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탐구하고 발표한 후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는 특별한 역사교육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8월 5일,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기획한‘이달의 독립운동’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6일부터는 중국 상하이와 자싱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대전·세종·충남·충북)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추진하는‘충청권 공동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 지식 습득을 넘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탐구하고 기획하며, 미래세대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실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으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과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간 캠프 형태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의 독립운동’ 전시기획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의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자율적으로 독립운동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하여
(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전체 유아 대상 영어학원 16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전수조사)을 실시하고 7월 중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아를 대상으로 1일 4시간 이상 교습하는 영어학원이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교습비 초과징수, 거짓·과대 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거짓·과대광고, 광고 표시사항 위반, 명칭 표시 위반, 총 6건을 적발하고 경고 처분 6건을 부과했으며, 위반행위에 대하여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학원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본원 실험실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체험관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실험을 체험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학생 80명이 4개 반으로 나눠 ▲자외선 비즈 팔찌·인형 만들기 ▲내가 만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멸종위기탐사대 보드게임 ▲디지털 현미경 관찰 ▲24절기 알아보기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에 총 20회에 걸쳐 참여했다. 차예은 효동초(1학년) 학생은 "자외선 비즈로 만든 팔찌와 인형의 색이 햇빛에 따라 변하는 것이 신기했다"며 "자외선 손전등으로 직접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마법 같았다"고 말했다. 박재효 무등초 학생(5학년)은 "디지털 현미경으로 바나나의 물관, 지폐,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대상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것을 배웠다"며 "더 많은 것을 관찰하고 탐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옥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3기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졸 검정고시반‘은 성인 만학도와 시니어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청춘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3기 과정은 내년 4월 실시되는 ‘2026년도 1회 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력 미취득 성인을 15명 모집해 운영한다.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개 강좌이며, 주 1회씩 총 13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 회원가입한 후 오는 12~22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학령기를 놓친 성인 등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습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평생학습 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4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을 통한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동국대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가 강연을 맡아 독서가 수업에 어떤 도움이 되고, 어떻게 독서해야 대입에 도움이 되는지, 자기주도적 독서로 어떻게 탐구학습을 할 것인지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입에서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경향을 반영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탐구 역량을 참여형 발표나 수행평가 등으로 학교에서 키우는 방법도 전달한다. 김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총무를 지냈으며, 가천대·건국대·고려대·서울대·숭실대·서울과기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에서 대학입학전형 전문 위원을 역임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3, 고1・2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서구 구덕문화공원 내 교육역사관에서 서구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구희망교육지구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 개발팀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서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답사는 구덕문화공원 교육역사관에서의 수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자료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료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를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답사는 자료 개발의 방향성과 현장성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꾸준히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인근 춘천 3교 밑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곡책방: 책멍 물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자연에서 이색적인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마련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춘천 3교 아래의 그늘막 공간에 간이 책장과 도서를 비치해 물놀이와 휴식을 위해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원한 계곡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책멍 물멍’과 엽서에 책 속 문구와 독후 감상을 필사해보는 ‘필사 한 조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계곡책방’이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계곡을 찾아 시원한 독서 피서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지역 특수학교 학생들과 유·초등생을 비롯한 먼 거리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간 배치 불균형으로 이동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특수학교를 비롯해 통학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통학버스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학교 자체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임기 내에 총 20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16대는 차량을 임차하여 차량 운영비와 통학 지원 도우미 인건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추가 증차하는 4대는 올해 중으로 공립 특수학교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부산혜성학교와 부산혜남학교를 방문, 통학버스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올 1회 추경에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추가 구입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 6월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이 모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2025년 6월 18일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심사를 통과해 청주시와 영동군은 관리지역으로 증평군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세 지역 모두 철저한 지역 여건 분석과 계획서 보완을 거쳐 지역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리지역은 1년마다 평가를 받아 교육발전특구로 재지정되며, 선도지역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은 기존 제천시,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 등 4개에서 청주시와 영동군이 추가돼 6개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은 기존(충주, 진천-음성)에서 증평군이 추가돼 3개로 늘어났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활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으로 맞손을 잡는 형태에 따라 세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1유형은 기초지자체장이, 2유형은 광역지자체가, 3유형은 광역자치단체가 지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025년 여름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15가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기에도 선발된 또 다른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은 첫날, 시뮬레이션 말 기승과 말 먹이 주기 등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을 통해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3일 동안 직접 말을 접하고 타보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타일 공예,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참여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재활승마 가족 캠프가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말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 삶의 힘이 되고 가족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