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노동자 지원센터 내 설치되는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이 조성되는 노동자지원센터(울산 동구 명덕로 19) 내 근골격 건강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하여 개최됐다. 지난달 공개 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이남우 부총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동자의 건강권 및 복리 증진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근골격 건강지원센터는 동구 주력산업인 조선업 현장 특성 상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건강지원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건강지원 서비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SK-5부두에서 2024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효성 확보를 위해 방제작업이 어려운 협소한 해역을 훈련장소로 선정했고, 대형 정유사 부두 하역시설에서의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여 관계기관 해상세력 운용 등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SK엔텍, S-OIL 등 8개 기관·단체 110여명이 참가하고, 선박 12척, 오일펜스 800m, 유회수기 2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사고처리와 같은 방식으로 △ 파공부위 봉쇄 △ 기름 이적작업 △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 기름 회수장비 가동 △ 드론 활용 오염군 탐색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해양경찰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방제훈련 전반에 걸친 자문과 훈련평가를 통해 방제 전문기술을 공유했다. 정욱한 서장은“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 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해양환경의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볼튼(주)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3주간 울산광역시 내 전지관련 공장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어난 전지관련 화재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 구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전지관련 공장 등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전지 제품 다량 적재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비상상황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훈련 및 운영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가설건축물, 컨테이너 등 설치의 적정성 확인 ▲외국인 근로자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여부 등 7가지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지(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 자문(컨설팅)과 함께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여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3주간 정밀한 합동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비씨엔뉴스24)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26일 오전 11시 보람컨벤션에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공로·감사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취임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취임하는 백승남 대장은 2009년 12월 입대해 지도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임하는 한명례 대장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비록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위는 내려놓지만, 언제나 소방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한명례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신 백승남대장님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부소방서는 소방안전홍보협의회와 함께 6월 26일 신정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 일원에서 장마철 대비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소방서 직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장마철 및 폭염 관련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각 시장별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 및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점포별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유자격자 중심 안전자문(컨설팅) 실시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장마철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시장 상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과 대구 프로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마약 퇴치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마약사범의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층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약 유혹을 접하는 시기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축구 경기에 청소년층이 많이 모인다는 점을 착안해 울산에이치디(HD)축구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프로축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광국 울산에이치디(HD)축구단 대표를 비롯해 시 의회,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장 안에서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지를 모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마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여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노래, 6.25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 낭독에서는 국방부의 유해발굴 사업으로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중구출신 고(故)차말줄 일병을 소개하고 아들 차성일 씨가 작성한 아버지께 바치는 전상서를 낭독한다. 차말줄 일병은 지난 1917년 3월 울산 중구 남외동에서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33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원입대해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1951년 2월 5일 ~ 2월 12일)에 참전 중 전사했다. 아울러, 고인은 지난 1970
(비씨엔뉴스24) 케이앤디에너젠㈜이 울산에 국내 최대 수소가스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케이앤디에너젠㈜이 6월 25일 오후 3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내 신설 공장 부지에서 수소가스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케이앤디에너젠(주) 김기철, 장선우 공동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장 신설에는 약 2,185억 원이 투입되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오는 2026년 4월까지 준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 2,000N㎥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 울산의 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이 기대된다. 향후 완공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가스는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로 주로 공급되며,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전자 분야, 제철, 석유화학 등 산업용 수소가스를 활용하는 국내 산업 전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는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움을 준 울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 및 행락철(성수기) 대비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란 해양경찰관서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해역에 정통한 주민들이 해경과 협력하여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고립자 구조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무더운 날씨 등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울산해경은 순찰에 앞서 민간해양구조대를 대상으로 임무‧역할‧순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중 사고 발생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로는 ▲ 주‧야간 위험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 장기계류선박 및 방치선박 계류색 등 안전상태 확인 ▲ 위해요소 및 범죄행위 신고 등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26일에는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울산드론순찰대가 참여해 육안 순찰이 어려운 연안해역 위주 취약요소 점검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울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예방 순찰로 항‧포
(비씨엔뉴스24)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개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 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월 16일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안건으로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울산, 대구·경북, 충남 등의 지역에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 예산을 각각 5억원씩 배정하여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임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향후 상황에 대비하고자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울산과학기술원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일 김기현·서범수 의원이 '울산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현재 과학기술정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