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원당, 능곡, 일산 시장을 차례로 돌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민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정서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자산”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예술공원과 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장한 만큼 인근 주민들이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인접 등산로 초입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참나무숲 아래 14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볼 체험장 등을 설치했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황토보관함, 휴게의자를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자연 친화적 맨발 걷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서울대 안양수목원과 연계해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만안구 석수2동의 갈뫼어린이공원 맨발산책길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맨발 걷기를 해온 녹지 유휴공간에 13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체험장,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해 조성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도심 속 힐링 공
(원투원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중심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가이드북)’를 보급하여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경기미래장학을 안내한다. 이 안내서(가이드북)는 학교자율운영을 강화하는 경기미래장학의 안내서이다. 기관별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자율장학용(LEAD)과 교육지원청용(READ) 두 개의 시리즈로 개발했다. 먼저 ‘학교자율장학(시리즈1)’은 ‘학교 주도(LEAD)’의 협력적 연구문화를 안내하고, 교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계획-실천-평가-환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의 내용과 방법을 소개했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수업, 평가,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을 포괄해 학교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교육지원청장학(시리즈2)’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기능을 담았다. ‘학교 읽기(READ)’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 장학 추진 방법을 안내하고, 경기미래장학 플랫폼과 연계한 담임장학,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지원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영
(원투원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이벤트홀에서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인 토스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경제생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대표 금융기업인 토스와 협업한 결과 마련된 자리다. 시는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첫 번째 특강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사기 예방과 대응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예산 관리 ▲저축·금리·물가 등 기초 금융 이해 ▲디지털 금융 환경과 최신 금융 서비스 활용 등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수능 이후 화정고, 고양일고 등 6개 고등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특강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 참석 학생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
(원투원뉴스)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공연 △사비궁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9월 1일 ‘세종형 온라인학교 온세종학교’를 개교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방식을 적용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온세종학교’는 교실, 교사 등 학교 기능을 갖추고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제 수업을 개방·운영하여 학점 이수를 인정하는 ‘과목 이수 지원 학교’다. 이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한다. 학교 유형은 공립 각종학교(고등학교급)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소인수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특화 교육과정 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세종학교는 학생이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외국어·국제 분야, 약학 및 생명과학 분야, 조세 분야 등 계열에 따른 특화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전공별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과목, 서울시립대 교수진과 연계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심화
(원투원뉴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자들의 글을 모은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스쿨 과정 가운데 하나인 ‘작가의 첫날’은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박수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공동 출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에는 1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집필에 나서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완성했다. 청년들의 진솔한 삶과 성찰을 담은 이번 도서는 글쓰기의 즐거움과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경험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기 성찰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은하수공원 늘해랑 시민공원에서'2025년 은하수공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은하수공원에 안치된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무연고 유골을 포함한 모든 영령을 예우하며, 품격 있는 전통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령사 낭독, 전통 제례 의식(강신·참신·초헌·독축·아헌·종헌·사신), 추모 공연, 그리고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은하수공원에 모셔진 무연고 유골을 비롯한 안장 · 안치된 모든 고인(약37,000기)을 존엄하게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품격 있는 추모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순 공단 이사회 의장은 “이번 위령제를 통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시민 모두가 생명의 존엄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기숙)이 지난 2일 도담동 일원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와 경로당 16곳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도담동장을 비롯한 도담동 직원, 통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정성껏 포장해 대상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도담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어려운 이웃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게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도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동안 한글날을 맞아 한글 관련 도서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한글학회가 세종시시립도서관에 기증한 조선시대 실록 등 주요 고전 한글 번역본 40권과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주제 도서 15권 등을 전시한다. 특히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비서기관인 승정원에서 왕명 출납과 각종 행정 사무, 의례 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 한글 번역본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장소는 시립도서관 지하 1층 상설 전시공간과 4층 종합자료실, 1층 여민응접실이며, 시립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기념 도서관 전시로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