자 이상 3,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고문의 ‘아동 신원 노출 금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점을 선정하며, 총 330만 원 규모의 모바일상품권
(원투원뉴스) 해양경찰청은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북한강 일대 복합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함께 ‘내수면 레저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지난 8일 개최해 각 지역의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실태와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지자체 업무지원을 위해 각 해양경찰서에서 ‘내수면 지원반’을 구성해 레저사업장 점검 및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수상레저 활동자가 착용하는 안전모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기준을 충족한 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구조선 비치, 탑승정원의 30% 이상 구명부환 비치, 인명구조요원 필수 배치 등 핵심 안전기준을 담은 ‘수상레저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 명으로, 상반기(6천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이어야 하며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주민등록상 동거인(부모·배우자 등)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타 기관(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 기준, 중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