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어제(29일) 오후 2시 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비영리 환경단체 '새와 생명의 터(Birds Korea, 대표 나일 무어스)'와 함께 조류 서식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와 생명의 터’는 낙동강하구 맥도생태공원 일대의 생태적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주로 조류와 습지를 포함한 자연 서식지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연구·교육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생태복원 추진 ▲겨울 철새 주요 서식지 관리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과 프로젝트 진행으로 ‘새와 생명의 터’는 조류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 손실을 되돌리기 위한 지역·국가·국제적 실천에 모두가 의미 있게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하구 맥도생태공원 일대의 겨울 철새 주요 서식지로서의 복원과 복원 대상지를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참여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8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온라인몰인 ▲네이버 ▲11번가 ▲지마켓(G마켓) ▲동백몰에서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할인전으로 3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간편식부터 패션잡화,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부산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브랜드를 포함한 우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각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부산시 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11번가 및 지마켓(G마켓)의 검색창에 ‘부산세일페스타’를 입력해 전용관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동백몰은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에서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팝업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전용관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 소상공인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컨설팅 및 워크숍]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리서치 도구(툴)를 활용한 디자인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화 프로젝트] 1단계 과제 중 우수 과제 9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 투자연계]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등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1단계 16개 과제를 선정해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완료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단계 우수 과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청년의 지역 간 이동과 체류를 유도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는 청년 상주인구 중심의 기존 인구 정책에서 나아가, 정주하지 않고도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와 활력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생활인구’ 개념을 반영한 정책이다. 청년인구 감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다른 지역 청년층의 부산 방문과 체류를 적극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에 하루 이상 숙박 예정인 다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시설 및 지역업체 17곳의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 유도형 인증 패스로,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처음 시도한다.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 방문을 유도한다는 의미인 부산 사투리 ‘부산온나’와 청년신분증의 의미인 ‘청년패스’의 합성어다. 기존의 주민등록 중심 정주인구 정책이 가진 한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 등)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
(비씨엔뉴스24)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 교류공연 연극 '빌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연극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다 결국 괴물을 탄생시키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거짓으로 무너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한 본 작품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적절한 긴장감, 유쾌함을 조화롭게 버무려, 무대 위에 웃음과 함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다. 또한 2019 공연베스트 7 선정과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파멸의 빌미, 악의 탄생 연극 '빌미'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어떻게 파멸의 씨앗이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표준안”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출장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의 구조적 개편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국외출장 계획부터 심사, 결과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구조적 정비다. 20명 이내 심사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시의원은 2명 이하로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또한, 출장계획서는 출국 45일 전 의회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의견을 10일 이상 청취하는 절차가 의무화된다. 이는 출장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시민의 판단과 감시를 허용하는 조치로, 시의회 차원의 투명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다. ▶사전·사후 심사 및 보고 절차 강화 출장자는 출국 30일 전까지 출장계획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공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열린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문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7일 동안,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단(대학생 멘토)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박또박 한글교실』은 동래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여름방학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찬찬한글’교재와 ‘한글 자석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며, 한글 지도 전문 초등교사가 학습지원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지원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또박또박 한글교실』으로 아이들이 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2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22년부터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이번이 그 두 번째다. 토론회(포럼)는 회차마다 데이터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엄선해 다룬다.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부산지역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촉진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에 관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토론회(포럼)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전문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를 만나면 강해진다, 공장을 움직이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발표 후 참석자들은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캠프(KAMP) 중심의 제조데이터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