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산청군을 찾아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오후엔 함양군의 인산죽염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농촌에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청년 농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지사가 찾은 ‘올 바나나’는 제주도에서 재배기술을 직접 배워 온 강승훈 대표(41세)가 산청에 정착해 일군 바나나 농장이다. 강 대표의 농장은 내륙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인증 바나나로 연중 160톤을 생산해 농협 하나로마트, 학교급식,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같은 동네에서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강태욱 대표(‘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농장)와 전주영 대표(‘행복한 상황’ 농장)는 각각 가업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에 정착한 사례이다. 청년 창업농들은 이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작물 확대,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 등 영농 일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좀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비씨엔뉴스24)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동 지도자‘생명지킴이’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자살 시도 예방에 앞장서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고 있는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자살을 생각하는 주민과의 소통 방법, 관련 기관에 의뢰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명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위험에 놓인 관내 지역주민을 지키고 살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27일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무자 협의체다. 천안시서북구 ‧ 동남구 보건소, 경찰, 소방,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2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위원 위촉과 천안시 자살예방 사업 안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1차 공동사업 ‘릴레이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자살예방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연 3회 간담회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군 뿐만 아니라 시민 및 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자살예방 실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우리 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2024년 봄을 맞이하여 3월부터 관내 소재 군부대 협조를 받아 이천시 관내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3월 27일 제7기동군단 장병 50여명과 이황리 정류소 일대 구간 대청소를 실시했고 이를 시작으로 국토 청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2023년에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토청소를 추진했으며 2023년에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 우수(2위)를 받은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2024년에도 관내 소재 군부대와 함께 국토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제7기동군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024년 올해에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인 부성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일일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성정2동과 부성1동은 서북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치매의 이해와 예방관리, 인식개선 등 이론교육 및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는 3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제7, 8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 8대 노경규 신임회장은 남원시 대강 출신으로 1984년 남원시 4-H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청년 시절부터 남원시농업 발전을 위하여 4-H운동을 전개했으며, 2017년 전남과학대학 원예과 졸업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었다. 노경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농촌일손 부족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하며, 어러운 농업환경에서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정신을 계승하여 농심 함양과 미래세대 육성으로 농업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시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활동을 해온 신임 노경규 회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4-H본부에서 지역농업이 제자리를 찾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와 만나 전 연령에 걸친 구강보건정책을 논의하며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김영관 재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 고휘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촘촘한 구강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초‧중‧고 전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확충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구강검진 내실화 및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도입 ▲유휴인력을 통한 치과계 일자리 창출사업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이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오늘 경기도치과의사회와의 만남도 같은 맥락”이라며 “제안받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림으로써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 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와 더보시 간 교류는 지난 2022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가공기업,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시작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앙에 위치한 더보시는 호주 남부와 북부, 그리고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교육. 관광의 중심지다. 더보시에서는 KSMM의 모기업인 ASM이 100여년 이상 채굴 가능한 희토류 광산을 한국기업인
(비씨엔뉴스24) 오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시행된다. 중소기업 등에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디폴트옵션을 운용 중인 IRP 계좌에는 운용 손익이 연계되며, 제공한 업무에 따른 비용이 수수료 산정에 고려된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과 함께 적립금 규모에 따라 산정되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개선하여 4월 1일부터 모든 퇴직연금사업자(43개 금융기관)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운용되는 퇴직연금의 특성상 수수료 수준은 적립금의 수익률과 은퇴 이후 연금수령액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새로운 수수료 부과 체계의 주요 내용은 3가지이다. 첫째, 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으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금이 클수록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현재 구조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으므로 수수료 납부 부담이 크다. 이를 고려하여 일부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제공하던 감면 혜택을 모든 금융기관이 제공하도록 한다. 할인율
(비씨엔뉴스24)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3월 27일 오후 3시에 민속풍물시장 일대에서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속풍물시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답사를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석 의원(대표), 홍기상 의원(간사)을 포함한 조용기, 차은숙, 김학배, 이상길 의원 등 연구회 회원들과 민속풍물시장 상인회장 최재희 등 상인회 회원, 원주시 경제진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상인회 사무실에서 민속풍물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 이어서, 민속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상생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석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여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