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
(원투원뉴스) 시흥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167여단제2대대 작전과장과 실국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 숙달하고, 종합 준비 상황과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비 체계를 재확인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전 국지도발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와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종합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박승삼 부시장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을 통해 대응책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으로 비상 대비 역량과 안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원투원뉴스) 광명시 청년동이 지난 7일과 9일 청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아트앤컬처 소사이어티 –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장애, 가족, 삶의 의미를 주제로 한 연극 '킬 미 나우'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연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7일 청년동 스페이스디(SPACE :D)에서 열린 사전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작품의 주요 인물 관계와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감상 요점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은 인간 존엄, 가족애, 사회적 편견 등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를 한층 깊이 이해하며 무대에 몰입했다. 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진행된 대화 살롱에서는 청년예술가와 함께 공연 감상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가자들은 “연극이 주는 울림이 오래 남았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삶의 무게와 존엄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학습과 사후 나눔으로 예술적 경험을 삶 속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문화
(원투원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등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박 시장은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의견이 모인 사안은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현재 수요가 많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운동장을 개방하길 바라는 입주민들이 많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로 개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학교 시설 출입 문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안전 여건을 충분히 확보해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
(원투원뉴스) 안산시는 오는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축제의 가장 핵심 무대인 ‘e스포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7월부터 총 505명이 참가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관내 중·고등학생 부문)과 ‘FC온라인’(관내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경기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우선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이 마련돼 한 장소에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브롤스타즈를 테마로 하는 포토존
(원투원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사 정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개방하며,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출입통제시스템을 철거하는 한편, 볼라드를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하며 유리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종이 감면주차권을 전자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대대적인 공간혁신과 편의시설 개선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회의가 없는 시간대에 회의실을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개방해 청사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청사를 행정업무 전용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하고 머물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열린 행정, 시민 중심 청사’라는 가치 아래 개방성, 접근성,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청사 정문 철거로 진입 동선이 시원하게 열렸으며, 주차장은 평일 야간과 주말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1층 로비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해 행정공간을 문화향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내부 출입통제시스템은 철거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보행환경도 개선됐다. 청사 진입부의 볼라드
(원투원뉴스) 평택시의회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와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개 안건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및 청취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이번
(원투원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동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장학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모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청소년의 더 큰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시장,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및 장학생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장학생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걸어온 시간과 열정이 아름다운 결실로 빛나는 순간이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응원이 담긴 의미 있는 자리”라고 격려했다. 이어 배 의장은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이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만큼, 의회도 여러분처럼 훌륭한 인재가 자라나고 배움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 증서 수여식은 메이에르 앙상블 축하공연과 꿈 드림 장학생 대표인 윤성·이강녀 학생, 김수현 장학생의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 기회의 균등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원투원뉴스) 안양시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후대기과 공무원들과 기후활동가 등 약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서 작성, 오늘부터 나의 에너지 실천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했다. 여름철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 샤워 시간 3분 줄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위주로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와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안내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근 1~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전기・상수도・도시가스)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 감축 시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와 카본페이 앱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투원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연결하는 ‘중1-1호 도시계획도로’의 11일 임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유방동 485-7번지 일원의 공사 현장에서 관계 부서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통행 편의성과 마무리 정비 사항 등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는 고림지구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고유교’ 등 도로 개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림지구에서 유림동으로 이동할 때 불가피하게 우회해야 했던 불편 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중1-1호’ 도로 주변의 환경도 점차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11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부터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중1-1호 도로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의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오는 25일 정식 개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방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도로 개통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