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충북대,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과 지난 26일 충북대 의대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는 49명에서 125명으로 증원된 ’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수련병원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병원 지원 및 제공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에 필요한 병상 확대 △학생 교육 및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자체 지원 △카데바 확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 및 홍보 등으로, 협약 유효기간은 5년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4학번 복학생과 25학번 신입생이 동시에 수업을 받게 된 충북대 의대는 의과대학 1‧2호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학내 대형 강의실을 마련하는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를 위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0명으로 4개의 분과로 나뉘어 2025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충청북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수렴과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의견서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에 변화를 줘야 하는지는 행정가보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사회가 잘 알고 있다.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진짜 교육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 농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숨은 고수(농업 인재, 이하 고수)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 만들기,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과 농촌이 살려면 청년들이 농업에 뛰어들어야 하고 높은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고소득을 실현하는 농업 선배로서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8월에 시군에서 연소득이 1억 원 이상이면서 독자적인 영농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업인 82명을 추천받았고, 그중 26명이 강의, 교육, 농산업 정책회의 등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각종 회의, 위원회, 교육 등에 더 많은 고수를 참여시켜 영농 경험, 고소득 창출 비법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가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년으로 정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경북도의 벤치마킹에 이어 26일 세종시에서도 충북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혁신모델로써 인정받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의 사업을 세종시의 복지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종시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세종시 관계자들은 충북도청 노인복지과를 방문해 도가 진행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 그간 성과,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사업에 대한 취지와 그간 성과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도내 작업장 중 3곳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 참여자들, 처리되는 일감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됐다. 세종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충북의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6일 충북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오스코(OSCO)에서의 ‘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그린휴먼IT협회 WRO Korea 남상엽 회장, ㈜메쎄이상 조원표 사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청주오스코에서 WRO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2028년 개최될 세계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한국MICE협회,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하반기 도내 최초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OSCO) 개관에 앞서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신이 내려주신 자연 정원인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충북이 ‘마이스산업의 중심’,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초‧중‧고‧특수‧대안‧각종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음건강증진센터 운영 안내 ▲학생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학생 마음바우처(진료‧치료비) 지원 계획 안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마음 EASY 검사 안내 ▲마음건강증진센터 상담 신청 및 운영 안내 등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사업 설명을 안내했다. 이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업무담당자의 학생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충주대원고등학교 조은영 교사의 '학생 생명지킴, 극복하는 위(Wee)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조은영 교사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서 “위기 학생의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교사의 관심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며, 위기 학생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미술협회장, 충북문인협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연수원 문화 복합시설 조성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26년)에 따른 現 자치연수원 활용방안 도민공청회(’24.10.24.) 결과를 반영한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측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입지 여건 및 시설 현황,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現 자치연수원의 문화복합시설로서의 성공가능성 및 사업 추진방향, 운영 방식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문화복합시설 기본계획 용역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 및 자문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공무원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던 現 연수원을 미술관, 문학관 등 도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020년 10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결정 이후 6년간의 활용 방안 연구용역, TF팀 구성,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RISE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충북-중앙 RISE 위원회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 및 충북 RISE 위원회 위원들과 RISE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RISE 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 31일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교육부 평가에서 충북도가 ‘최우수’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중앙 RISE 위원과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북의 RISE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중앙 RISE 위원회(위원장 김헌영) 위원들은 대학재정지원 사업의 최고 의결기구인 RISE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RISE 사업 추진 방향과 중앙‧지역 위원회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기간을 통해 충북 RISE 계획의 내실을 기한 만큼 충북형 RISE를 전국 모델로 육성하겠다.”며, 지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 3. 1.자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29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유치원교사 15명 ▲초등학교교사 57명 ▲중등학교교사 159명 ▲특수학교교사 34명 ▲보건교사 14명 ▲영양교사 6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5명 등 총 292명이다. 신규교사들은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충북 도내 직속기관에서 교직 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교직생활 첫 걸음을 위한 직무연수를 약 2주간 받았으며,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교직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소감 및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교육감 축사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특히,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감 발표를 한 유영순 교사는 “늦은 나이에 유아 임용고시를 합격했다. 수험기간동안 자녀를 출산하기도 했고, 아이를 토닥이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모두가 임용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어 행복하며,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 오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 · 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65명 ▲명예퇴직자 34명 ▲의원면직자 2명 ▲추서 2명 등 전체 103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기준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태규 등 40명 ▲녹조근정훈장에는 단양중학교 교장 최재호 등 18명 ▲옥조근정훈장에는 서원중학교 교장 노수경 등 20명 ▲근정포장에는 송절중학교 교감 유영선 등 4명 ▲대통령표창에는 양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최복현 1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교사 최상열 등 3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셨기에, 많은 제자들이 재능을 꽃피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며, “충북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이러한 열정을 간직하며 뜻깊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