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7일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위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농협, 팔공농협이 협력하여 5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을 받기위해 아침일찍 찾아오신 어르신은 “멀리서 의사선생님들이 오셔서 치료해 주고, 귀가도 해주니 오길 잘했다. 또 오시라 하이소”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11월 27일에도 군위 군민회관에서 농촌왕진 버스가 운행 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군위군 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행사 등 나들이 행사 시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가 있었다. 자동심장충격기 무료 대여사업은 플리마켓 등 소규모 행사나 봄·가을철 나들이 행사 운영 단체(기관) 및 개인에게 무료로 대여하여, 행사 운영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노인 인구의 비중이 많은 군위군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기간은 휴일 포함 최대 1주이며, 대여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경우 행사 일정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군위군 보건소 역학대응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출하농가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식품을 출하하는 농가는 연1회 이상 반드시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하지 않은 농가는 출하가 제한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군위군 푸드플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문재 시인의 ‘식탁은 지구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외부전문 강사로부터 ‘로컬푸드 및 지역푸드플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반에는 직매장 출하 시 품목, 포장, 진열, 가격 결정 등에 대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농가들의 판로 확대 준비를 위하여 2025년도 군위군 직매장 확대계획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안내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5월 개장한 군위읍 군청로 49-33 군위축협축산물프라자 1층과 하나로마트 군위농협 서부지점, 군위군청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1호점을 포함하여 3개소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군위축협축산물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의 출하약정 농가 수는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 군위중·군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침묵을 깨부수자!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학교폭력의 침묵을 깨부수자’의 의미로 포춘쿠키를 나눠주며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장은 “친구에 대한 작은 관심이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기를 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지고 참여기구 위원들과 다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이자 인재들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청송군 일원에서 2일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이해와 위기가구 발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로 군위군민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자문으로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평가하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복지자원 배분을 지원한다. 특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찾아 돕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민관협력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4가족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산업 페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의 날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에 대해 11월 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정부의 국정 핵심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2024.6월) 다음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와 함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받고, 2021년에 대구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시행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지부진했으나, 2023년 10월 특구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4월에 국토부 시행령 등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구시는 올해 8월 특구 기본계획(안) 수립, 9월 특구 지정 신청, 10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부산, 광주, 울산, 대전과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를 갖춘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에 대해 11월 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정부의 국정 핵심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2024.6월) 다음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와 함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받고, 2021년에 대구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시행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지부진했으나, 2023년 10월 특구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4월에 국토부 시행령 등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구시는 올해 8월 특구 기본계획(안) 수립, 9월 특구 지정 신청, 10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부산, 광주, 울산, 대전과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를 갖춘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대구청소년성장한DAY’ 2024년 제26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11월 9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봉사활동 모델을 선발 및 시상해 대구 지역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친구, 가족,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열리게 된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및 공공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 5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등 4개 기관에서 29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청소년 부문에서 허영리(대구대학교 4학년) 학생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프로그램 준비 및 시설관리, 정서·진로·학습지도 등 멘토링 활동의 다양한 자원봉사와 함께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실 등 교육봉사, 한국 음식 나눔 등 한국문화 알리기, 글로벌캠프 봉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 올해의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후 3시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소방 점검과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19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4년 9월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 당시 640여 명의 환자가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례들은 병원 내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이번 지도에서는 병원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병원 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대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엄 본부장은 병원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은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특수한 환경을 가진 곳으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