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외부 전문가, 한국조폐공사(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 주재로,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부정유통 방지 대책과 온누리상품권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먼저 지난해 발표한 「온누리상품권 종합 개선방안(’24.12.20)」 이행현황 점검으로 시작됐다. ▲지류상품권 구매·환전 한도 축소,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및 ▲월별 현장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 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 민원응대 UI·UX 개선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특
(원투원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로보라이프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진출하고,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의 수전해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국산화한다. ㈜로보라이프는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해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화신볼트산업은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해 패키징의 불량률을 크게 줄이는 장비를 개발하고,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발전용 기초구조물을 제작해 해상풍력 공급망을 강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세계 경제환경의 급변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공급망 재편을 통한 기업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사업재편제도를 기업의 사업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원투원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신학 1차관,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화오션 김창용 전무, HD현대삼호 이일호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HD현대중공업 한주석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6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문신학 1차관은 축사를 통해“과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온 K-조선이 최근 7년만에 역대 최고치인 250억불 수출을 기록하고, 전 세계 LNG선의 3/4을 건조하는 등 우리 제조업의 대표주자로 다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문차관은 우리 조선업계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보다 50% 늘어난 2,400억원 규모의 지원예산을 편성했음을 밝히고, 조선산업 주요 지원방향을 소개했다. 첫째, 글로벌 친환경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암모니아, 수소, 전기추진, 자율운항 선박 등 'Next-LNG선 먹거리 확보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원투원뉴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대표 및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 첫 행보로,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정위의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생태계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대전환의 시기에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성장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거래관계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공정위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설명했다. 먼저, 하도급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등 불공정거래관
(원투원뉴스) 조달청은 18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조선 기자재 부품 열·냉간 단조 전문업체인 ㈜온일을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미 관세정책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영향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국가 비상시에 대비하고 안정적 원자재 수급 관리를 위해 비철금속 6종 약 27만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중소기업에 우선 방출하여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일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인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로도 수출하는 알루미늄 제품 전문기업으로 2025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혁신·수출기업으로 지정됐다. 강성재 대표는 “경쟁력 있는 원자재 확보가 기업에는 가장 큰 과제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원자재 이용업체들이 비축물자를 활용하는 과
(원투원뉴스) 조달청은 18일 혹한기 경유를 군(軍)에 공급하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의 인천 저유지(貯油地)를 방문해 저유 및 출하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군 작전 및 운영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지상유 및 항공유 등 유류 8종의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군 및 방위사업청에서 필요한 1조 4천억원 규모의 유류를 계약 및 공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각 부대에서 소요되는 혹한기 경유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운송비 등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적정 가격을 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조달청에서도 유류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납 유류 조달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9월 18일 9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기금(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 원 이상의 인공 지능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인공 지능 투자 활성화에 집중키로 하는 한편, ‘국가 인공 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과 ‘청년 창업 상상 공연마당(상상콘서트)’을 통해 민간을 뒷받침할 전략적 투자 및 도전적 창업, 인공 지능·심층 기술(딥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관계 부처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인공 지능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현장을 찾아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지원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한 동 간담회를 직접 주재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정부-이통사 인공 지능 투자협력 선언식’에 이은 ‘인공 지능 창업 초기 기업(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투자유
(원투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2일과 24일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수입업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수입업소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수입업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참석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수입식품등을 수입·판매하거나 통관 과정에서 무작위표본검사 횟수가 많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이며, 주요 내용은 ▲우수수입업소 제도 소개 ▲해외제조업소 위생점검 방법 ▲우수수입업소 적용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7월)으로 우수수입업소에 대한 우대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이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업계의 질의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등록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9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생산단계부터 촘촘하게 안전관리하는 우수수입업소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를 위해 업계와 소통·협력
(원투원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원투원뉴스) 관세청은 9월 17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국내 주요 화장품 수출기업 대표들과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K)-뷰티 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케이(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케이(K)-뷰티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8월 말까지 73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으며, 중국, 미국,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케이(K)-뷰티 산업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우-케이(GLOW-K)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우-케이(GLOW-K)'는 ‘빛나다’는 뜻의 영어단어 ‘글로우(GLOW)’와 ‘케이(K)-뷰티’를 상징하는 ‘케이(K)’의 합성어로, 케이(K)-뷰티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계속해서 빛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