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소독과 건전 육묘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철저한 사전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깨씨무늬병 발생이 증가해 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파종 전 종자 관리와 육묘 단계의 세심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 부족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종자를 통해 전염될 수 있어 파종 전 소독이 중요하다.
종자소독은 키다리병과 선충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종자소독은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10분간 식히는 온탕 소독이 기본이다.
이때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대 1을 유지해야 한다.
일반 농가는 온탕 소독 후 전용 약제를 활용한 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못자리 시기에는 뜸묘, 모잘록병 등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육묘 관리도 필요하다.
출아기에는 30~32℃를 유지해 발아를 균일하게 하고, 이후에는 낮 25℃ 내외, 밤 15℃ 이상으로 관리해 웃자람을 방지해야 한다.
과습을 피하고 낮 시간대 환기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공비축미 품종인 ‘알찬미’는 중생종으로 5월 말부터 6월 상순 사이 이앙하는 것이 적기다.
이앙 시기가 앞당겨질 경우 등숙기 수발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앙 예정일 기준 20~30일 전에 파종 일정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덕태 소장은 “종자소독과 건전육묘는 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이라며 “세심한 관리로 안정적인 수확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