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1월 한 달 동안 2024년도 하반기 소방관련법령 위반사범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페인트 등 도료 제조·취급 사업장과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공사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공사 도급 및 하도급 준수 여부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등의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위험물시설 설치 또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여부 등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중대 소방 범죄를 엄단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울산시민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에 이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울산을 중심으로 하는 부울경 지역의 교통망 확대를 통한 생활권 형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을 기점으로 양산,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총 54.6km 길이의 철도 노선으로, 3조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철도는 소순환과 대순환 두 개의 주요 철도망으로 구상된다. 소순환 노선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북정, 노포를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과 연결된다. 대순환 노선은 김해 진영에서 시작해 경전선과 동해선을 거쳐 울산의 주요 철도 노선들과 연계해 부울경 전역을 연결한다. 울산시는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이 부울경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보며, 특히 기존의 철도와 도시철도망과의 연계를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두손을 맞잡고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10월 3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서 2024년 제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앞두고 정부예산안에 일부 반영 또는 미반영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김상욱 의원(남구갑)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의 국비 확보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역구에 따라 배분된 총 21건 약 422억 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을 해당 의원들에게 전달하고 국회증액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원별 국회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에 참여한 민간단체*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참여 단체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성금은 총 4,800만 원으로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먹거리 쉼터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울산공업축제에 참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5도 향우회(대구·경북, 호남, 충청, 강원, 제주)가 지역 특색을 살린 간고등어 정식, 감자전, 홍어삼합, 병천순대, 몸국 등을 준비했으며, 태화강라면, 전, 국수, 분식, 치맥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여 울산 시민들이 하나 되는 먹거리 쉼터를 만들었다. 또한, 바가지 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했고, 다회용기를 활용하여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다. 김두겸
(비씨엔뉴스24) 울산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서비스 누리집 구축, 9월 전담인력 채용 마무리, 10월 청년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052-242-1700) 또는 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원전 연계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잉여전력을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기술을 확보해 탈탄소 산업 전환과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한수원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실증부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실증부지 유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특히 유치 성공 후에도 사업초기 인허가부터 시설운영, 규모 확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 결과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약 829억 원(국비 290억 원)의 사업비로 원자력 전력을 연계한 10㎿급 저온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설비(플랜트) 설계·구축과 실증 운영 및 사업화가 추진된다. 세계 최초로 원자력 전력을 사용하는 10㎿급 저온 수전해 체계(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하루 약 4톤 이상의 청정수소는 온산공단 기업체 등에 공급될 예
(비씨엔뉴스24) 울산시 5개 구군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5개 구군 이·통장이 참여하는 ‘2024 울산광역시 이장·통장 가실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하여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구청장·군수, 시의원 및 구군의원, 55개 읍면동 이·통장 1,500여 명 등 관계자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유공자 표창, 옹기종기 가실새참, 대형풍선(애드벌룬) 굴리기, 단체줄다리기, 박터트리기, 화합 오엑스(OX)퀴즈, 구군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범 이·통장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상옥 울산광역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지역 내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헌혈 참여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월 29일과 6월 21일에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8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621억 원 규모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울산시와 (주)디엔오토모티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디엔오토모티브는 621억 원을 투자하여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공장은 신일반산업단지(온산읍 처용리 581)에 소재한 울산 1공장 유휴부지 내에 들어서며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대부분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경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연대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울산해경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았고 지난 11일 울산해경 다솜봉사단이 아름다운가게 되살림터를 방문해 기증물품을 분류하고 정리했다. 울산해경 직원들이 나눔마켓에 기부한 물품은 총 280점으로수집 물품은 가전-, 의류, 도서, 음반, 잡화 등이며 기증물품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의'취약계층 생활 필수품 꾸러미'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해경은 작년부터 아름다운가게 울산지사와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이어가며 나눔마켓 운영에 참여해 2023년에는 물품 290점을 기부했고 약 12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에 감사의 표시로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울산해양경찰서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울산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