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도내 특수교육실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실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며 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 이해, 복무와 업무,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 감수성, 소통과 협업, 자기 치유, 스포츠 테이핑, 웃음치료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실무원 여러분은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연수가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4일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 자료실 내 전(前) 관장실을 ‘열린사랑방’으로 새롭게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열린사랑방’은 소모임, 학생 그룹 스터디, 독서토론 모임 등 회의 공간이 필요한 도민과 동녘도서관에 동아리 등록을 마친 4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3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도서관 사전 공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동일 시간대 신청이 중복될 경우 청소년 독서 및 토론 동아리가 우선 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열린사랑방’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하게 오고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도서관으로 거듭나 지역의 배움과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독서미디어: 책 권하는 요즘 얘들’ 프로그램을 제주도서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교육과 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해 비판적인 미디어 이해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인‘책 권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책에 대한 흥미도 함께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명을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3명, 교육행정(장애) 3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성 28명(87.5%), 남성 4명(12.5%)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이 미달해 남성 합격자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16.7%P 오른 87.5%를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9.9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명(71.8%), 30대 8명(25.1%), 40대 1명(3.1%) 순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합격률이 두드러졌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까지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연수를 받고 2026년 1월부터 신규 임용후보자 명부 순으로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와 ‘생태 생명나무’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9일 1층 소극장에서 열린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시선에서 광복의 역사를 바라보고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전문 예술인 ‘디 아트’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배경과 사건을 각색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춤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팝핑과 힙합으로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무대를 구성했으며, 예술 공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공연과 연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립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태극기 만들기 공간을 운영하며 공연 홍보에도 직접 참여했다. 거리 공연(버스킹) 무대에서는 울산 민족미술인협의회 울산지회 작가 6명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생태 생명나무’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풀어냈다. 재생 목재로 생명 나무를 만드는 등 새 활용 재료를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자원의 순환 가치를
(원투원뉴스) 울산 남부도서관은 ‘8월 문화 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서현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화 수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목련, 찬란한 오월, 전하지 못한 진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힘들고 슬픈 일상에서도 꽃처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전서현 작가는 초대 개인전, 아트페어 부스전, 한국 중국 교류전 등에 참여했으며, 울산미술협회 정기전과 단체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인식과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캠프에 앞서 지난 9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이해와 탐구 중심의 참여 학습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3일간 종일제로 진행됐다. 특히 1 수업 2 강사제로 진행돼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 3학년 과정은 국어, 수학 교과 기반의 문해력과 수리력의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병행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영어를 중심 교과로 두고 생태 전환 교육, 관심 직업 탐색, 스마트 기기 활용 영상 제작 등 융합형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범서초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게 참여한 수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전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인권침해 실태’를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피해나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지속적 폭력이나 조직적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 정례화 △훈련 전․후 인권․안전 교육 병행 △매월 ‘사제동행 대화의 시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중대 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One-Strike Out’ 제도를 적용, 단 한 번의 위반만으로도 지도자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관리 지침을 개정한다. 형사 처분이 명백한 경우에는 계약 해지를 원칙으로 하며, 교육지원청 단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수시 모집 전형에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진로·희망 대학·전형 유형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대학 진학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센터 소속 교사가 함께 맡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30분간 동시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은 수험생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전략적으로 탐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독서 의욕을 높이고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달로, 올해 주제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다. 화도진도서관은 이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대출 정지 해제 △추천 도서 엽서 보내기 △어린이자료실 방문일지 작성 △향토자료·시각장애 대체 자료 전시 등이 진행된다. 9월 13일에는 가족 참여 행사 ‘화도진도서관 책소풍’, 22일에는 박연준 작가 초청 강연, 30일에는 김욱동 번역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또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화도진도서관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