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옥천군‘충랑포도’가 지난 23일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되며 옥천군이 해외시장 진출의 첫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 물량은 총 1.2톤(572상자/2kg) 규모로 태국 현지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옥천군이 청주대학교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원예산업 육성 수출촉진사업’을 통해 지원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랑포도는 충청북도가 육성한 품종으로 당도와 향이 뛰어나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에 납품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원투원뉴스) 태백시는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청정메탄올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도내 기업의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함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며, 모펀드 1,000억 원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2037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 중 올해 10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을 출자해 청정메탄올을 비롯한 미래에너지 산업과 경석 자원화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3,540억 원 규모 청정메탄올 제조산업(장성광업소 부지 조성)과는 별도로, 청정메탄올 관련 벤처기업 지원에도 활용돼, 단일 부지 사업을 넘어 다수 기업이 태백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원투원뉴스) 광명시가 지역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의 물꼬를 텄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1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산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회에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 지역기업 37개 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소규모 사업장도 공공기관과 직접 연결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 주요 부서를 비롯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 등 관공서, 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광명도시공사·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하안·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까지 총 15개 수요처가 참여했다.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관내 대형 병원도 함께해 지역 기업들과 상담을 진
(원투원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전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개발, 상권 분석 등에 협력하기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한국신용데이터 강예원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데이터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경상원이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권별 매출 규모, 업종별 매출 비중, 업종별 경쟁도, 지원사업 실행에 따른 특정 지역 매출 변화 등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민간 데이터와 경상원의 공공 인프라를 접목해 소상공인을 탄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 설계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데이터 시대에는 감각이나 경험을 넘어서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경상원은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제(23일) 벡스코 제1전시장(1홀)에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의 유학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예선 심사에 총 41개 팀이 참여하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주간 국내 외국인 창업가 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창업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심사(서류평가, 8.21.)에서는 창업 및 유학생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창의성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내용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본선 진출 10개 팀을 가려냈다. 한편, 어제(23일) 진행된 본선 심사에서는 진출한 10개 팀의 치열한 경연 끝에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제(2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예비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 대회까지 단계별 심사 및 실전교육을 약 3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전국 대학(원)생 또는 고교생 1,042명으로 구성된 336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예선 심사 등을 거쳐 본선 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들은 ▲발표 자료 교정 ▲발표 교육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며 본선 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평화 도시' 부산을 알리고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외교단은 현지시각 9월 20일 오후 이스탄불시 알리 에미리 에펜디 문화센터에서 '유엔(UN) 창설 8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시와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사에는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후손 150여 명 ▲누리 아슬란 이스탄불 시장 권한대행 ▲황석칠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이우성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형제 국가와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양 도시 대표의 축사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부산시립 무용단과 청년 외교단원, 이스탄불시 무용단이 참여하는 헌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회에 참석한 한 90대 참전용사는 한국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을 다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대책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도 공급 확대와 공공요금 동결 등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7만 2천 톤을 공급하고, 90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통해 사과·배·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퍼센트(%)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냉동 딸기 등 식품 원료 6종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원가 부담을 완화한다. 시는 ▲사과·배·소고기·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4종은 평시 대비 1.9배 ▲배추·무·돼지고기·닭은 1.1배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수산물 6종은 평시대비 2배 수준의 물량을 확보한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발표에 발맞춰 부산시 유료도로 7개 노선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도 동결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에너지 부담을 덜어준다. 시민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1~5일,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24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기업 5개사를 '2025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24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청끌 (청년이 끌리는)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3개 사를 처음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사로 확대 선정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면접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비엔케이시스템 ▲㈜케이티이(KTE) ▲대우제약㈜ ▲한라IMS㈜ ▲제일일렉트릭㈜이 최종 선정됐다. ㈜비엔케이시스템은 2011년 강서구에 설립된 디지털 금융 아이티(IT) 전문기업으로, 청년고용비율 90퍼센트(%)를 기록했으며 학자금 지원·해외연수·가족 건강검진 등 탄탄한 복지제도와 체계적인 인재 육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티이(KTE)는 1979년 강서구에 설립된 선박 전장·제어시스
(원투원뉴스) 당진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년 전국 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 황토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전통 식문화 계승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 팀(일반부 15팀, 고등·대학생부 10팀)이 참가해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감자, 쌀 등 활용한 창의적인 전통 떡을 선보인다. 대회는 심사 위원장의 심사 기준 설명 후 120분간의 실시간 경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아름다운 떡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별 떡 전시를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절미 떡메치기 ▲전통 떡 만들기 ▲떡 나눔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전통 떡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고, 이를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통해 우리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