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오전 도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시우량이 많은 곳을 실시간 파악해 집중 대처하고, 산사태 사전대피 지침을 보다 명확화하는 등 장마철 인명피해가 없도록 세밀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비가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균 104.8㎜의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지역별로 구례 피아골 204.5㎜, 영암 학산 182.5㎜, 진도 첨찰산 192.5㎜ 등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00㎜가 더 내리겠고, 7월 2일부터 1주일여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29일 오후 1시 호우특보 발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 기능별 실무반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시설 응급복구반, 재난자원 지원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간당 강우량이 20㎜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을 실시간 정보 체크하는 시스템을 갖춰, 해당 지역을 집중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산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교육청, 14개 시군 및 9개 공공기관·기업과 함께 2차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해 2차 지정을 위해 전력투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말 1차 시범지역 7개 시군(목포·나주·광양·강진·영암·무안·신안) 지정에 이어 전남의 모든 시군이 2차 시범지역에 지정되도록 실무협의체를 운영, 기획안 마련에 행정력을 결집했다. 특히 이주배경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확대하고 유·초·중·고·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유형화로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안)을 마련해 전남의 특구 지정 필요성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라이즈(RISE),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등 대한민국 교육혁신 3대 프로젝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최근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위기로 대두됨에 따라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출산과 양육 중심의 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돌봄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 돌봄과 양육 전문가인 여성 리더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두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도내 여성단체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정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특히 저출생 위기에 정면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돌봄과 양육에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고 정책적으로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는 말처럼,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작고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뜻을 모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간담회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재부산호남향우회 향우 300여 명과 함께 전남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조용서 향우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남도정 비전 발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비전 토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비전 토론에서는 전남도 관계 인구 확대 및 고향 발전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향우들의 의견제시와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향우들은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발표에 크게 호응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선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3천부를 전달받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부채 퍼포먼스로 향우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전남 농특산물 시식·홍보, 귀농어귀촌·청년지원 정책, ‘고향애(愛) 여행가자’ 관광콘텐츠 등 도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nb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나주 동신대혁신융합캠퍼스에서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도 융합보안 ICT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인공지능(AI) 음악제작,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체험하는 전시관, 웹 취약점 경진대회, 보안학회 학술대회,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체험과 함께 스탬프투어에선 참여자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는 ‘Z1존동언123’(김도연 외 3)팀이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해킹 전라 잘함’(현준구 외 3명)팀이 수상하는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보안학회 학술대회에는 총 76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김가경(전남대) 씨가 발표한 ‘제어시스템 내 데이터 은닉 공격 식별을 위한 순열 엔트로피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등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도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쾌거”라며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화순군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산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1만 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남도와 화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최대한 신속하게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열린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태균(광양3・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태균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소통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가감 없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전남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과감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정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조직 개편, 인구소멸 및 출산율 감소 대책 마련 TF 구성, 전남도와 인사교류를 통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등을 12대 후반기 의정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으로 이광일 의원(여수1), 이철 의원(완도1)이 각각 선출됐다. 또 7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 박문옥 의원(목포3)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여수3)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병용 의원(여수5)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윤명희 의원(장흥2)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최명수 의원(나주2) ▲농수산위원장 김문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24년 제2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경 여수YWCA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구직자 등 1천여 명 참석했다. 박람회는 취업준비관, 채용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15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창업관에 더욱 집중해 예비 여성 창업가들을 위한 ‘YS25스토어’를 마련,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 등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시장성 조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수제 초콜릿, 탄산음료, 지역 특산품 등 여성 창업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실시간 판매했다. 창업관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인 여수 출신 한 예비창업자는 “YS25스토어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년 만에 ‘전남광주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 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 협력과제는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미래자동차, 반도체 등 지역자원 연계 산업육성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개방형광역수장 보전센터 건립 ▲광주전남 메가시티 협의체 등이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번영을 위해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협력과제의 추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양 시도의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협력과제가 있는 반면 더욱 더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도 있다. 전남·광주가 협력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며 “협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지역본부 팔마사랑방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어르신 금용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피해예방 교육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명옥 전남신용보증재단 사업관리본부장, 서중열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특히 디지털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적극 공감하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전남지역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은 전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시군 노인회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예방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금융사기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