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서울시가 대출 제한, 건축 규제,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으로 공급 절벽 상황에 치달은 민간 임대주택시장 심폐소생에 나선다. 민간임대시장을 활성화해 시민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규제 완화‧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임차인‧임대인에 대한 행정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서울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공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임대시장을 민간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손보고, 인허가 기간은 줄여 신규 공급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내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총 41만 6천호로 전체 임차주택 시장에 20%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가 80% 이상이다. 민간임대사업자는 9만 8천명에 이른다.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 증액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증보험이 가입돼 있고 임대기간(6~10년) 동안 갱신 거절 불가 등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원투원뉴스) 서울의 마지막 집창촌으로 남아있던 신월곡1구역이 2,201세대 규모현대적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4호선 길음역과 연계한 사업으로 교통·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거점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신월곡1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 6층부터 지상 46층까지 8개동 2,20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함께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로 진행되며, 전체 세대 중 197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한다. 사업지는 4호선 길음역과 광역버스 정류장에 인접하고, 동북선(예정) 통과 예정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소문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출입로와도 가까워 대중교통과 광역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주변 단지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동북선과 접근성도 높인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 스트릿몰’이 조성된다. 지하상가와
(원투원뉴스) 방배15구역이 1,691세대 대규모 주택 공급이 확정되며, 14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15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면서 2022년 정비계획 결정까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금번 통합심의 통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방배15구역은 공동주택 19개 동, 지하5층~지상25층 규모로 총 1,691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 248세대가 포함돼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노후 저층주거 지역을 정비해 방배동 일대 주택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중앙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과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인근 도구머리공원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확보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통경축도 마련한다. 청두곳길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공유 커뮤니티시설·휴게쉼터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가
(원투원뉴스) 송파구 거여새마을이 지하철 3개역(5호선 거여역·마천역·위례선 마천역) 역세권에 공동주택 1,678세대가 공급되며 다양한 평형의 공공주택과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공원·교육·교통·재해영향평가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파구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서남측 개발계획의 마지막 사업이 확정됐다. 단지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주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위례택지지구와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기존 주거지역과 인접한 남·서측 구간은 층수를 낮춰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도 단지 내 설치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고높이 35층 12개동 총 1,678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39㎡부터 84㎡까지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 471세대가 함께 공급돼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는 태양광과 지열을 적극
(원투원뉴스) 천호동 교통 요충지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에 공공주택과 복지시설을 갖춘 520세대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역 도보권 프리미엄 입지에 주거·복지·상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미래형 주거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월 30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호성내촉진지구 완성이 가시화됐다. 천호8구역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가 교차하는 서울 동남권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최적 입지에 지하7~지상43층 규모 총 520세대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공공주택 157세대(30%)를 포함해 복지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약 900㎡ 규모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강동구청이 운영할 예정인 아이맘 강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도 설치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은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생활편의 업종으로 구성해 주민 일상 편의성을 극대화
(원투원뉴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광화문광장에서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7일~8일 이틀간 ‘2025 광화문광장 빛모락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모락 가을축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해인 2022년 9월 첫 시작 이후 다채로운 공연, 명품 강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광화문광장 대표 가을 행사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광화문광장 빛모락 가을 축제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특설무대 및 체험존에서 ▴체험(11:00~17:00), ▴이벤트(11:00~21:00), ▴공연(16:00~2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해 연휴 기간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먼저, 광화문광장의 가을밤을 채울 시네마콘서트는 7일(화) 저녁 7시에 개최된다. 혜르츠, 아트파크, 아인스타운, 토드 등 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영화의 명장면을 감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시네마콘서트에 앞서 7일 오후 4시에는 광대상자의 마술 퍼포
(원투원뉴스)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 해치와소울프렌즈가 한강공원을 다채롭게 물들인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미술 전공자 등 시민들의 활발한 재능기부에 힘입어 한강공원과 공원 내 기존 노후 시설물을 산뜻하게 장식, 이용객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고 있다. 우선 옥수·망원나들목과 잠실 쓰레기 적환장 가림막, 컨테이너 등 4개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하며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뜨개예술품(얀바밍/Yarn Bombing)을 설치했으며 이촌·여의도·망원 한강공원에서는 시민 참여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운영, 한강공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전까지 어둡고 협소해, 옥수역 밑 굴다리의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이촌한강공원 옥수나들목'은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 한강버스 이미지를 활용, ‘선착장으로 향하는 밝고 안전한 길’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진입로 벽면·벤치·화단 등 출구 전면도 싱그러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흰 벽으로 단조롭고 삭막했던 '망원한강공원 망원나들목'은, 래빗뮤지엄(나들목 미술관)과 연계된 동화 벽화를 통해 공원을 찾
(원투원뉴스) 인천시 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불 예방 특별 대책’을 추진하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산불 예방 특별 대책’은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에 접어든 데다,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 진화 차량·인력 대기 등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산림 인접 지역 순찰 확대 ▲초동 진화 체계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관내 119안전센터, 경찰서, 군부대, 인천시 산림 부서와 즉시 상황 공유를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가동한다. 또한 ‘성묘객의 산림 내 화기물 소지·취급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공동묘지나 주요 등산로 주변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산림 인근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산불 조심 전광판 송출 ▲중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등의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n
(원투원뉴스) 인천시 중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마을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동화마을 구석구석을 즐기면서 체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 10월 25일·26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먼저,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펼쳐져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트릭아트 스토리’와 ‘대장 소나무의 집 놀이터’에는 색다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관광객들이 차이나타운이나 동화마을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상권 활성화 게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원투원뉴스) 동두천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가 9월 28일 동안교와 안흥교 일대 신천 구간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신천의 환경정비를 위해 쓰레기 수거와 주변 미화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박형덕 시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정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천식 회장은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봉사에 나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신천을 비롯한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