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한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두 번째로, 2024년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매칭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둔 28일, 창원시 성산구 동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창원시청 관계자로부터 사전투표 준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 동선,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 요소와 비상구 확보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확인하며,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를 총 2,772,476명으로 확정했으며, 이 중 남성은 1,391,753명(50.2%), 여성은 1,380,723명(49.8%)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97,840명(10.74%), △30대 343,962명(12.41%), △40대 343,962명(12.41%), △50대 581,470명(20.97%), △60대 이상 1,009,728명(36.42%)으로 구성됐다. 사전투표는 5
(비씨엔뉴스24)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대학,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창업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GSAT 2025’는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창업 혁신 축제로,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교류,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300억 원을 훌쩍 넘는 706억 원의 성과를 기념하는 ‘투자세리머니’가 열려, 투자사와 벤처․창업기업 간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 ‘혁신과 도전이 가득한 곳, 경남에서 Start-up!’이라는 구호를 내건 메시지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결의를 표방했다. &nb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본청 국·과장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포함한 주요 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사 2건, 교육·체험 33건, 안전 1건, 기타 3건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지난 4월 발표된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주요 결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의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GSAT 2025(Gyeongnam Science Art Technology)’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남의 창업·기술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의회의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경남에서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는 이번 창업축제는, 과학발전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기술의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도의회는 창의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GSAT 2025는‘투자유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을 목표로 과학기술·문화예술·스타트업·투자가 연결되는 경남형 창업 축제다. 최 의장은 개막식 이후 주요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 투어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 등을 관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도의 창의적인 시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경상남도의회도 관련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씨(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남부권 5개 시도가 가진 관광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남부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권역별 특화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려 하루 더 머무는 케이(K)-여행목적지 남부권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중심지 조성을 통해 지역간 관광격차는 해소하고, 여행 인구를 유치하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등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한 남부권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부스 설치, 홍보영상 제작 등 그간
(비씨엔뉴스24) 고립은둔청년들이 ‘퇴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가상회사 ‘미래컴퍼니’ 1기 수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고립을 막고 일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다. 가상회사는 4개월씩 3기로 나눠 열린다. 1기는 2~5월, 2기는 4~7월 각각 6명씩 활동 중이다. 수료식을 앞둔 1기 청년은 모두 5명으로, 출석률은 80%다. 다음 달 중순엔 3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담당자들이 만든 기본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지난 19일 1기 청년들이 모여 서구의 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 장소 찾기부터 일정 짜기, 활동하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청년 A(23) 씨는 “청년들 모두 유기반려동물에게서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발견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오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군 소재)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현재 선비문화연구원에는 15세대 23명의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박 지사는 먼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이재민 구호 현황과 산불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급식과 생필품 지원, 심리 안정 등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지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지마을을 찾아, 산불로 인해 위험해진 사면(斜面)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복구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되, 안전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2025 IMEX 프랑크푸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마이스(MICE)를 홍보했다. ‘IMEX(Incentives,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는 전세계 MICE 관련 유관 단체 및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150여개국 총 12,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인센티브 여행(포상관광) 관련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 공동 홍보관으로 IMEX에 참가해 해외여행사, 국제협회 등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이색회의 명소(유니크베뉴)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등 최신 관광・마이스(MICE) 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진행된 한국 마이스(MICE)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에도 참가해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MICE)에 대한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