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소비촉진과 수출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소비활성화 전담팀(TF)’을 통해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마련한 관세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안 과제인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7월 29일 민·관 합동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 선포와 7월 30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 출범의 연장선에서, 부내 전 조직이 적극 참여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과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과제의 체계적 이행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현안으로 최근 관세 대응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그간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지원 방안' 등을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 (barrier zero) 프로그램
(원투원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AI기반 표적맞춤형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의 신규과제 8개(총 국비 374억원 규모)를 7월 31일부터 공고한다. 동 사업은 AI, 로봇 기반 의약품 자동화 설계·제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이오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의약품 개발 기반을 국내에 마련하기 위해 25년도 제2차 추경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설계·제조경로 예측을 위한 AI모델 및 제조 자동화 모듈 개발, 이를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하게 된다. 산업부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AI 적용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차세대 의약품 제조혁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공고는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후,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전통 장류의 본고장 순창의 대표 미식 콘텐츠‘순창삼합’이 미식관광을 통해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상생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순창 전통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의 깊은 풍미를 바탕으로 한 ‘순창삼합’을 개발하여 관내 대표 식당 3곳(대궁, 녹원, 뜨란채)에서 선보였다. 출시 이후 약 10개월간 총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순창삼합을 맛보기 위해 순창을 찾았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억 8천만 원에 달했다. 특히 순창삼합의 핵심 메뉴인 ‘메주먹인 장어’는 섬진강에서 직접 기른 고품질 장어를 사용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어 판매액만 6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역 양식업과 외식업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순창군은 상생 모델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우석대학교와 ‘RISE 지역상생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부터는 장류벨트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순창군은‘순창고추장불고기’,‘순창삼합’, 순창담은 초콜릿’
(원투원뉴스)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여주시가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지난 7월 25일부터 모집하여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7/25) 1개월 이전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로서 혼인신고 후 10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에 해당하여야 하며, 세대원 합산 연소득이 8천만원 이하, 전세가액 3억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 무주택자로서 금융권(제1ܨ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온라인접수(잡아바 어플라이)와 여주시청 복지행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다. 시는 선정 대상자들에게 기 납부한 은행이자 금액을 확인하여 매월 대출 잔액의 2%를 기준으로, 최대 2백만원을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부산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1일, 글로벌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말레이시아 문화 및 언어 체험 프로그램 (M-CLIP, Malaysi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이 말레이시아 ▲깜파르, ▲타이핑, ▲이포, ▲만중, 4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CLIP(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은 TPO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관광 분야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회원 도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교육과 토론을 통해 차세대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으며 9개국 39개 도시에서 지원한 청년 중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TPO 관광 인재 육성 사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항공료를 제외한 현지 체류비 전액을 개최 도시 정부에서 지원받았으며, 개·폐막식과 관광·언어교육, 지역문화 체험, 관광마케팅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역량을 강화
(원투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국제(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13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2.4조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하여,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3조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국제(글로벌)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652개 한국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1.3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과 같은 세계적(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 국제(글로벌)펀드는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원으로 증액, ▲인공지능(AI), 기후기술(테크), 유동화(세컨더리) 분야 신설 등 투자규모 확대와 출자분야를 다변화했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출자공고(1월) 후 신청·접수(4월)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4~6월) 및 출자심의회(7월말)를 거쳐 최종적으로 13개 국제(글로벌) 벤처투자사(캐피탈)를 국제(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추진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주요 소비지 농협 2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직거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9월 말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8월부터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실행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 협력 소비지 농협을 재방문하여 공급방식, 물류체계, 운영방식 등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직거래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신규 소비지 농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시는 총 8억 3,3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농산물 유통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물류비, 포장재, 마케팅비 등 직거래 확대 기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원투원뉴스)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8월분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2000만 원 이내)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융자 규모는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5000만 원 이하의 신청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한 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을 포함해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 폭넓게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며, 최대 3.5%의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일반 기업은 3.0%,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등은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와 남상용 교수(기능성 나노고분자 연구실) 공동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대기상 존재하는 극미량의 유해 분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대기상의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해당 유해원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날씨와 지점에 따라 변화무쌍한 특성으로 인해, 배출량과 배출원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광대한 공간에서 반복적 측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반복적 모니터링은 인간보다는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여, 신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