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양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푸젠성 우호도시인 푸저우시 대표단(푸저우시 외사판공실 두웨이광 부주임 외 1명)이 광양을 방문해 양 시 간 우호교류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9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UCLG ASPAC) 총회’ 참석과 연계해 이뤄졌다. 푸저우시 대표단은 광양시 관계자와 접견을 갖고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포스코 홍보전시관 Park1538과 이순신대교 홍보전시관 등 주요 산업‧관광 시설을 둘러보며 광양시의 산업 기반과 발전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 관내에 조성된 명예도로 ‘푸저우로’(중마로 450~575)를 찾아 양 시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고 교류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본격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
(원투원뉴스) 광양시는 9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창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소재 이차전지 기업 13개사와 정인화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협의체 운영 및 향후 계획 발표 ▲간담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업 간 현안 논의와 협력 방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실질적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임기택 엘케이엔텍 대표는 출범사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차전지 산업을 광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협의체가 기업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되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광 정제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가능한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체계를 갖춘 지역이다. 시는 기업·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앞으로 특화
(원투원뉴스) 영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 대상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청 절차를 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운영계획과 제도 변화를 안내하고, 고용주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영주시 관계자, 신청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변화와 현장 적용 방안을 듣고,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로자 배정 △재입국 제도 △운영방식 확대 △근로조건 및 권익보호 지침 등으로,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먼저 근로자 배정 원칙과 재입국 제도가 강조됐다. 근로자는 농지 면적과 작업량을 고려해 농가당 최대 4명까지 배정된다.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는 재입국 추천서를 통해 재고용할 수 있어, 농가와 근로자가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이어 2026년부터 달라지는 운영방식이 소개됐다. 농작업 전문화와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는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등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 69건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올해 1월부터 조기 대선을 대비해 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고,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중앙부처·국정기획위·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해 얻은 값진 성과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국정과제84: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반영돼,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20: AI 3대 강
(원투원뉴스)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지난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5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고베시 부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9월 24일 고베시장을 예방해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및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베시의회 부의장과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이 동석해, 고베시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5일에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 기념 의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두 도시가 공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밖에도 고베시가 마련한 공식 시찰 일정을 통해 대표단은 의료·방재·도시재생·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에 참고할 시사점을
(원투원뉴스)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 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영에서 수확한 태추단감의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태추단감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선적한 햇 태추단감 408kg(3,000달러 상당)은 태국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 시배지 김해에서 생산되는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얇고 떫은맛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다. 비타민 A, C와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수출 효자 농산물이다. 지난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 진영단감은 매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230t(227만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시 관계자는 “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경북 청년박람회는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되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청년정책존’, 펌프와 Y2K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이수영,민경훈, 코요태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과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 청년과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모두를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박람회가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25일 안동시 임하댐 공원에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이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만들어진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금한성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심진수 산업부 국장,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K-Water, 한수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지자체가 주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수원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12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에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2024년 7월 착공해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인 47.2MW에 사업비 732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30일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전기사업 허가 당시 ‘한전 전력망 보강 후 계통 연계’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태양광(낮)↔수력(밤) 교차발전’이라는 전력망 계통연계 해소 방식을 도입해 조기
(원투원뉴스) 영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의적 디저트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 ▲실습과정 ▲응용 제품 개발 과정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보리, 모시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목표로 가루미 쌀을 활용한 베이글 특별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성과를 종합한 영광 베이글 샌드위치를 완성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히 베이글 제조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교육생들은 영광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 농산물이 단순한 원재료 소비를 넘어 디저트 산업과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원투원뉴스)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