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일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동원되는 소방력 대기장소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와 초기 대응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경북소방본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에게 응급처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13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교급식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결원 보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130명이 합격자로 선발됐다. 합격자는 오는 1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을 받고, 9월 1일부터 결원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채용 예정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무기계약직 조리원 중 조리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리사 직종 전환 시험도 병행 시행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8월 4일 최종 합격자 24명이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조리사 직종
(원투원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4일 오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2025년도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고, 교육생 15명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처(원전에너지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응원했다. 한울본부는 건설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을 성실하게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취업까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와 협조해 나아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 기부 활성화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멘토 30명이 참여해 경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의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4시간씩 음악․미술․체육 분야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 각 2개 반, 총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 연주, 악기 만들기, 난타 등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미술 분야에서는 건축 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2025 정부연습’에 앞서 연습 목표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연습은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실시되지만,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북한의 핵 위협 고도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복합적인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을 비롯해 도 교육청 공무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전시 임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교육에서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의 국제 안보 불안정은 한반도에도 위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며,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공직자는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4일 경제부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연수단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은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교류(새마을운동 세계화, 교육·의료봉사, 인적교류, 문화·경제협력 등) 협정(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담아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실무 능력과 공공보건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2~3개월 단위로, 차수별로 운영 중이며, 연수단은 총 12명의 캄보디아 캄퐁톰州 공공보건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추진단의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과 경북 관내 진료 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임상·수술 과정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간략한 사업
(원투원뉴스)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조선민족대동단에서 활동한 권태석 선생을 선정했다. 김천 출신의 권태석(權泰錫)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 하여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이후 사회주의 단체인 서울청년회에서 활동했으며, 1924년 고려공산동맹에 가입했다. 1926년 조선민흥회 발기에 참여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0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회 조직부원이 됐다. 1927년 신간회의 창립대회에 참여하여 서무부장으로, 이후 총무간사로 선임됐다. 2006년 정부에서는 권태석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통해 경북 각지의 독립운동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투원뉴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됐다.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
(원투원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이며,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철우 도지사는 “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북교육청 영재교육 담당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SW), 미술 등 4개 영역에서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교육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86교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130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영역별 영재 프로그램 개발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연수는 영역별 영재교육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효과적인 교수법 탐색,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연수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재교육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기초・심화・전문과정 교원 연수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과 KAIST와의 위탁 연수를 통해 과학, 수학, SW・AI 분야의 특색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