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년을 대비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자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계획’을 12월 16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신학년이 시작되기 전, 모든 교원이 학교별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학년 주요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기간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수업‧평가 개선 방안을 사전에 협의‧공유함으로써, 신학년 교육활동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학년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2026년 2월 20일부터 2월 25일 중 3일간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한다. 운영 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으로, 2026년 3월 1일자 전입 교원을 포함한다. 각 학교는 해당 기간 동안 연수, 워크숍, 협의회(전체·학년·교과 단위)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학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교과별 평가계획 마련, 교육과정 관련 연수 운영, 전입 교원의 학교 이해 및 조기 적응 지원 등을 중심으로 신학
(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회에서 개발한 일반화 자료 6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 교육과정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범교과교육, 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반화 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구회는 지속적인 자발적 모임과 더불어 7월의 중간보고회와 11월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성과를 나누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는 '교사가 꽃피우는 교육과정'을 대주제로 삼아‘교육과정으로 성장하는 교사되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선생님의 교육과정은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는가?’, ‘어떤 교육과정이 좋은 교육과정인가?’, ‘연구회 활동이 교육과정 실행에 어떤 의미와 도움을 주는가?’와 같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가 만들어가야 할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교과 교육과정연구회는 학
(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집행계획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문화 활동 등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시설물 재난·사고, 화재 및 안전취약계층 지원, 풍수해·한파, 지진 및 지반침하, 식품사고, 학교폭력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한 재난·안전 유형별 대응 대책으로 구성됐다. 각 유형별로 사전 점검, 교육‧훈련, 대응 절차, 중점 추진 대책을 정비해 유형별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학교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훈련을 내실화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전파 체계를 개선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정서·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평가로 심리치료하기’는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 방법으로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다락(별관 3층)에서 ‘2025학년도 초등 스포츠강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초등 스포츠강사들과 소통의 장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체육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초등학교 체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육수업 운영 과정과 학교 체육환경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여건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내년도 기초종목 육상 활성화를 위한 학교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학년도 관내 체육활동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학생 참여형 체육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초등 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초등학교 체육은 학교체육의 기초이자 학생의 평생 체육 역량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초등스포츠강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예문학생예술단 단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쌓아온 예술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발표 무대로 전석 무료다. 1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시어터가 뮤지컬 ‘위대한 쇼맨’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Concerto D’amore(콘체르토 디 아모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 영호남 및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 등 여러 무대를 통해 성장해 온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웅장한 연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지는 시어터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에서는 ‘This is M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연주해, 단원들이 한
(원투원뉴스)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19일 금정구 남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람책 진로·직업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학년말 학교 학사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진로·직업 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유안타증권 노경연 자산운용 매니저가 ‘100세 시대, 나의 다음 직업은’을 주제로 진행한다. 노 강연자는 한국경제TV 아나운서 및 방송인으로 활동한 뒤 전공을 살려 증권사로 이직한 자신의 진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 선택 과정과 직업 세계의 다양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한 가지 진로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경로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과 평생 진로 관점에서의 직업 탐색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꿈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교육청 및 지자체 담당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영유아학교 선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영유아학교 선도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는 선도사업 운영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임부연 교수의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에 기반한 영유아교육의 방향’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큰별유치원과 한아름어린이집, 맞춤형 돌봄 거점기관인 조은어린이집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각 기관은 현장의 실천 경험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다양한 운영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유회는 유보통합 선도사업의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유보통합의 질적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유아학교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질의 교육‧보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태안향교에서 2025 하반기 마을교육연계 프로그램인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배움터’ 종강식을 개최했다. ‘다우리 인성배움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태안향교 자체프로그램인 ▲서예 ▲향교문화체험 ▲예절교육과 태안 마을교육프로그램인 ▲생태도감 만들기 ▲새비누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그리고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인묵 태안향교 전교는 “인성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마을과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다우리 인성배움터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배려와 공존,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마을교육연계 사업은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시도”라며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배움터는 전통과 현대 교육이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원투원뉴스) 경북도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해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는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신・증・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절차로, 정식 준공에 앞서 공사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단은 건축사와 퇴직기술직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학교 관계자,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검사는 노후된 기존 본관동을 개축하는 경북생활과학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의 준공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요소를 사전에 점검・보완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신학기 학생 수업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16.71㎡(본관동 3,905.82㎡, 후관동 10.89㎡)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1층 도서관과 2층 다목적 공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스텝과 3층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