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창원파크골프협회가 불법점용하고 있는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신입회원 교육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으로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창원시와 체결한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 위반으로 협약이 직권 해지되어 관리운영권을 모두 상실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파크골프장을 무단점용하고 있어 시는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수사기관에 고발했으며, 지난 3월 22일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지난 2019년 10월 공공체육시설 독점사용 방지 등 특정 동호인단체 등의 장기간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생활 속 반칙·특권 해소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각급기관에 권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파크골프협회가 신입회원 교육을 빌미로 현행 하천법을 위반해 불법행위를 확대하고 계속해서 일삼는 것은 스스로가 공공단체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다를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영도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 빌리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평생학습 빌리지란 도시재생과 평생교육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ㆍ발전ㆍ자립이 가능한 행복마을과 학습공동체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도구의 평생학습빌리지는 봉산마을(봉래2동)의 베리베리 굿 봉산센터에서 봉산마을의 자립ㆍ인지도ㆍ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마을 정원 가드닝 프로그램 ▲홈베이킹 자격과정 ▲봉산마을 그리기(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빌리지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하여 마을의 자생을 도모하고, 더 많은 주민들의 일자리가 생기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생학습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빈집없는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도시재생사업으로 갖춰진 우수한 마을 인프라를 활용하며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평생학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동 협의체 위원과 지역내 독거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노년소풍’사업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노년소풍’사업은 지난 2월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하는 첫 사업으로 덕풍3동 독거노인과 함께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정서지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첫 프로그램은 ‘봄 나들이 가요’를 주제로 시작했으며, 미술활동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서로 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창배 민간위원장은“지역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노인분들께 노년소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시는 것을 보니 위원장으로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노인은 “덕풍3동과 복지관, 협의체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3월 27일, 이공계 연구 및 인력 생태계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회의 및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월 대전에서 개최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젊은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대학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 지원체계 개편 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임원진(7명, 건국대 박춘재 이과대학장, 고려대 이미혜 이과대학장, 부산대 정재훈 자연대학장, 서울대 유재준 자연대학장, 연세대 김용철 이과대학장, 이화여대 이상혁 자연대학장, KAIST 곽시종 자연대학장),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7명, 건국대 박기영 공과대학장, 경북대 최세휴 공과대학장, DGIST 장진호 융복합대학장, 서울과기대 김성동 공과대학장, 연세대 이충용 공과대학장, UNIST 김성엽 공과대학장, 충남대 김영진 공과대학장)을 27일 오전과 오후에 연달아 만나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작년 예산 편성 시 세계 최초·
(비씨엔뉴스24) 달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한 ‘유가 테크노초등학교 통학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언제나 그러했듯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치지 않고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클 것이다. 이에 지난 몇 년간 달성군은 부모들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주고자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유가 테크노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테크노초등학교의 통학로 조성을 위한 ‘유가 테크노초등학교 통학로 개설공사’는 2022년 10월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다음 해 7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그 노력의 결실로 테크노초등학교가 개교한 이번 3월이 가기 전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로 조성된 통학로에는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 구간은 비슬구천공원 내 중흥S클래스아파트 서편 산책로부터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아파트까지 총 240m에 이르는 구간이다. 달성군은 공사의 주요사업 내용 중 하나로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현풍천으로 인해 우회하
(비씨엔뉴스24) 정부(국무조정실장 : 방기선)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추진한다. ‘한시적 규제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완화・중단・특례 등)하는 것으로, 2009년(145건), 2016년(54건)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한시적 규제유예는 경제단체의 요청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8년 만에 재추진하기로 했다. 동 대책은 분야와 지역으로 나누어 추진하며, 경기진작 유도 및 중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 민생규제 중심의 ‘분야별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경제단체・지자체 등 현장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과제와 그동안 현장소통 등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총망라해 4대 분야 263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를 확정・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정부 內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행령 이하 규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現 정부 內 약 4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이 지난해 경남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27일 오후 상림공원 인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올해 계절근로자로 배정된 35명 중 함양군과 계절근로자 송출 협약을 맺고 1차로 입국한 베트남 남짜미현 근로자 20명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의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맞는 첫 근로자라 더욱 뜻깊은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서 함양군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입국한 근로자들을 격려와 당부 말을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관내 영세농가,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영 행사 이후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근로계약, 입주 계약, 안전교
(비씨엔뉴스24)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오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V-day 행사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의사항 안내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다소 높은 파도 때문에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해안 쓰레기(플라스틱, 폐어구 등)를 수거하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실시한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성퀴즈(환경 관련 단어 맞히기)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렬한 성원 가운데 높은 집중력으로 어려운 문제도 적극적으로 맞히는 등 참가자들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모두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과 교육이 끝난 후 지역과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더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청량IC와 용암교차로 일대에서 봄맞이 취약 간선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봄을 맞아 도로에 쌓인 불법 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울산 진입도로 일대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울주군 환경자원과는 청량읍과 온산읍,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의 협조를 얻어 청량IC에서부터 용암교차로 사이 길이 4.5㎞ 구간 양방향의 도로변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하시는 운전자들께서는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의식있는 시민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26 부터 27일 강원도 일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진지 시찰’을 진행하고, 지역별 특구 운영 모델 구체화에 나섰다. 이번 시찰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7개 시군(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 광양)과 예비지역으로 지정된 해남 등의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관계자, 도교육청, 도청 관계자 4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찰단은 지자체 주도로,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화천군의 출산 및 보육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로 적용‧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시찰단은 남이섬, 강원도교육청 등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질 높은 돌봄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