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선도성 프로젝트 투자가 필요하며 저렴한 부지공급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임영수 전문위원은 11일 전북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에서 ‘복합테마파크 이해 및 새만금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임 전문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테마파크의 특성과 함께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 새만금에 개발가능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구체적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향후 테마파크의 주요 키워드는 가족 중심, 다양한 테마, 대형화 및 복합화, 첨단기술 접목, 세계적 테마파크 브랜드, 도심형 복합엔터테인먼트, Multi Contents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이를 반영한 글로벌 테마파크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컨대 외국의 월트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하우스텐보스, 리조트월드 산토사, 키디야 엔터테인먼트시티, MGM 스튜디오, 캐리비안 베이 등 글로벌 테마파크 입지로 최적화됐다는 것이다.
(비씨엔뉴스24)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27명이 신입생으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2025년 첫 회기인 제41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올해 전북자치도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120일)의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장연국 의원(비례)이 새해 설계 및 중점 실행과제를 담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또한 10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국립수리유산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안 ▲법치주의 근간 훼손한 법원 폭동사태 규탄 및 대통령 탄핵심판 신속 진행 촉구 결의안 ▲각계 대표성과 실질적 권한 보장된 2기 탄녹위 구성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 소관 부서로부터 실·국·원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도 방문한다.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50건,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직속기관·사업소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0일 지난 달 동물위생시험소에 이어 순창군 적성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 최근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 겨울철 안전한 도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전북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및 주요 도로의 유지·관리, 포장 보수, 위험도로 개선, 재해 예방사업, 교량 보수보강 등 전반적인 도로 인프라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운행제한 차량 단속 및 품질시험실 운영 등을 통해 도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기간 야외 근무가 많은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이 전북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막바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 △교원 역량 강화 및 학생·학부모 지원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3월 1일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 올해 전북온라인학교는 140개 강좌를 개설․운영해 1학기 28개교, 2학기 24개교 등 총 1,2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교 중 12개교는 소규모학교(9학급 이하)로 전북온라인학교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 여건 마련과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및 학교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는 감사주기(3년) 및 기관(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53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학교자율형종합감사, 특정감사, 복무․민원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다양한 유형의 감사를 한다. 특히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 △현장 지원 중심의 사전예방 감사 △선택과 집중의 내부통제 감사 △적극행정 중심의 미래지향 감사에 중점을 뒀다. 공직자 청렴 의식은 높이고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며,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사이버 감사 및 내부통제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 내부통제란 공공조직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회계사고·부정·비리 등의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스로 통제를 가하고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위반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을 목표로 2025년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 설명회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급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급식운영으로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식생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우수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에 나선다.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교육급식 운영,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2,182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8,509대, 수소차 60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전기승용차에 대해 도비 최대 630만 원을 포함해 차량 보조금을 최대 1,2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보조금 지원액이 10% 감액된 수준이지만, 보급 물량은 37% 증가한 5,350대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다자녀가구(2명 이상)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도비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수소승용차는 도비 최대 600만 원을 포함해 차량 보조금을 최대 3,4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 수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보급 물량은 전년도 대비 83% 증가한 398대로 대폭 확대되어,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부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 지원부터 특례보증, 온라인 판로 확대, 폐업 시 정리 지원까지 총 17개 사업에 1,789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보육실을 운영하며, 입주 기업(88개 업체)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최대 400만 원), 지식재산권 취득(최대 200만 원),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전북민생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경영 개선, 마케팅, 브랜드 개발, 세무·노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영환경 개선 비용(최대 200만 원)도 지원한다.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도 강화한다. SNS 및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최대 250만 원)과 대형 온라인 플랫폼 입점(최대 500만 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시·군 방문 일정으로 익산시를 찾았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담긴 걸음이다. 익산은 전주와 김제, 군산에 이은 김 지사의 네 번째 방문지다. 이번 방문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 도지사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 익산시 신청사에 도착한 김관영 지사는 시 의장단과의 사전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바이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전북 농생명사업 선도지구 선정, 왕궁 축사매입 완료 등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북도와 함께할 역점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권 광역 철도망 반영 △전북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