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1970부대1대대, 대전동부경찰서, 대전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대표적인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이 실시된다. 올해 구는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 드론테러 대응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구청 12층 공연장 앞 로비에서는 6‧25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국토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주민의 안보의식 결의를 위한 특별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5년 을지연습은 모든 공무원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변화된 안보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미래세대 상생협의체 청년·일자리 분야 민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미래세대 상생협의체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한 새로운 길,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분야 분과장의 이야기 발제 ▲4개 그룹별 토론과 대표 발표 ▲종합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 자원과 창의성을 결합한 창업 모델을 통해, 인구 불균형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 관광산업 청년 플랫폼 구축 ▲ 스펙쌓기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 ▲ 청년 창업가 마케팅 전략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구만의 특색을 살린 창업과 로컬브랜드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세대 상생협의체는 올해 2월 기존 관 주도의 인구정책에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등에 관한 종합 정보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기업 경영·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7명·조사지원 담당자 3명·조사원 165명 등 총 185명으로,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초, 조사원은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유성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특히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원투원뉴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덕 팜스테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팜스테이(Farmstay)’는 농촌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영농․문화 체험을 통해 농촌의 삶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와 대덕구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총 5회, 회차당 3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회차의 경우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조기 마감되고 예비 대기자까지 발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해 온 마을 공동체 대덕구 이현마을 ‘소슬촌’에서 △가족 에코백 만들기 △농산물 수확 △전통떡(주식시의 속 잡과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반응과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류형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대덕구의 특색에 맞게 기획된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로 지역 내 5곳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청년 정원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곳이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오정동 철도변 1(오정동 769-13) △오정동 철도변 2(오정동 401-3) △오정동 철도변 3(오정동 401-3) △대청공원 1(미호동 57) △대청공원 2(미호동 57-1) 등 5곳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3억 7500만원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정원 조성을 마칠 예정이며, 대덕구는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을 생태 체험과 정원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국 정원문화 확산 사업에 대덕구가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원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생활 속 정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20(원투원뉴스)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명함형 복지위기 알림 홍보물’(시민 별칭: 꿈씨희망 명함)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모자(母子) 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시·구 복지 담당 부서를 비롯해 경찰청,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관 협력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협력 방안과 홍보물 활용계획을 논의했다. ‘꿈씨희망 명함’은 가로 9cm, 세로 5cm의 명함 크기로,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꿈씨 패밀리를 디자인에 담았다. 앞면에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대전시가 곁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를 포함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쉽게 알릴 수 있다. 접수된
(원투원뉴스)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전~오송을 오가는 B1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차량 5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광복절과 주말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탑승객 증가로 인한 무정차 통과를 방지하기 위해 증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B1 노선은 기존 평균 13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되며, 대전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오송역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20분, 막차는 밤 11시 30분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가 광역권으로 인기를 확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차간격을 줄였다”라며 “광복절과 주말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 등 인근 지역 간 연계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13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서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조광휘) ▲유성구행복누리재단(상임이사 홍정환) ▲꾸드뱅베이커리(대표 정성한)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서부지구(총재 추창환) ▲코끼리901약국(대표 백광진)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 등 6개 기관·단체가 총 1,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활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해와 자싱 등 중국 내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청소년들이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접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대덕구 거주 독립유공자 박희남 지사 후손의 자택을 위문 방문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생활 속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희남 지사는 일제강점기 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동맹휴학 활동에 참여했고, 극단만경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80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 해방의 순간과 격동의 현대사를 함께 해오신 해방둥이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의회는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고, 광복의 기쁨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관영 의장은 13일 대전동구청사 로비에서 열린 ‘천개의 마음 태극기’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의 뜻이 모여 만들어진 태극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밝히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광복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얻어진 값진 결실인 만큼, 우리 지역에 독립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관련 기념 사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