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인근 특례시의 경찰서 수가 수원시 4곳, 용인시 3곳, 고양시 3곳인 것에 비해 경찰서 수가 2곳뿐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하며,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건의는 이러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지난 2월 7일에는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원투원뉴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화재점검전 시흥소방서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다문화 주민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볼 때마다 도민들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을 많이 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인데, 의용소방대는 그것보다 더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더해 다문화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정은 대한민국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통틀어서 다문화가족을 다루는 국은 경기도밖에 없다. 경기도는
(원투원뉴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향후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오찬 자리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
(원투원뉴스)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투자해 마을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경기 RE100 마을’이 전기료 절감과 소득 창출, 에너지 전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29일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임창휘 경기도의원, 에너지협동조합, 태양광 설비업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열고, 도민 주도로 조성된 에너지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RE100 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등 에너지 이용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30%, 시군 50%, 주민 자부담 20%로 비용을 분담해 ▲햇빛소득 창출 ▲전기요금 절감 ▲마을기금 마련 등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경기 RE100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5개 우수마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현판 수여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포천 ‘마치미 마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이장·협동조합·태양광기업
(원투원뉴스) 경기도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가 지난해(557명)보다 두 배 많은 1,205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전 세계 AI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공모전에는 역시 전년도 535편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1개국 총 1,105편의 작품이 참가해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진행된 AI 기반 프로젝트 기획 공모전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에서는 영화, 음악, 웹툰 부문별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화 부문 1위는 주식회사 도카이의 ‘판테온’, 음악 부문 1위는 이윰스페이스의 ‘조선의 앨리스’, 웹툰 부문 1위는 보타스튜디오의 ‘수상한 향기공방’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화 부문 수상작 ‘판테온’은 주식회사 도카이의 이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전년도 단편영화 내러티브 부문 1등 수상작 ‘스토리’의 감독으로, 이미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단편을 넘어 장편 시리즈물로 확장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원투원뉴스) 고양특례시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합창 수작(秀作)으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All-Night Vigil, Op.37’이 연주된다. 1915년 초연된 이 작품은 총 15곡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에서는 총 9곡을 발췌해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연주되기를 바랄 만큼 애정이 높았던 작품으로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이 무대에서는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의 앙상블로 기량이 한층 높아진 고양시립합창단의 음악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현재 국내 합창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곡가 박나리의 새로운 위촉작품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 Unseen Hands’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사랑, 희망, 평화’를 주제로 소란한
(원투원뉴스)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동구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에서‘산두로 소예(소담하고 예쁘다)마켓’이 개최된다. 고양시수공예연합회가 주최하는‘산두로 소예마켓’은 고양시 소상공인 공방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방마켓으로, 핸드메이드·수공예품, 빈티지&엔틱 아이템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여 개의 매대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환경·안내 코너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켓은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공방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방장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클래스를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며, 정형화된 공산품과는 달리 손길이 담긴 수공예품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공방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수공예가 지닌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문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투원뉴스)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이 강연에서는 아이와 함
(원투원뉴스)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 모두의 디자인, 모두의 박물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축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으로 선정됐다. 해당 축제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속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모집 대상은 9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약 6팀이며, 10월 19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0일 참가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공감·공유·공생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주식회사 공공공간(대표 신윤예)’이 전문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저시력 체험 안경, 임산부 체험 조끼, 다국어 배지 등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도구를 활용해 박물관을
(원투원뉴스)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의 작품 15점을 2025 부산국제사진제(BIPE)에 대여·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항습지의 일출’을 비롯해 장항습지의 사계절 풍경과 생물다양성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양시와 이종렬 작가가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작가가 함께 장항습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부산 영도 스페이스 원지 내 Canon Master 이종렬 특별전 부스에서 10월 23일(목)까지 이어진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한 달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고양시는 행사 동안 장항습지 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큰 보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라며 “부산국제사진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