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14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장례식장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도민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도지사는 “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유가족분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문을 마친 김 도지사는 유가족들과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나누며, 사고로 인한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이날 시무식에 참석해 을사년 희망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당초 예정됐던 교육가족공연 등 문화행사는 취소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손쓸 수 없는 불의한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삼가 고인과 유족분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학교 교육활동은 물론이고 학생해외연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시 안전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 한두 해 만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는 어렵기에 초·중·고를 연계해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교육 취약 계층과 특수아동, 다문화, 경계성 위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탄탄히 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려면 교사의 교육활동이 확실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며 “교육이 기본이 되어, 사람이 찾아오는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 결재로 을사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일 2025년 시무식에 앞서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강화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학력신장 내용을 담은 ‘2025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을 결재했다.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광범위하게 지원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밝혔다. 2025 학력신장 지원 계획은 기초·기본 학력을 토대로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네 가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등 학교의 전 교육활동 분야를 지원해 모든 학교가 높은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및 개념 기반 탐구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데이터 기반 학생 학
(비씨엔뉴스24)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 ․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
(비씨엔뉴스24)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연말 탄핵정국에 이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민이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 여러분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일상은 이어집니다. 변함없이 새벽시장이 문을 열고, 공장은 힘차게 가동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전북을 만들고, 전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난관과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노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경제에 희망을 심었고, 올해도 이 희망의 불씨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민생은 도정의 존재 이유입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형 스마트공장, 이차전지 특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글로스터호텔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관광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1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글로스터호텔 노종호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관광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호텔은 기부금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스터호텔은 2025년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하고, 2026년부터는 수익금의 10% 상당을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재단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종호 글로스터호텔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도 아침결식 개선사업을 22개 중학교 학생 204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15개 중학교 학생 1375명에게 최대 190일 동안 아침 간편식을 제공했다. 전주용소중, 전주성심여중, 완주 용진중 학생들은 지역자활센터, 농협로컬푸드와의 업무협약으로 당일 아침에 직접 만든 신선한 아침 간편식을 제공받았다. 부안 낭주중의 경우 지역 출신 청년 업체가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이 제공됐다. 2025년 새해에는 아침결식 개선사업이 한층 강화된다. 사업 대상이 1375명에서 2044명으로 46% 확대될 뿐만 아니라 지원단가도 1인당 4000원으로 33% 인상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7월 시범사업이 진행된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4년
(비씨엔뉴스24) 1. (새만금지원수질)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및 안정적 수질 확보 (새만금 MP 재수립 적극 대응) 정부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을 활용하여 새만금청 자문단과 매칭한 5개 분과위를 신설․변경 및 확대 운영하여 우리도 제안사업 35건을 발굴․건의했으며 새만금청 MP 자문위원에 워킹그룹 분과별 전문가를 참여 추진했다. - 새만금 기본계획이 확정(‘25.12.)될 때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등 우리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MP가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새만금 내부개발 및 관광개발사업 지원)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기업들의 산업용지 수요 급증과 신시야미 관광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새만금 내부개발과 관광개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 산업용지 신속공급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1·2·5·6공구를 준공했으며, 3·7·8공구는 조기매립 추진 중이다. 또한, 산업시설용지 20만평 추가확보를 위한 통합개발계획을 변경 중에 있다. - 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를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전북 지역의 5개 주요 기술사업화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그리고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이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제공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짝수달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주요 안건으로 △기술사업화 매칭 사례와 성과 공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논의 △유망 기술 목록화를 통한 기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매출 확대 저해 요인을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퀀텀점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각 상임위원장, 서난이 대변인 등 의정대표협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보낸다”라며 “추후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대표의원들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해서도 구호기금과 법률 지원 검토 등을 당부했다. 군산공항의 경우 조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차원의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유가족과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등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밖에 행사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의정대표의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에게 기본계획상 2,500m인 새만금국제공항 활주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도는 이에 대해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수요 증대 방안을 마련한 뒤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