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현장 경험이 다소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대한민국 유수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Design Career Up Project)’에 참여할 젊은 디자이너를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서울 디자인산업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청년들은 실무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쌓고 기업은 젊은 디자인 인재와 일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2025~2029년)'의 일환이다. 시는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기업간 ‘융합’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5년간 1,723억 원을 투입해 4,089억 원의 생산 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5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신진 디자이너 20명을 모집한다. 앞서 서울시는 디자이너와 협업할 기업을 모집했고 총 11개 신청 기업 중 최종 5개를 선정했다
(비씨엔뉴스24) 더 이상 유실물을 수령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유실물센터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유실물센터에 본인 유실물을 확인하고 ‘또타라커 앱’을 통해 배송받을 역을 선택한 뒤 비용을 지불하면, 퇴근길에 선택한 역의 물품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6월 2일부터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접 유실물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운영 중인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지하철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는 유실물센터 운영시간(평일 9시~18시)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장거리 고객를 위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현재 공사는 유실물센터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유실물센터가 위치한 역사(시청②, 충무로④, 왕십리⑤, 태릉입구⑦)에 위치한 물품보관함에서 유실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유실물 배송서비스’가 시작되면 원하는 역의 물품보관함에서 유실물을 받아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nb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5시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찾아 개관을 축하하고 미술관 내부 시설과 개관특별전을 둘러봤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이자 공립미술관이다. 개관식에는 이은주 기증작가, 김홍남 前 건립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에서 찾은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우리 삶을 기록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을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정말 뜻 깊다”라며, “앞으로 주거, 오피스타운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 이런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이 끝난 뒤 오 시장은 한국 사진사에 전환점을 만든 사진작가 5인의 작품을 조명한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과 사진미술관 준비 과정을 기록한 '스토리지 스토리', 2개의 개관특별전을 관람했다. 개관특별전은 오는 10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07시 45분,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중구 만리재로 175)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9일, 30일 이틀간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구청·학교 등 426곳에서 06시부터 18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06시부터 20시까지 서울시 내 2,260곳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오 시장은 28일 10시 30분, 신당누리센터(중구 다산로33길 3)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고품질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등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환경변화와 함께 복잡·다양화된 해양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모델) 등 미래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양재난 대응의 선진화를 목표로 한다. 해양재난에 특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하여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과거 해양사고 대응 사례, 55종의 행정정보 시스템 데이터, 각종 해양재난 대응 매뉴얼 및 해양사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술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해양재난과 같은 복합적 재난 상황에 대한 해양경찰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자 인프라”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장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기반을 촘촘히 다져, 국민이 보다 안전한 바다를 체감할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상여금을 기본급화하는 방향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대전시 사례를 참고하는 등 전례 없이 첨예한 시내버스 임금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경부터 대전시 시내버스 근로자에 의한 통상임금 소송이 제기되어 왔으며, 당시는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없던 때로 통상임금 범위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 시내버스 노‧사는 통상임금과 관련한 소모적인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자 기존의 임금수준이 크게 변동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폐지하고 기본급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상여금, 휴가비, 운전자보험료 등을 폐지하고, 해당 금액을 일정부분 기본급화하는 임금체계 개편에 따라 약 3.2%의 임금인상 효과가 발생했다. 이렇게 임금체계를 개편한 후 기본급을 3.75%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총액 기준으로 약 7.6% 임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임금협상을 진행했다. 이러한 임금체계 개편 방식은 올해 서울 시내버스 사측에서 노조에 제시한 임금체계 협상안과 사실상 같은 방식이다
(비씨엔뉴스24)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를 중심으로 일명 ‘깔세’ 방식의 단기 임대 사무실을 차려놓고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 금융 다단계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불법 금융 다단계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깔세’는 부동산에서 단기 임대로 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사용하는 은어로,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가 오피스가 집중된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고수익 사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흔히 활용하는 임대 수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최근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6070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금융 다단계 사기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쉽게 의심하기 어렵도록 ‘법인(회사)’을 내세운 조직적인 사기 범죄가 두드러지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지역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0,280건으로 전년 동기(18,718건) 대비 약 8.4% (1,562건) 증가했다. ‘법인’을 이용한 조직적 사기 범죄는 2024년 23개에서 올해 43개로 2배 가량 급격히 늘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타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에 대한 신규 보증 제한 규제를 폐지해,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보증 제한을 규정해왔던 ‘신용보증규정’ 개정에 이어 ‘보증심사운영요령’이 5월 12일 개정됨에 따라 재단은 해당 일부터 보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7개 기업이 1억 8천6백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그동안 재단은 한정된 보증 재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잔액이 있는 경우 ‘보증제한기업’으로 규정하고 신규 보증을 제한해 왔다. 이는 기회 편중을 막고 자원분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였으나, 사업장을 서울로 이전하거나 서울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지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시정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시와 재단은 이러한 제도적 제약으로 보증을 지원받지 못했던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타 지역재단 이용 기업에 대한 보증규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했다. 지난 2월, 시는 경기침체로 어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규제철폐 81호를 통해 복잡한 기업회의‧인센티브(포상관광) 단체 지원금 절차를 기존 3단계에서 1단계로 개선한 결과, 초대형 단체 마이스 관광객 4천 명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며 마이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와 재단은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스 지원급 지급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지원금 신청기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며 서울 마이스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기존 지원금 지급 절차는 여행사가 먼저 호텔 등에 마이스 단체 행사 이용대금을 지급한 후(1단계), 재단이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호텔 등에 지원금을 지급하면(2단계), 다시 호텔 등이 여행사에 해당 금액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3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방식이었다. 시와 재단은 업계 설문, 전문가 자문, 타 지자체 제도 비교와 같은 사전 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한 뒤, 서울관광재단에서 여행사에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그 결과 지원금 지급 기간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고, 회계‧세무 관리가 단순화되어 마이스 사업
(비씨엔뉴스24) 최근 기술 패권 시대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AI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 송파구 문정동에 청년취업사관학교 21호 송파캠퍼스(송파대로 167 지하 1층)를 새롭게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AI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20개 캠퍼스가 조성·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파캠퍼스는 연면적 330.9㎡ 규모로 강의실과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공간 등을 갖췄다. 또한 8호선 문정역으로부터 바로 연결되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IT, 바이오 등 8개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인 문정비즈밸리 근처에도 위치한 만큼 다양한 기업과의 취・창업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아,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