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금천구는 고령장애인과 고령보호자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민·관협력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 돌봄 제공자인 고령 보호자의 부재나 돌봄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지원 대상이 노인에서 중증장애인까지 확대되는 점을 반영한 선제적 조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기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금천구와 금천장애인복지관이 당사자로 참여해, 1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천구 내 만 55세 이상 고령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의 경우 만 45세 이상) 실태조사 ▲고령장애인·고령 보호자 가구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보건·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등 서비스·자원 연계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통합돌봄 체계 마련에 상호
(원투원뉴스) 금천구는 29일까지 ‘금천구 10대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을 선포한 후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에 지역주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하는 금천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는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을 잘 구현하는 사업을 선정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의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10대뉴스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오미생태공원 조성 ▲금천시민대학 운영 ▲금천형 주민자치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온기ON톡 ▲건강달리기대회, 수육런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등 20개다. 구는 도시브랜드 개발 이후 중점 추진한 사업들 중 부서 의견수렴 및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20개의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를 통해 1인당 5개 사업을 선택하며 참여할 수 있다
(원투원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 용산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재단 출범 준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과 대표이사·이사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주 이사장은 “고향인 용산의 지역문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산이 대한민국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용산문화재단이 K-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공공 문화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문화재단은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발기인대회와 창립이사회를
(원투원뉴스)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지정된 전문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구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다른 지역이나 원거리 교육기관을 찾아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함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지정이 구민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원투원뉴스)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지난 12월 18일,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2개 생생국가유산 사업 가운데 단 7개 사업만이 선정되는 우수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독립운동가 묘역(서광조·서동일·오재영)과 봉수대공원 ‘아차산 봉수대 터’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연속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국가유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독립군 활동과 암호문 전달 등 체험 중심 내용으로 풀어내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4종의 교육 과정과 가
(원투원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025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그 중 강남구는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거래 동향과 시세를 분석해 토지거래허가제 업무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제출하는 등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힘썼다. 또 ‘강남부동산톡’을 활용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 안내와 민원 대응을 강화해 제도 정착을 뒷받침한 점을 인정받아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소정보 업무에서도 강남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관내 지하철 24개 역사, 총 186구간에 내부도로명을 부여하는 작업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공간 인식과 길 찾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밖에도 상세주
(원투원뉴스) 양천구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녹색등급 비율이 이전 대비 30.4%로 크게 향상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구는 업종별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이·미용업소 1,27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도 등 22~25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했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최우수) 883개소, 80~90점 미만 황색등급(우수) 353개소, 8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36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특히 최우수 녹색등급 업소는 489개소에서 883개소로 크게 증가하고, 90점 이상 고득점 업소 비율이 88.8%로 이전 평가대비 29.4% 증가하는 등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위생평가 부진업소에 대한 사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지
(원투원뉴스) 서울 은평구는 15일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시스템 ‘수클앱’ 개발업체 ㈜퓨쳐누리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거용기에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판매소 부족과 스티커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은평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NFC 방식을 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기별·지역별·업소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구 정책에 활용하고, 실시간 배출 확인을 통한 수집·운반 효율화와 민원 예방 등 행정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후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뒤,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QR코드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원투원뉴스)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 확대, 숙의 기반 정책 논의 구조 마련, 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은평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공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생애주기별·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생애주기별 수요톡톡 공론장 ▲수요톡톡 공론장 ▲AI를 활용한 주민공론장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 등 각 세대의 구민이 정책 논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제안이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정책 결정과 실행으
(원투원뉴스) 서울 강서구가 마곡에 공공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구는 관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조성했으며, 오는 29일 개관한다. 마곡중앙로 111에 새롭게 들어선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약 148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구는 공개 모집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기업들은 AI 기반 솔루션, 제조, 정보통신, 조명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곳들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스케일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