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보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 원 에 이르며,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체납자의 유형을 단순 체납자·생계형 체납자·고액·고질 체납자로 구분해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 유도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반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전남 함평군이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향한 군민의 뜻을 한데 모으며, 친환경 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함평군은 13일 “‘RE100의 이해 및 필요성’을 주제로 군민설명회가 지난 1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이행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함평군은 이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위해 RE100 국가산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 향상, 첨단·친환경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RE100의 중요성과 국가산단 유
(원투원뉴스) 순천시는 과수나무를 기르는 방법 중 하나로, 다축수형(여러 줄기를 세워 재배하는 방식) 구성 기술의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역의 복숭아 선도 농가와 함께 오는 14일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다축수형 과원 조성 사례를 견학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다축수형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개의 주요 가지를 형성하여 각 가지가 독립적으로 자라도록 유도하는 수형 방식이다. 이 기술은 과실을 고르게 분포시켜 과수의 생장을 최적화하고,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병해충 예방과 기계화 수확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목적은 농업인들이 다축수형 과원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해당 기술을 자신의 농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다축수형 기술은 과수 재배에서 미래 농업으로 전환할 수
(원투원뉴스)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센터 김
(원투원뉴스) 대전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ICC에서 (사)한국국방MICE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MRO 국제 컨퍼런스(KMROcon)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방산 MRO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관계자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군의 실질적 MRO 협력 플랫폼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퍼런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해공 민‧관‧군‧산‧학‧연 MRO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4개국 1,3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 13일 개회식과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 단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지상․해양․항공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MRO 최신정책과 제도,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민군협력 방안 등에 관련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RO 기반 우수․첨단제품 산업전시회, B2B 네트워킹, 민‧관‧군‧산‧학‧연 간담회, 외국 군․기업 관계자 대상 대전 소재 연구소 및 기업 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투원뉴스) 재외동포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13일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 23명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등 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북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120개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각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매칭하고, 바이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관세, 법률 등 통상정책에 대한 자문도 진행한다. 재외동포청은 1~2차(6월 부산, 10월 전남)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에 재외동포 경제인 60명이 참가해 200개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380건, 수출상담 실적 69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앞서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상(韓商) 경제권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를 활성화를 놓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종훈 전북특별자
(원투원뉴스) 관세청은 10월 1일 개최된 2025년 제6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6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11월 13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디스플레이 방식의 차량 디지털 계기판과 대시보드(dashboard) 일부를 보호하는 일체형의 강화안전유리에 대하여 차량에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와 모양인 것(제7007.11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0%), 기타(제7007.19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5.6%)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한 결과, 해당 물품은 대시보드 형상에 맞게 가운데가 둥글게 휜 곡선형으로, 특정 차종에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와 모양으로 된 것이므로 제7007.11호 차량용의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전통적으로 차량 정면 및 윈도우 유리만을 차량에 적합한 유리로 보던 관행에서 벗어나 최근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품목분류 혼선을 해소하고 수출입기업의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투원뉴스) 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 중 하나인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가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부는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주요 전시장을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개국 4,000여개 바이어社와 국내기업 6,900여개社가 참여했으며, 계약 및 MOU 체결 규모는 약 4.3억불로, 전년(2.9억불) 대비 48% 증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3.5억불) 대비 23%를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수도권(서울·경기)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오송 등 전국 28개 산업전시회와의 연계 개최를 통해 가능했다. 전년(20개) 대비 40% 확대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04만 명(국내 91만, 해외 13만)이 지역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숙박·식사·관광 등 연계 소비를 통해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지역소비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과 협력해 운영된 ‘블레
(원투원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85개 기관의 해외 수출, 투자, 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의 올 한해 10월까지 누적 연인원 방문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만의 성과다. ‘해외경제정보드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전 세계 코트라 해외조직망 등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범 당시 56개 협력기관으로 시작한 정보 제공망은 현재 85개 기관으로 확대되어 정보의 양과 질적 측면도 개선됐다. 특히 미국 통상정책 변동에 대응해 ‘美 관세 및 통상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세대응 119’ 등 시의성 있는 정보 서비스에 이용자가 몰렸다. 연도별 방문자 수는 2022년 691만 명, 2023년 729만 명, 2024년 86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일평균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대응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맞물려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축종으로 귀농·은퇴자 중심의 신규 사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사 현대화 및 질병예방 지원(기반조성), 품종개량 및 가공·유통체계 구축(산업화), 불법도축 근절과 원산지 단속 강화(유통관리), 미등록 농가의 축산업 등록 확대(제도화), 생산자단체 협의체 운영(협력체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 확립에 나선다. 특히, 도내 염소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열악한 사육시설 개선과 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불법도축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여 수입산 염소고기의 국내산 둔갑 근절 등 단기적 현안 대응에 집중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9개 시군 22개소를 지원하는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