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과 ㈜제로(대표 허진혁)가 9월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 본선 ‘IR 피칭’(기업설명회 투자유치)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수상한 두 기업의 공통점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존 산업의 비효율을 정조준했다’라는 점이다. 이들은 막연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시장에서 증명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데이터 및 AI 기반의 글로벌 수산물 공급·유통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들의 핵심 솔루션 ‘씨차트(SeaChart)’는 단순히 가격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공급 부족 시 대체 가능한 어종과 산지를 제안한다. 이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전통적 구매 방식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시도이다. &n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통영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진행되며 통영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지난 1998년 사적으로 지정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후기 경상, 전라, 충청 3도의 수군을 통솔하는 해상 방어 총사령부의 터로서 국방 유적지로서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통제영,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찬란했던 300년 기억과 발자취를 빛과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에 담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미디어 콘텐츠는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로 통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콘텐츠 중 특히 ‘빛의 환대’는 통영의 전통 다식을 시식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하면 주말에는 미디어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부액 규모, 실집행 사업량, 전년도 실집행률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철저한 예산 집행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연초부터 농촌진흥사업의 신속집행을 위해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기적인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분기별 예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왔으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예산 집행이 단순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앞으로도 철저한 예산 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천시가 3년 연속 국고보조금 실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명사 초청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에 700여 명의 시민과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인천’ 실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양육 가치관 형성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방송인 신애라는 아동권리 보호단체 (사)야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과 아동 옹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행복 열쇠'라는 주제로 가정 내 부모의 역할, 긍정적 양육 방법, 효과적인 부모-자녀 의사소통 방안 등을 제시하며, 풍부한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점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때 우리 사회가 더욱 정의롭고 건강해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예방
(원투원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5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등 10여 명이 부평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와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자들이 경로식당 안전 지원, 청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제공했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글로벌 실증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시 일원에서 ‘제10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 교사 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장애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종목은 총 19개이다. 보치아·수영·육상·탁구 등 4개 육성 종목과 디스크골프·배드민턴 등 7개 보급 종목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10개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8개 체험 종목도 별도의 부스에서 운영했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와 함께 24일(수) 창원NC파크에서 ‘경남교육가족 초청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청·금융기관·프로스포츠 구단의 공동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오늘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함께 만든 환한 미소가 내일의 큰 꿈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학생 문화 참여 확대에 든든한 후원자다”라고 말했다. 이 행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5일~26일까지 창녕군 일원에서 ‘2025년 따오기 서식지 관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중·일 3국이 따오기 복원 성과와 서식지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공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등 해외 따오기 서식지 관리기관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2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3개 국별 따오기 복원과 서식지 관리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논의했다.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우포늪 따오기 복원사업의 성과와 따오기 서식지를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간 따오기 브랜드 공동 활용 방안도 적극 제안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우포늪 따오기 서식지 탐방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은 따오기를 매개로 3국이 생태계 보전과 공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에 9건 선정되어, 국비 1,40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부식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상수관망을 정비함으로써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 저감 및 유수율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블록화 시스템과 스마트 유지관리체계를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유수율, 관로의 노후도, 누수 저감 효과, 지자체의 행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막대한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다. 지난 1년간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경남도의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가장 많은 9건의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경남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각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관망 정비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원투원뉴스) 기후 위기의 시대, 미래세대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진주에서 열렸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진주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 행사가 9월 23일 진주철도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학생들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 지역 초등학생들(대곡초, 관봉초, 주약초, 망경초, 충무공초)과 교직원, 시민 등 약 400명이 함께해 ‘다음 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망경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선보인 ‘삼도 농악’ 사물놀이가 흥겹게 막을 열었고, 대곡초등학교 학생 38명이 부른 ‘골든, 탄소중립 넷제로’ 합창이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관봉초등학교 학생 2명은 ‘세계시민으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