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내 나이와 직업, 소득으로 5년 후엔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서울시가 청년들의 5년 후 금융 상황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청년 340만 명을 성별, 연령, 직업군, 가구 형태 등 7천여 개 그룹으로 세분화한 후 5년간의 금융 상황 변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28일부터 신한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과 협력해 미래 금융‧경제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를 통해 청년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첫 사례다. 이번 사업은'전자정부법'제21조에 근거, 공공데이터와 민간 서비스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취업‧결혼‧출산‧독립 등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들이 모두 경제적 부담과 직결되고 청년들 역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재무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데이터 기반으로 미래 재무 상황을 미리 보여줌으로써 청년이 실질적인 준비와 계획을
(원투원뉴스) 서울 도심의 가을밤이 빛의 예술로 다시 깨어난다. 오는 8월28일부터 9월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환상적인 빛의 예술로 물들이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이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2m DDP 외벽 전체를 초대형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변모시켜 빛과 예술, 그리고 기술이 결합한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2019년 시작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서울라이트 DDP'는 2023년 'Red Dot' 본상, 'IDEA' 동상에 이어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 글로벌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8월 25일에는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서울라이트DDP'가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가을 시즌은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을 주제로, 관객과 공간이 공명하며 상호 작용하는 경계 없는 시선의 순간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외벽 미디어파사드 외에도 DDP 미래로 다리 하부 공간에서 레이저 빛을 활용한 설치 작품이 최초로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올해 10월 출범 예정인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기관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을 함께 이끌어갈 경력직 1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다. 재단은 앞으로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유망 서울기업의 해외 자본유치 ▴글로벌 기업의 서울 유치 ▴투자하기 좋은 기반 조성 등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핵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에 시는 연내 재단 출범을 목표로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마련(’25.5월), 설립준비위원회 개최(’25.5~6월, 총 3회), 이사장 등 임원 모집(’25.7~9월, 진행 중)을 추진해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투자유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해, 서울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단의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경력직 채용 규모는 실장 1명, 팀장 4명, 책임 및 선임 11명 등 총 16명 내외이다. 투자유치실장(2급)은 국내·외 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를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시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잔반제로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서울시의 우수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게 먹고, 잔반은 줄이고!” '학교급식 잔반제로 학교 대항전' 서울시는 우선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잔반제로 학교 대항전'을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잔반량 실적과 기대 잔반량(학교 인원수 비율에 따른 산출치)의 차이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학교를 선정·시상하며, 수상 학교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 콘서트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 학교 학생은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과학 유튜버 ‘궤도’와 쓰저씨 ‘김석훈’ 배우와 함께 자신들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잔반제로 챌린지' 또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원투원뉴스)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청소년 60명이 각국의 모의 유엔 대사로 변신해 북극 환경문제와 대량살상무기 군축·비확산 등 국제 현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2025년 서울시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가 열렸다. ‘모의유엔 대회’란 실제 유엔에서 진행되는 회의 방식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참여자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모의 대사로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결의안으로 작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유엔 창립 80주년(10월 24일)을 기념해 서울시가 처음 마련한 청소년 모의유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망우청소년센터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영등포구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생 의장단 등 22명과 중·고등학생 청소년 대사단 60명을 공개 모집했다. 또한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참가 청소년들의 토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대사단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청소년 대사단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세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8월 27일, ′25년 제4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0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후보지 및 모아타운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는 반지하주택 비율 70% 이상이며,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는 과거 침수피해 지역으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다. 선정된 지역 중 4곳은 조건부 선정됐으며, 동작구 사당동 419-1 일대의 경우 일부 반대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 찬․반 의견 수렴 결과 및 진입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출토록 조건을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선
(원투원뉴스)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 담아낸 소방청 기획영상 ‘사진을 찍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가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소방청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기리고, 미디어 융합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 콘텐츠 기획영상이 국내 권위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에서 'ICT KOREA AWARD 2025'디지털 콘텐츠&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CT KOREA AWARD’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후원 2004년부터 이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디지털 콘센츠 및 프로모션, 기술혁신, AI 활용 등 ICT 전반에 걸쳐 혁신적 성과를 거둔 기관·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상작인 소방청의 기획영상은 2024년 추석을 맞아 제작돼 소방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순직 소방관의 아버지, 동료 소방관, 배우자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즉석 사진 촬영을 연출하고, 전달된 사진 속에 고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시민의 발’ 마을버스 운행 품질 개선에 팔을 걷었다. 운행 횟수와 배차간격을 현실화해 승객들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정확한 운행관리로 출퇴근 등 주요 시간대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운수사 별 엄격한 회계 관리로 예산 낭비도 막는다. 마을버스는 도심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며 서울 시내 작은 골목 골목을 누비는 시민 초밀접 대중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2023년 8월 요금인상(900원→1,200원)과 서울시의 마을버스 재정지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노선별 운행 횟수는 24% 감소하는 등 시민 불편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는 올해 2019년 192억원 대비 약 115% 늘어난 412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했다. 현재 서울 마을버스 업체 수는 140개로 운영 노선 수는 252개, 운영 중인 버스는 약 1630대, 운전기사는 3천여 명에 이른다. 마을버스 이용시민은 2019년 대비 72% 수준에 머문 반면, 시내버스 이용 시민 수는 93% 이상 회복했다. 시는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252개 마을버스 노선 운행현황과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시 세금에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납세자가 환급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잔돈기부’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세금 부과액이 변경되거나 세금을 초과 납부하는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며, 서울시에서 납세자의 계좌번호를 확보하고 있으면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직권으로 환급 처리한다.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 세금은 납세자에게 환급이 있음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환급 또는 기부 처리된다. 시는 환급금 기부 현황을 분석해 환급금이 소액일수록 기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올해(2025년 1월~7월)의 경우, 환급금이 1천 원 미만일 때 기부율이 12.3%에 달했다. 올해 신청환급 건수 대비 기부 비율은 5.0%이지만 환급금이 1천 원 미만일 경우는 12.3%가 기부됐다. 3천 원 이상 5천 원 미만은 8.5%, 1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은 0.3%로 금액이 커질수록 기부율은 감소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의 일부를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인 ‘이택스’에 ‘잔돈기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기존에는 환급금 전체를 기
(원투원뉴스) 서울(한성·경성) 출신 독립유공자 230명이 새롭게 발굴됐다. 이번 발굴은 서울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서울시는 새롭게 발굴된 독립유공자들에 대해 27일, 국가보훈부에 포상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발굴 연구를 담당한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5월부터 6인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꾸려 일제 침략기 및 강점기에 생성된 주요 문서를 해석하며 서울출신 독립운동가를 찾는 작업을 했다. 서울출신 독립운동가의 범위는 국가보훈부의 포상규정 연도 기준에 따라 1895년부터 1945년까지의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이고, 행정구역 기준은 한성부(1895~1910)·경성부(1910~1946), 그리고 서울특별시(1946~1951) 출신으로 설정했다. 연구소에서는 판결문, 형사사건부, 집행원부, 수형인면부,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약 7만 건의 사료 중 8천 건의 서울출신 독립운동가 사료와 특히 기존에 연구하지 않았던 일본외무성기록과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문서 등을 연구하여, 약 230명의 서울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내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는 독립운동 활동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