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온 모담도서관은 ‘모두 담는 모담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담도서관은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 4분기는 가을을 맞이하며 겨울을 지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온기(溫氣)’를 주제로 정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도서관 1층의 모담화랑 코너에서는 '따뜻한 색채의 화가: 르누아르전(展')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주요 작품을 고화질 복제 작품(레플리카)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디오가이드 해설 서비스를 도입하여, 연령·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몰입도 높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는 큐알코드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모담도서관 안내 ▲모담 화랑(미술전시) ▲사운드 모자이크 ▲예술의 궤적(예술 작품
(원투원뉴스) 김포시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장으로서 시민의 어려움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김포시만 교통기본권에 소외된 현실 속에 불합리한 결정을 시민의 몫으로만 남길 수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그간 불합리했던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주)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간 경기도와 협력하여 통행료 무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구조와 재정여건 등의 사유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무료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부담을 일
(원투원뉴스) 이천시는 9월 3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유공 시민,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발전을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대북공연 ‘북울림’과 전자현악 그룹 ‘루시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비전 퍼포먼스와 시민 대합창을 통해 “함께 만든 30년, 다시 뛰는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공시민 표창 시상식에서는 이천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경기도민상 △이천시 문화상 △시정발전유공상 △모범시민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0년간 이천은 농업 중심의 도시에서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곧 이천의 역사이고, 시의 꿈이 곧 이천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어르신에게는 존중의 도시, 청년에게는 기회
(원투원뉴스) 이천시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2025 이천 꿈빚 어울림한마당’과 함께하는 시청 미디어보드 특별작품전을 운영하고 시연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시연식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시청 관계자, 관내 교장‧교감‧선생님, 그리고 부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청 미디어보드 특별작품전은 이천시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는 ‘2025 이천꿈빚 어울림한마당’의 전시마당(이천아트홀갤러리) 전시 작품을 시청 미디어보드 특별작품전으로 동시에 선보여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이 제공한 작품 파일을 시청 홍보담당관에서 △우리들의 꿈을 빚다(초등부), △선을 따라 빚은 나의 세계(중등부), △자유로이 맞은 추상(고등부)라는 서브타이틀의 그룹별로 구성·편집하여 멋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청 미디어보드는 디지털 놀이터 공간으로
(원투원뉴스)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23회 평생아카데미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주요 교육정책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강연에서 “교육의 본질은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니라,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키우는 것”이라며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히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평가 설계, 인공지능(AI) 채점, 맞춤형 피드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설명했다. 최근 하버드대학교에서 경기교육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등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 등 학생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
(원투원뉴스) 이천시는 2025 독서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이책 사회관계망(SNS) 인증 독서 미션형 챌린지인 ‘읽는 사람 챌린지’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바쁜 일상 속 책과 멀어진 시민들에게 책을 가까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개인 사회관계망(SNS)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주어진 독서 미션을 완료하고 지정된 해시태그 3개(#이천시도서관 #이천이책 #@2000_2book)를 포함한 인증글을 게시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매월 50명의 우수 참여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미션은 올해의 첫 책 인증으로 책을 미뤄 온 이들에게 올해가 가기 전 꼭 한 권의 책을 읽는 따뜻한 동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11월 미션은 읽고 감동한 책을 친구에게 추천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도서관은 이천이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하여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밀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제45회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와 시교육청 위원 13명은 올해 하반기 아동·청소년 방과후 활동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안건은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행복교육체험터 운영 현황 ▲센터 실무분과협의회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등이다. 올해 센터는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모두 357개 프로그램을 운영, 4,120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관내 유치원·학교에 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행복교육체험터를 통해 차량 40대를 지원했다. 새롬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 ‘상상마을페스타’가 성황리에 열렸고 부강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운영해 학교와 마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행복누림터와 체험터, 마을교육공동체는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
(원투원뉴스) 당진시는 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성환 시장과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마술 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헌장 낭독은 제14회를 맞은 해의 의미를 담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당진의 희망을 전했다.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지역발전·환경 부문 남준우 ▲사회봉사 부문 김정곤 수상자가 선정돼 상패를 수여했다. 남준우 수상자는 기업 경영인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복지 실현에 기여해 왔으며, 당진3동개발위원회 초대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대호지면 명예면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곤 수상자는 2001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 입회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했으며, 특히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8,149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
(원투원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도내 6개 대상 지역 가운데 4개 군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당 군과 별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5:5)로 재정 분담을 제시, 신청 희망한 4개 군만 해도 연간 도비 1157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반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시범 사업이라면 전국 9개 도에 한 개 군을 선정,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공모 방식은 지자체 간 갈등과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할 뿐”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도 그렇다”며
(원투원뉴스) 충남도의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8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충남도의회와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도내 거주 장애인에게 예술 분야의 재능개발과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 주관 행사로 진행됐다. 그림‧사진 분야에서 총 105명의 장애 예술인이 참여하여 대상(도지사‧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18점(학생부 11, 성인부 7)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 함께 존재하는 일상이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의 다음 전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열리며, 박순영 작가의 ‘행복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