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감은 지난 1년간의 우리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점검하는 자리”라면서 “1년 동안 거둔 여러 가지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아서 전북교육의 신뢰를 얻고, 또 정책 추진에 힘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편성은 내년 사업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라며 “무엇을 더할 것인지, 또 어떤 일을 덜어내야 할 것인지, 특별히 힘줘야 할 역점 사업은 무엇인지 선정해서 예산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지금 하는 일 너무 잘하고 계시는데, 딱 한 가지 꼭 신경 써야 할 게 있다면 그것은 청렴”이라며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또 소통과 협력을 하면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이 전북 완주에 구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수소용품의 체계적 안전성 평가와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현대자동차와 SK플러그하이버스, 에스모빌리티, 원익머트리얼즈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주요 인사의 축사와 센터 건립 경과보고, 상징석 제막식, 그리고 센터 내부 투어로 진행됐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2021년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자체 공모를 통해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499억 원이 투입되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30,276㎡)에 연면적 7,7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이 센터는 수소용품의 체계적인 안전성 평가와 인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소용품 4종(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수전해설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두 기업이 또 한번 추가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지역 내 경제활성화와 함께 제조업 분야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김제시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윤권 ㈜참고을 대표, 이성봉 ㈜알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과 알루미늄 부품 생산을 담당하는 참고을과 알룩스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고을은 김제 지평선산단 내 7,700㎡의 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알룩스는 김제 자유무역지역 내 5,400㎡의 공장에 380억 원을 투입해 3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530억 원에 달하며,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을은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 식용유 및 장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순동산업단지 내 1·2공장과 지평선산단 1·2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성장해왔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콜레스테롤 조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역대급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회 성과가 참여기업들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주문하면서 “상담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계약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여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지시했다.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를 철저히 살펴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통해서 업무가 실기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본격적인 국가예산 국회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실국별, 시군별 국가예산 대응활동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여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8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세수 결손 여파로 지방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김명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합의된 안건은 △도청 전입금 2,175억원 2025년 본예산 편성 △2025년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및 도립여성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분담률 조정 △학생 해외연수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숙사생 조·석식비 확대 등 총 6건이다. 학교 무상급식비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한 식자재 물가에 대처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25년부터 식품비 단가를 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7회 통일염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북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과 통일 염원을 함께 나누는 이 행사는,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지성호 함경북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황해도 실향민 2세이자 전북 이북5도연합회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 지사의 배우자 목영숙 여사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함께 자리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전북 도민 약 500여 명은 오랜만의 만남을 나누며, 서로가 가진 향수를 이야기하고 고향의 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동이놀이’로 시작해 ‘고향의 봄’ 합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북5도민 및 북한이탈주민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40명에게 유공도민 기관장 표창과 함북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축하와 감사의
(비씨엔뉴스24)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의지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 비전 선포식’이 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약을 맺어 교육협력을 실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교육청, 지자체, 산업계, 특성화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중요성과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국적으로 지역 산업 기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가 참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치즈과학고 컨소시엄은 전북교육청, 임실군청, 전북도, 임실치즈 관련 유관기관,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원광대, 전북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전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보급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내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전북자치도와 한국전력이 협력한다는 데 의의를 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생산 전체 에너지의 70%가 신재생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에 비해 전력망 구축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현재 전북 지역의 변전소가 계통 관리 변전소로 지정되어 2031년까지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배전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전망 확충과 계통포화 문제 해소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한국전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새만금 사업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와 이원택, 신영대, 이춘석, 조배숙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안호영, 정동영, 박희승 국회의원을 포함해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및 민간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새만금이 지역 경제뿐 아니라 국가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 자본을 활용한 투자 유치 전략과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 제시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국용 군산대 교수와 김재구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장은 각각 새만금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민연금 등 공적기금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31일 전북대학교병원 내 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체삽입형 탄소소재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전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며, 2028년까지 성능평가, 임상·비임상 시험, 인허가 등 전주기 실증 지원을 추진한다. 실증지원센터는 유효성평가센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3개 전문 연구센터로 구성된다. 유효성평가센터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와 임상 전 시험을 담당하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지난해 문을 연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첨단 제조시설(GMP)과 36종의 전문 장비를 통해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탄소소재가 기존 소재보다 가벼우면서 장기간 하중을 견디는 특성과 알레르기 반응 및 부식 위험이 낮아 수술용 의료기기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