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공한수 서구청장은 3월 13일 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구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5%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예방 교육, 상담 및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 청장은 센터 내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서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치매 관리 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 청장은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
(비씨엔뉴스24)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4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사업 예산 8억 6,800만 원을 확보하여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련 지원대상기관 및 수련비용을 지원하는 전문과목을 확대하여 더 많은 전문의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운영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 조정에 대해 각 대학 총장 및 의대 학장의 건의를 받아들인 바 있다. 정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인 행위에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의료·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의 신속한 오염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의 미래인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따뜻한 어울림’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올바른 치매 지식을 제공하고, 돌봄 과정에서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구성원의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운영 △미술, 공예, 목공,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이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이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치매
(비씨엔뉴스24) 3월 13~14일 “2025년 남원시 농촌 왕진버스”가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출발했다. 농촌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양일간 600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시행됐다. 13일 행사에는 열린의사회,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내과진료, 치매검사 등의 양방 진료와 치아 건강을 위한 검진과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14일에는 원광대학교 전주 한방병원 및 익산 치과병원,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총 5회 추진할 예정이며, 금번에는 남원농협 2회, 4~6월 중 각 단위농협별로 1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위하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3월 13일 13시 30분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 및 관심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여, ▲3명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도 토의에 참여하여 정책방향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하는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보건복지부 이선식 의료돌봄연계팀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방문 의료, 장기요양 또는 복지·돌봄 제도를 연계하여 지원하는 ‘돌봄통합지원’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통합지원 대상자로 신청·발굴된 노인⸱장애인의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판정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동불편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가 의료·돌봄 서비스도 확충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대표, 읍·면 담당자, 조리원, 반찬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급식종사자와 반찬배달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기간을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4억 1,817만 6천 원(도비·군비)으로, 공동급식 102개소와 반찬배달 42개소에 대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반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급식 마을은 급식종사자(도우미) 1인을 선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추진하며, 반찬·도시락 배달 마을은 마을 대표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반찬사업장과 계약을 체결해 반찬·도시락을 공급받아 운영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치매 예방 활동 실천을 위해 ‘두근두근 기억살림교실’(치매 예방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뇌살림활동’ 2개 그룹, ‘근력살림활동’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 4개 그룹 80명(그룹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4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로, 주 1회(매주 오후 2시~3시), 총 6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난타 연주 △공예 활동 △밴드 운동 △아령&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지막 달인 9월에는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교구·교재를 활용해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해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치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1955. 1. 1.∼1974. 12. 31. 기간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골절손상위험도, △농약중독 등 5영역, 10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영광기독병원 건강검진센터로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군은 21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 전액을 지원하며, 모집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 15.3%) 등이 문제가 됐다. 이들 제품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보톡스, 필러 등 의료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