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300포(4㎏, 435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지 서호 스님을 비롯한 국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광주시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서호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명절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국청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국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청사는 지난 4월에도 백미 400포(4㎏)를 광주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원투원뉴스) 광주시는 지난 28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으로 하나되다’를 구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읍·면·동 대표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체육대회와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화합과 경쟁의 즐거움을 나눴고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홍보대사 마커스 강, 초대가수 나태주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올해 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광주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29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이 주관했으며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연에 대비한 민원 현장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누리집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수기 처리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협조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광주시는 오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10월 18일~21일)를 맞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막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추석 연휴 제외) 3주간 행사장인 곤지암도자공원 인근 도시락 배달업체 등 식품접객업소 20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위생 전반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위해 10월 1~2일 이틀간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영업신고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 ▲객실·침구 청결 및 소독 여부 ▲공중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아울러 관광객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서비스 강화도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현장대응반을 편성·운영
(원투원뉴스) 가평군은 9월 29일 청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0억 원(국비 11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청평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평면의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는 거점 시설인 ‘청평 푸른나래센터(가칭)’ 건립과 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을 위한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청평면이 농촌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 연결되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가평군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음악역1939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앞 잔디마당에서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음악역1939를 배경으로 야외 잔디마당에서 군민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악역1939의 대표적 상징인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되는 작품은 관람객에게 여유와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작은 △13일 오후 7시 30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전체관람가‧93분) △14일 오후 7시 30분, 영화 ‘파파로티’(15세 이상 관람가‧127분)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군민들에게 잠시라도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야외 영화를 준비했다”며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열린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좌석도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원투원뉴스) 가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시설인 HJ(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7~8일 이틀간은 내과 진료도 정상 진행한다. 또 가평읍 보명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단, 6일과 7일은 휴무). 군은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병의원 16곳과 약국 21곳 등 총 37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가평군보건소는 추석 전일(5일)과 당일(6일)에 진료를 한다.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가평군청과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서와 의료기관간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연휴때 진료 가능 기관을 미리 확인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서태원 가평군수는 9월 29일 설악면 행복한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이근현 어르신(설악면 위곡2리)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든살이 넘으면 임금님이 내린다 하여 조장(朝杖)이라 하고 하사하여 장수 어르신을 예우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려장 및 위문품 전달, 100세 축하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가평군민을 대표해 서태원 군수가 큰절을 올리고, 시설이용 어르신들께도 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근현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 5명의 어르신이 100세를 맞이함에 따라 10월 중 읍면별로 어르신을 위문하고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가평군은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군민과 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희생과 봉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군수표창 104명, 감사패 9개 기관‧단체, 군의회의장 표창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앞장서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유래를 찾기 힘든 기록적인 폭우로 총 1,153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후 전 구간 응급복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항구적인 기능복원과 개선복구를 위한 설계에 착수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표창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공적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 공동체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상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기름, 된장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해 내촌면 전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으며,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탁받은 세제, 조미김 등 물품도 포함했다. 김경애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챙기지 못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내촌면 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철과일 배송’, ‘가구 나눔’, ‘삼계탕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