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7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환경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적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해창 교수(경성대 환경공학과)가 강의하는‘기후위기와 학교어메니티’, 생활 속 업사이클링 실천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와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복원습지 탐방’으로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의 교육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학교현장에서의 교감의 역할 수행과 실천적 리더십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베를린을 마지막으로, 오늘(25일) 총 1만 420킬로미터(km) 유라시아 횡단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경제인, 문화인, 청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외교단은 지난 9월 10일 베이징·울란바토르·알마티·이스탄불·베를린을 잇는 여정을 떠났다. 도시외교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늘(25일) 귀국한다. 도시외교단은 현지시각 9월 2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독일 베를린 퀼하우스에서 거점 행사로 '부산데이 인(in) 베를린'을 열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브랜드를 알렸다. 퀼하우스는 1990년대 냉장창고 등 산업시설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전시, 콘서트, 각종 이벤트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사는 ▲개막식 ▲공연 ▲부산 홍보·체험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베를린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등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부산과 베를린 청년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청년 외교단원의 한국무용 ▲베를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제(2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51개 공공 건설 현장 관계자 140여 명과 '청렴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청렴하고 안전한 도시 부산 구현'에 대한 의지를 담아 ▲청렴 서한문 전달식 ▲청렴 다짐 퍼포먼스 ▲청렴·안전 교육 ▲현장 관계자와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박 시장의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모든 현장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시장과 공공 건설 현장 관계자가 함께 ‘청렴한 도시! 안전한 부산! 구호를 외치는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청렴과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렴 안전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최경석 강사가 진행했다. 최경석 강사는 한국도로공사 지사장을 거쳐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를 역임하는 등 청렴 안전 교육에 특화된 강사이다.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청렴·안전 행정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중점 개선할 부패 취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조성 중인 하하캠퍼스(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일대에서, 내일(26일) 정오(12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년 하하(HAH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1회 부산노인 행복주간(9.25~10.1)’의 핵심 행사로 마련돼, 하하캠퍼스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축제에는 노인회와 경로당 이용자, 하하프로그램 수강생,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공연이 펼쳐지는 ‘특설무대’와 ‘특별무대’, 그리고 정오(12시)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여가박람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설무대] 운동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록사랑나눔 콘서트'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5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뮤지컬인 '하하 빅 쇼(HAHA BIG Show)'가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시행 2년 만에 어린이 승객이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의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했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쉽고 친숙하게 접하도록 해, 성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다. 정책 시행 전 20개월간 1천280만 명이던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정책 시행 후 같은 기간2천400만 명을 넘어, 2년 만에 약 2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 2주년을 기념하고자, 내일(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산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부산 어린이·가족 대중교통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체험하고 교통안전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내일(26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부산의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보유한 탁월한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시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대표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과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특전(인센티브) 소개 ▲투자에 최적화된 산업단지 안내 ▲박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산업단지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를 집중홍보하고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유망 투자기업 확보와 선도(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2030년 정식 준공 예정인 ‘센텀 2지구’는 전체 부지만 191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여기서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제(24일)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275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24일) 전문가, 노동계, 경영계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및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상황 등을 종합적이고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275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1,917원보다 358원(3퍼센트)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에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 320원)보다는 1천955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40만 8천595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올해와 동일한 부산시‧산하 공공기관 및 시 민간위탁 사무 노동자로 총 2천9백여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그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임금 또한 지역 내 노동자들이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운영해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24일 오후 12시 강서구 화전동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계 부품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등 50퍼센트(%) 관세부과에 이어 과세부과 대상 품목에 철강‧알루미늄 사용 407개 파생상품 추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지연 등에 따른 지역 기계 부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지역 기계 부품 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 원을 추가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자금 조달 비용 경감 방안을 밝힌다. [중소기업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향토기업은 10억 원) 한도로 최대 대출금리의 2퍼센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25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강서체육공원에서 '2025년 READY Korea 3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같은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우리 시에서 주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축제,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다중운집인파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2024.7.16.)된 이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합동 훈련으로, 인파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지역축제 개막식 도중 공연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수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며 시작됐다. 폭발 사고를 인지한 공연장 직원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관람객 대피를 위한 현장 요원을 투입했다. 곧이어, 경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부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는 지역에 따라 금정구(21교), 동래구(23교), 연제구(16교)의 3개 지구별로 생활교육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생활교육 정보 교환을 통하여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아동학대 예방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언어문화개선 등의 주제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또 학교 생활교육부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협력과 연계 강화로 빈틈없는 사안 처리 및 학교 생활교육 업무 지원을 위한 시간도 갖는다. 류광해 교육장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지역 생활교육 공동 협의체를 통하여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생활교육 업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