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점검 결과, 전체 의무교육 대상 기관의 이행률이 92.9%로 전년 대비 3.6%p 상승하며 3년 만에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전환된 것으로, 점검·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점차 안착하며 제도가 다시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 대상 46,108개 기관 중 42,851개 기관이 교육을 완료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각급학교(유형B)가 98.9%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공직유관단체(유형A)가 95.6%,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이 90.3%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대상 기관의 67.1%를 차지하는 어린이집·유치원(유형C)의 이행률이 전년 대비 4.7%p 상승하며 전체 이행률 반등을 견인했고, 공공기관(8.0%p), 대학교(7.9%p), 지방공사(6.3%p) 등 주요 기관 유형에서도 높은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 미입력·시스템 미가입(81.9%), 대면교육 미실시(16.4%) 등 사유로 총 3,257개 기관이 부진기관으로 확인됐다. 이 중 관리자
(원투원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12월 18일 서울지방국세청(서울 종로구)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하면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부처는 AI 중소·스타트업의 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업경영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세금신고와 검증, 세금과 연계된 자금 유동성 등 기업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AI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등 핵심업무에 집중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금번 양
(원투원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9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 제품 3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홈 카메라, 로봇청소기 등 국민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 기기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3년부터 PbD 인증제를 시범운영 중으로 2024년까지 4개 제품에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홈 카메라 등 4개 제품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반영한 인증 기준(총 71개 항목)에 따라 시험∙평가 및 취약점 보완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인증 기준을 충족한 3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확정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주)트루엔의 EGLOO S8(홈 카메라), 삼성전자(주)의 Ballie(가정용 서비스 로봇), 엘지전자(주)의 로봇청소기 등 총 3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침해 사전예방 내재화,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요구사항 준수 등 PbD 핵심 원칙을 반영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원투원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제1회 곡성군 외국인 주민지원 시책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책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 시책 수립 등 자문기구로 지난 11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외국인 관련 부서장,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전남과학대, 관내 기업대표, 가족센터, 농협, 전남동부이민외국인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민관산학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외국인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선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곡성군 등록외국인 현황 및 기관별 외국인 관련 추진사업 28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인 정책에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는,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RCE세자트라센터에서 관내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과 통영시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통영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간식비와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연말 분위기 속에서 간식 쿠키에 아이싱을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통영시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통영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고향사랑기금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금년에는 시설 이용 아동 258명 전원이 지원받았으며, 내년에도 4,644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2026년 3월 말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패류생산 지정해역 및 인근 해역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위생교육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업인들의 지정해역 내 오염원 관리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굴수협 조합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한산면, 사량면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위생점검 대비를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주요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화장실 보급 ▲어업인 및 사용자 위생교육 실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염원이 지정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통영 수산물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은 통영시 수산물의 국제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노로바이러스 예방 등 위생관리를 위해 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우리 시에서도 지정해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2025년 통영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품 추첨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이 기탁한 상품 덕분에 푸짐한 선물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품은 지역 기업과 기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봉사자들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훈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통영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2025년에도 더욱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사회를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통영시체육회 원로 및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2025년 한 해 동안 통영시체육회가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발자취 영상물 시청,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통영시체육회장 인사말, 통영시장 축사,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
(원투원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3층)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및 발표 △분과별 토론 △2025년 통영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제4차 통일의견수렴 주제 설명을 듣고,‘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분과별 토론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열 통영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제22기가 출범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제22기 전국 출범식 참석,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금·나눔 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투원뉴스)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5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9천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개소에서 총 1,787ha 규모의 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