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7시 노들섬 잔디마당(용산구 이촌동)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헌정 공연을 관람하고 대형 태극기 작품 점등식, 합창 등을 함께 하며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독립,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노들섬 전역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전 중 하나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다. 오 시장은 잔디마당에 조성된 태극기 설치미술 ‘광복의 바람’과 태극기 역사기록 사진,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등 기획전시를 둘러본 뒤에 기념행사를 관람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배우 고두심 씨의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세레머니 ‘대형 태극기 점등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오 시장은 80년 전 되찾은 빛을 기억하며 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승화시키고 선열의 뜻을 담아 다시 태어난 노들섬에서 과거를 기억하고 오늘을 다짐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들섬 ‘광복 80주년 특별기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런 현실 조언, 수시:로 물어봐 - 2026년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및 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들의 진로를 상담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연세대, 경희대 등 4년제 대학 27곳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석해 ‘서울런’ 참여 수험생 등 600명에게 맞춤형 상담과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런’ 이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오 시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상담 중인 수험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서울런 학생들의 수시입학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꿈을 위한 다짐 쓰기’ 부스에 들러 ‘여러분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라고 작성 후 나무에 달았다. 이어 ‘서울런’에 참여 중인 고3 수험생들과 1대 1 진로상담을 진행하며 뜻대로 공부가 안될 땐 자신만의 동기 부여 방식을 찾아 다시 한번 스스로 다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꿈을 꼭 이루세요’라고 작성한 자필 메모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놓은 교육 사다리 ‘서울런’을 딛고 원하는 대학합격이라
(원투원뉴스) 서울 서초구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면서, 우수한 입지에 저렴한 임대료, 각종 특례 등 매력적인 조건으로 스타트업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먼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AI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끌어 모으기에 유리한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양재AI특구는 전국 최초의 AI 분야 특구이자, 특구 지정 때부터 강남과 판교를 잇는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인근에 강남데이터센터,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과 함께 현대·기아·삼성·LG·KT 등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어 네트워킹,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서초구는 우수기업센터를 AI 스타트업에게 주변 시세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28∼56평대 넓은 입주 공간과 함께 양재AI특구만의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특허법에서의 특허출원 우선심사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와 함께 서초 AI스타트업 펀드, 고성능 컴퓨팅인프라 지원사업 등
(원투원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채권회수실적 평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매년 채권 회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실적을 평가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신보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전사적인 회수 강화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654억 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 이는 전년(’23)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3개년(’17~’19) 평균 회수액(454억 원) 대비 2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서울신보의 채권 회수 역량이 비약적으로 향상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신보는 최근 3년간 사고 정상화율, 사고 잔액 등 주요 부실 관리 지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뤘다. 2024년에는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한 고객의 채무 중 25.4%를 정상 상환 상태로 회복시켰으며, 연체된 대출 채권 잔액도 전년 대비 397억 원 감소시켰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
(원투원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지난 8월 7일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한양대학교의 자원을 활용하여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 내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연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 프로그램과 활동에 필요한 예산·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사
(원투원뉴스) 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 수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수사관 및 형사(전국 18명)를 대상으로 한 DNA 감식 및 미세증거 분석 전문과정을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운영(8.4.~8.8.)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 DNA 감식, 미세증거 분석 교육 ▲ 음성분석, 범죄심리, 법의방사선학 등 과학수사 및 마약분석 분야 전문가 특강과 ▲ 글로벌 DNA 신속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와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최신 분석기기 활용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성 확보는 ‘해양범죄 수사’와 ‘해양재난희생자 신원확인’ 신속 대응의 핵심 역량” 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과학수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전곡시장 인근 상점가와 회기동 경희대학교 정문 앞 대학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면적 내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관할 시·군·구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자격 부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지원사업 참여, 환경개선 및 공동시설 설치,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소는 한천로38나길 일대 41개 사업장이 포함된 ‘전곡시장 골목형상점가’와 경희대로1길 일대 111개 사업장이 포함된 ‘경희담길 골목형상점가’다. 이로써 동대문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5개소에 이번 2개소를 더해 총 7개소로 확대됐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2개 상점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가 밀집 지역으로, 지역상권
(원투원뉴스) 소방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신주쿠 소재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년 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 119대응국장을 포함한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인도주의조정국(OCHA)이 주최하고, 일본 국제구조대(JDR)가 주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국들은 2026년도 INSARG 전략계획, 아ㆍ태지역 운영방안 및 연간일정 공유, 국가 구조역량 평가제도(NAP/IRNAP/IEC) 운영현황, IEC/R 평가 기준 등 국제탐색구조(USAR) 정책 방향·협력체계 평가제도·역량배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KDRT)의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에 예정된 ‘한ㆍ일 소방행정 세미나’ 준비를 위한 사전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한다. INSARAG(국제탐색구조자문단)는 1991년 UN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재난 발생 시 각국 구조대의 탐색·구조 활동을 조정하고 국제 기준을 수립하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8월 7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동 90번지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흑석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이 사업은 20개동, 지하 7층에서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1,540세대(분양 1,278세대, 공공 2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이번 계획은 단지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한 건축물 입면 디자인을 개선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기존 소규모 2개소로 계획된 어린이집을 1개소로 통합하고 시설 규모를 확대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신설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시설은 전망대와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며, 두 개의 동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이는 주거 만족도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개방·연계를 고려한 계획이다. 활용성 향상을 위해 양 동에 다양한 공간으로 커뮤니티시설을 분산 배치했으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재난 발
(원투원뉴스) ‘홍제3구역’에 총 620세대 친환경 공동주택과 서울형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8월 7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분야를 통합 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으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2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현재 주민 이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금년 통합심의(변경)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홍제3 재건축사업은 총 620세대(공공임대주택 55세대 포함) 공동주택 9개 동(23층) 규모로 건립되고,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 중앙부에는 인왕산 방향으로의 통경축을 확보해 보행통로와 녹지가 어우러진 주민 쉼터를 조성한다. 또한, 무악재역과 가까운 통일로변에는 지역에 필요한 놀이·돌봄 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