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끊임없이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기에 경남의 내일은 더욱 밝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페스타’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과 청년주간을 맞아 27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2025 경남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존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은 오후 5시에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유창만 경상남도청년정책조정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청년 및 도민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에서는 국제무용콩쿠르 수상 경력을 지닌 경남 출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2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고분군과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으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논의함으로써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였던 가야사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 이근우 부경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개의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연구자들은 고분과 토기, 공예품 등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고바야시 타카히데 센슈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횡혈식 석실로 본 교류’를 발표하고 나가토모 토모코 리쓰메이칸 대학교수는 ‘가야토기와 연질토기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를 발표하는 등 고대사에서 가야문화의 교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사 등재 2주년을 맞이하여 가야와 고대 일본의 교류를 연구함으로써 가야사 연구의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6일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양산은 신라시대 340여 년간 삽량주로 불리며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역사적 도시”라며, “이번 축제는 그 찬란한 유산을 오늘에 되살려 미래로 이어가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은 인구 36만 명에 육박하는 도내 세 번째 도시이자,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경남 동부의 관문으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옛 삽량주의 역사와 정신이 시민과 도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은 양산대종 타종식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시민대상 시상, 환영사와 축사,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
(원투원뉴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9월 26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4회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와 협업으로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제대(예정)군인들이 관심이 많은 경비·보안·시설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에서 채용 동향과 전망 소개,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성공 선배·멘토와의 대화, 인천폴리텍대학에서 시설관리분야 특강 등이 마련돼 구직활동과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제대예정군인(임성현)은 “제2의 인생준비가 막막했는데 경비·보안·시설관리 분야에 구체적인 정보제공과 선배 멘토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전직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연중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긴다. 박종훈 교육감은 26일 ‘김해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폭력·방임·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 소규모 복지기관 20곳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석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는 9월 24~26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5 메디테크(2025 MEDITEK-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2025 메디테크 혁신상(2025 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한 기술 2건이 우수상(Excellent)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메디테크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목적으로 대학·병원·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공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참여 기업과 관련 기관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인적 네트워킹으로 이종 산업 간 융복합 연구·개발 및 산업화(R·BD), 기술이전,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산학협력의 기회를 활발히 모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한 의과대학 김성재 교수의 특허(인공수정체의 햅틱 고정장치)와 옥성호 교수의 특허(비출혈 감소형 비인두 삽입기)를 ‘메디테크 혁신상(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하여,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투원뉴스) “한복 입고 제기차기하며 한국문화에 흠뻑 빠집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6일 오후 2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복 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 건립된 전통 한옥인 ‘예절교육관’에서 한복 입고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학생 모습은 낯설지 않았다. K-팝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된 덕분이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한복 고르기 및 환복 ▲내빈 소개 및 환영 인사 ▲전통 예절 교육 ▲전통놀이 체험(투호·제기차기·팀별 경기 등) ▲자유 사진 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국적과 전공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교류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을 때는 서투르고 어색했지만, 한복 입은 모습을 서로 촬영하고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학생들은 직접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 다과를 맛보며 한국 고유의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들에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손잡고 남해안 해양산업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연구 거점을 세운다. 두 기관은 9월 29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산업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대 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 육성형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 현안 해결형 연구 ▲융합 연구 기반 강화 ▲연구특화형 워케이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정착 지원 ▲국내외 연구자 교류 확대 등 다각도의 성과를 모색한다.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수산·관광·환경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해양수산 정책·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개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성갑 교학부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이정석 해양과학대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 연지공원에서 ‘다 같이 배우고 다(多)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배경 가정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다. 행사 기간에 총 36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16개 유치원, 초중고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참여해 생생한 교육 사례와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들도 함께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 다문화교육 강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실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당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내 최초 우주항공방산 분야 융합형 최고위 리더십 과정인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의 닻을 올렸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원장 김형준)은 9월 25일 저녁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1기 원우 21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략 아카데미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정부기관, 지자체, 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고위 관계자 등 국내외 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된 1기 원우들은 앞으로 12주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아카데미 명칭 ‘NEXUS’는 연결·유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Network, Exploration, EXcellence, Universe, Synergy의 약자로, 지(地)·산(産)·학(學)·연(硏)·관(官)·군(軍)을 잇는 전략 허브로서의 위상을 지향한다.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