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13일 제남도서관 강당에서 유아·초등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온가족 문화공연 ‘숨비소리 헐 사람 여기부트라’를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함께 제주의 정서를 이해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관객들이 제주민요 ‘느영나영’을 함께 부르고 ‘오돌또기’에 맞춰 춤을 추는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됐으며 해녀 엄마와 딸 ‘올레’의 이야기를 성악과 발레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노래와 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즐거워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11일 굳센병원 윤성대 원장과 본교 출신으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김헌곤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고 출신 김헌곤 선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주고 야구부에 관심을 갖게 된 윤성대 원장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실내 훈련 환경 개선, 노후 장비 보강, 전문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야구부 교육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헌곤 선수는 2025년 기준 삼성 라이온즈 야수진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삼성 왕조’ 시절을 경험한 원클럽맨으로 알려져 있다. 윤성대 원장은 “제주고 야구부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양용혁 교장은 “제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윤성대 원장님과, 바쁜 일정에도 학교를 방문해 함께해 준 김헌곤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주고등학교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5일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서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과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문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역할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차미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공공도서관 체계 속 교육청도서관의 역할과 과제’를, 김형훈 제주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제주교육청 공공도서관, 특색을 입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도내외 공공도서관 담당자와 학교 관계자들이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미래 방향 설정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안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고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 · 고등학교 교원을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교육적·윤리적 기준, 정확성 검증 절차, 학생 맞춤형 서술형 기록 작성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수는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원칙 △서술형 항목 실제 작성 실습 △AI 기반 문장 생성 결과의 검증·수정 기법 △학생 성장 중심 기록 사례 분석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은 AI가 제시한 문장을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실제 활동과 성취를 반영한 ‘교사 전문성 기반의 최종 기록 작성’ 절차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성중 교육장은 “생성형 AI는 교사의 기록 업무를 지원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학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교사의 전문적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가 AI를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4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 예방 뮤지컬“드래프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약의 유혹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이론 교육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적인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으로 제작하여 마약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마약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순간과 그로 인한 파급력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어 이런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 학생 스스로가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피부로 느끼고,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3일 ‘2025 인천과학경진대회 따라잡기–시작이 반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과학 탐구와 발명 활동의 실제 준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개요, 탐구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대통령상 수상 학생의 발명 과정을 담은 사례 영상을 공유해 탐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탐구 활동의 시작 방법과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와 교원은 탐구 지도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높이고, 과학·공학·융합 분야 진로 탐색의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담은 서평집 '100인의 책 이야기'와 '책 한 권, 서평 한 줄' 등 2종을 출간하고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평집은 지역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서평을 엮은 자료로, 시민 독서 활동의 기록을 공유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발간 다음 날부터 도서관 내에 비치하고, 향후 신규 서평집이 발간되기 전까지 계속 열람할 수 있다. '100인의 책 이야기'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독서 경험과 생각을 담았으며, '책 한 권, 서평 한 줄'에는 읽걷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달간 작성한 309편의 짧은 서평이 수록됐다. 서평집 제작에는 일반 도서관 이용 시민을 비롯해 읽걷쓰 시민동아리 회원, 지역서점 및 관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읽걷쓰 캠페인 참여 시민 등 청소년 이상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두 서평집은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과 1층 북라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평집 출간은 시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2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사례 공유는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의 이전 설립 추진을 위한 건축 사전 기획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인천유아교육진흥원의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 공간 구성 방향을 살펴보고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기관 설립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디지털 융합 체험 공간 ‘튼튼아이 우주로’, 인천국제공항을 모티브로 한 진로·세계 이해 공간 ‘나래아이 세계로’, 자연 기반 신체 활동 공간 ‘나무놀이터’ 등은 미래형 유아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참고 사례로 공유했다. 인천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전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경험과 공간 설계 사례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해 체험 중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일 교육연수원 스카이홀에서 ‘2025년 초·중등 교원 저자 3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교원 저자 양성 사업의 세 번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교원 저자 100여 명이 참여해 에세이집 '오늘도 학교 잘 다녀오겠습니다'와 '선생님 마음이 도착했습니다' 2종, 총 55편의 에세이와 그림책 42권을 출간했다. 행사는 교원 저자 낭독, 작가 보람·김효선과의 북토크, 출판 도서 소개,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교사는 “교사로서의 삶과 교육 현장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동료 교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이 경험을 학생들과의 수업에도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이 교육 현장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전문성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공연 및 전시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할 공연 3편과 전시 27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평생학습관 누리집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연·전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