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후 3시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소방 점검과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19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4년 9월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 당시 640여 명의 환자가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례들은 병원 내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이번 지도에서는 병원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병원 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대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엄 본부장은 병원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은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특수한 환경을 가진 곳으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교육발전특구관을 비롯해 각 부처의 주요 지방시대 정책 홍보관이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주제로, ▲영유아교육 지원 및 지역 늘봄, ▲IB 교육과정 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협약형 특성화고, ▲디지털교육 혁신, ▲중‧고등 연계 지역 인력 양성시스템 양성 등‘대구교육발전특구 6대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영유아부터 대학까지 생애주기별 타임 그래프를 활용한 대구교육 정책 소개, 성과·비전 안내, 홍보 영상, 자료 전시 뿐 아니라 학생과 시민들의 참가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인사이트투어 맵 사이트 ‘학교공간 ON 대구’를 개통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공간 ON 대구’는 2021년부터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을 완공한 학교를 지도상에서 클릭하여 사업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맵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구 미래형 학교 공간을 공유하고, 공간 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또는 기관들에게 다양한 공간 구성의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현재,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개축학교 4교와 리모델링학교 6교,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의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26교, 초등미래교실 리노베이션 27교, 초등놀이공간조성 21교, 중등미래교육공간 49교, 도서관 현대화 50교, 자투리공간개선 사업 64교, 실외학습공간 구축 37교, 14개 유치원 공간혁신 등의 현장 모습과 상세 사업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간 구축 학교에서는 사업결과를 백서로 제출해 왔으나, 사이트를 통해 쉽게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인력 700여 명을 현장 배치하고, 공무원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9일 대구광역시 등 10개 기관이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주요 산의 등산로에서 공무원 등 340여 명이 관할 구역별로 대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추진한다. 이날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설 예정이다.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예정된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공무원과 팔공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산불은 개인의 한순간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반면, 수백 년 간 가꿔온 산림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가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며, 산속 취사와 모닥불·담뱃불 피우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산림인접 지역 농산 폐기물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특·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7교의 2024년 2월 졸업자 63,005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병무청 등 유관기관의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취업 및 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조사한 것이다. 특·광역시도별 취업률을 보면 대구(65.3%), 서울(50.4%), 부산(55.2%), 인천(49.9%), 광주(55.9), 대전(61.1%), 울산(54.9%) 순으로, 대구가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국 평균 취업률 55.3%(전년 대비 0.4%p 감소) 보다 10% 높았다. 대구는 졸업자 3,574명 중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 등 2,005명을 제외한 취업희망자 1,569명 중 1,025명이 취업하여 65.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비씨엔뉴스24)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경북통합 및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지원방안 및 빈집·폐교 정비 활용,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대통령과 시·도지사간 토의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새롭게 도입한 4대 특구 정책, 중앙지방협력회의 정례화 등 지방 관련 정책을 높게 평가하고, 대구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연내 대구광역시가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타 특구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통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대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대구경북통합은 100년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의회는 11월 6일 제3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대의장단은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의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어 대구경북 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지방채 없는 정책기조 고수로 인해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자칫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예산심사 시 시민의 복지와 행복을 지키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하며, “향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교육복지를 위한 예산이 알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1월 6일과 11월 7일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479명을 대상으로‘학교자율감사 운영 설명회’를 운영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학교자율감사는 학교 스스로가 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책무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각급학교에서 수업, 평가, 교육과정, 교원 복무 등 교무학사 분야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교자율감사 운영 설명회’는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고쳐나가는 신뢰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감사반장인 교감들에게 학교자율감사 운영 방법과 절차,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련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안내하고 학교자율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들을 알리고, 학교관리자로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단위학교에서부터 자율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학교를 공정하게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문제가 됐던 디지털 성범죄 사안 등 학교폭력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학교폭력 대응절차에 많은 변화가 있음에 따라, 전체 215명의 심의위원과 위원회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심의위원의 역량과 태도, ▲조치별 적용 기준에 따른 올바른 질의 방법, ▲교육적 선도와 피해 회복을 위한 학생 조치 등에 대한 자체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전체 위원 연수에서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이선영 변호사의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를 통한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운영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학교폭력 실태 및 유형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또한, 교육지원청별 위원회 운영 대표 사례, 위원회 조치 결정에 대한 행정심판·행정소송 사례 등에 대한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대구교육연수원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공통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고등학교 공통과목’은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갖추기 위해 선택과목 운영에 앞서 1학년에서 운영되는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포함) 등의 과목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고등학교 공통과목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부 주관 교과별 관련 연수를 이수한 선도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안들을 제공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기존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공통과목 비교, ▲성취 기준 읽기, ▲성취기준별 수업·평가 적용의 실제 등이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현재 중3 학생들이 응시하게 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탐구 영역 과목으로 처음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