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1970~80년대 청계천 판자촌의 삶을 기록한 일본인 목사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野村基之, 1931~2025)의 기증자료를 본격적으로 기록화하고, 1주기 추모 특별전 개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 판자촌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2006년 2월 기증한 1970~80년대 청계천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는 청계천 복원사업 종료 소식을 뉴스에서 접한 후, 청계천에서 빈민 구호 활동을 펼쳤던 당시 촬영 사진과 자료들을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이에 청계천박물관은 목사의 일본 자택을 방문하여 관련 자료들을 수증受贈 했다. 기증자료는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청계천 판자촌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사진들로, 1970년대 도시 산업화로 급격히 변화하던 서울의 한 단면인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다. 청계천박물관은 2006년 기증기념 사진전《노무라 할아버지의 청계천 이야기》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전시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
(원투원뉴스) 중복을 지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구는 전년 대비 2천만 원 증액된 7억 6천여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극한의 무더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 가동을 꺼리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함이다. 오는 7일, 약 1만 5,200가구에 5만 원씩의 현금이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지난 7월 18일 구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 가구다. 냉방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미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계좌 파악이 안 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 입금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0명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동주민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를 188개소 지정해 운영하는 등 오는 9월까지 촘촘한 ‘냉방복
(원투원뉴스)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20만원의 구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은 다시 학업에 도전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청소년에게 학업 성취에 대한 사기 진작과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로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중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외국인을 제외한 2025년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가 해당된다. 최근 3년간 구로구의 검정고시 합격자는 꾸준히 늘어 2022년 149명에서 2024년 25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약 300명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하금은 1인당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월 중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상품권이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학원, 서점, 병원, 음식점 등 구로사랑상품권 가맹
(원투원뉴스) 소방청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원투원뉴스) # 직장인 A씨는 퇴근길에 땡겨요에서 2만 원 치킨을 주문하면서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해 실 체감액 17,000원에 결제했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 원 이상 주문 2회를 채워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페이백과 소비쿠폰으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nb
(원투원뉴스) 지난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 행사 100일 차에 50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박람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돌파다. 8월 1일 24시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013,900명이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 같은 기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와 비교시 2.3배 가량 늘었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가 추진한 규제철폐(5호)를 통해 ‘공원 내 상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판매 부스 등이 개장 후 40여 일 간(5.22.~6.30.) 1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내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고,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박람회 하루 평
(원투원뉴스)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 내에 있고, 단지 안에 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지원시설 등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라면 서울시의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양육친화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최대 50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서울시내 아파트를 서울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참여할 아파트를 이달 29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 공공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직접 건립‧공급하는 내용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당산공영주차장 부지 380세대,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 200세대)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민간아파트를 시가 인증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맞춰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인증제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두
(원투원뉴스) 한강의 교각 하부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낮 동안에도 교각 구조 덕분에 자연스러운 그늘이 드리워지고, 한강 수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공간이 단 3주간 매주 토요일 밤마다 가장 시원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8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원효․청담․천호대교 하부 3개소에서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남단),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북단),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남단) 하부 총 세 곳이다. 1주차(8월9일'토'), 2주차 (8월16일'토')에는 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주차(8월23일'토')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열린다. 1주차인 8월9일(토)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는 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웡카(2024)'가 상영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는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적(2021)'을 선보이고,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사랑의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8월 1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5일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했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
(원투원뉴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되는 ‘IR’ 행사를 통해 미래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AI 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축제인 ‘서울핀테크위크 2025’의 핵심 프로그램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가할 혁신 AI・핀테크 스타트업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위크 2025’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에서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실증(PoC・Proof of Concept), 시장 진출, 스케일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IR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2022년부터 매년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해 왔으며, 유망 핀테크 기업을 ’22년 6개사, ’23년 8개사, ’24년 12개사 등 점차 확대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송금결제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해외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사를 선발(8.28)하며, 데모데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