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민들이
(비씨엔뉴스24)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1일 농산어촌유학학교를 운영하는 작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활동으로,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제 극복을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인 중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함께 유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학교가 많은 호응 속에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멀리 있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지금의 교육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현지방문 한 곳이 2022년 가을 완도 지역의 작은학교 였다.” 며 “도서와 벽지 등 소통이 적을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우리 위원회의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노력하는 전남교육과 늘 함께하겠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간담회를 갖고 호남 SOC 확충·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과감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창환 전남도정무부지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은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 SOC 확충,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산업화, 전남이 선도하는 문화예술산업 등을 위해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을 강조하며 “전남의 도로·철도 환경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열악하다”며 “지역 형평성과 균형발전을 고려한 정부의 SOC 계획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준공이 임박한 ‘호남고속철 2단계’,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과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완도~광주 고속도로 2단계 예타 통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등도 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1일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케이(K)-컬처·푸드 등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제3회를 맞은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콘텐츠와 균형발전을 화두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타에서 메인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남의 우수 로컬 콘텐츠를 널리 홍보한다. 메인홍보관에서는 ‘인조이(人joy)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의 고유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계화로 나아가는 대표 로컬 제품과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를 전시와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로컬제품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공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흑하랑 젤리스틱, 김, 두부 과자 등이 시식과 기념품으로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크리에이터에는 목포지역 건해산물을 활용한 1897 건맥펍, 나주의 한옥 고택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391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전남 3개 지구, 5개 산업, 125만 1천 평이 포함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요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2022년 12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군 의견수렴 및 자체평가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했다. 후보지 사전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해 전남형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등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올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8개 시·도 중 가장 많은 5개 지역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1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유현호 순천부시장, 김현미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조혜숙 순천YWCA 회장,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일자리 관계자, 구인·구직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6개 시군, 13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돼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특화형 박람회로 개최해 여성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패러다임을 제시, ‘여가와 일, 생활과 일, 지역과 일, 생애와 일’ 4개 테마존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소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취미가 직업화된 다채로운 창업·창직 분야를 설명하고, 일생활균형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과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공동 대표 발의한 ‘남해안권발전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총 11장 76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남해안권의 발전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치, 남해안권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각종 특례조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국무총리 소속 남해안발전위원회 설치 ▲국토부장관 소속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등의 조직 신설 ▲남해안관광진흥지구 지정 ▲남해안 강·섬활성화지구 지정 ▲투자촉진지구 지정 등이다. 또한 ▲해양관광산업, 문화관광산업, 휴양·치유관광산업, 해양·수산산업, 수상레저산업, 스포츠산업, 웰니스산업, 미래에너지산업, 물류산업 진흥 및 동서연결 고속화철도 건설 지원 ▲특별회계 설치 ▲남해안권발전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등의 특례조항도 담고 있다. ‘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은 전남과 경남을 비롯한 남해안권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 화합과 상생으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종합개발청을 통해 남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5천6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돼 올해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은 총 2만 9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는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이 기재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당해연도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 다양한 치매정책을 강화해 치매 어르신과 그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시,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황용석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는 200명 이상의 대학 교수, 연구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로, 국내 대표적 핵융합 관련 협회 중 하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용석 협회장은 국가인공태양 연구거점시설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에 협약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공태양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에너지다. 이론상 1g의 수소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1천500만 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무한에너지다. 국내에서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 35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국정부관광청, 스페인을 비롯한 9개국 주한대사 등 국내외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 중심 전남’을 실현할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날 선포식 개막에 앞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남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타빠니 끼얃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정부관광청장, 타니 쌩랏 태국 대사,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시장·군수, 한무량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윤민식 (사)한국공연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인바운드 여행업체 대표와 전남 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흥 정남진장흥물축제와 태국 송크란축제 간 축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남도-태국정부관광청-장흥군 간 업무협약, 전남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도-(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