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내용으로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카드사 앱․누리집, 콜센터․ARS와 지역사랑상품권 앱․누리집 등에 접속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주민센터)에서 대면(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비대면 신청 시 신청페이지에 스미싱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 및 지방자치단체(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 스미싱 ‘주의’ 안내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은행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SNS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또는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SNS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스미싱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냉방시설이 없는 3호선 경복궁역을 긴급 현장점검하고, 서울지하철 노동자와 시민 보호를 위해 냉방보조기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김지향 의원(시민권익위원장)도 함께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곳(18.5%)이 비냉방 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개통된 지 오래된 2~4호선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으로, 개선이 시급하나 예산 부족으로 냉방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만 되면 시민 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임시방편으로 지상역사 15개 역에 냉방보조기기 60대를 8월부터 긴급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살펴본 최호정 의장은 “앞서 행정사무감사때도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것을 수차례 지적했지만 하나도 개선된 것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117년 만에 가장 더운 7월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냉방보조기기 설치 또한 최대한 당겨 늦어도 7월 중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운항을 2달여 앞두고 8일~9일 수상교통 정착도시 호주 브리즈번 ‘시티캣’ 운영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강버스 정식운항 전, 30여 년간 수상버스를 운행 중인 브리즈번시의 축적된 정시운항 경험과 대중화 전략, 안전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꼼꼼하게 비교해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점검하고 조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티캣’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해 버스, 철도와 함께 브리즈번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 현재 27대가 약 20㎞ 구간 내 19개 선착장을 운항 중이다. 특히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타봐야 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히고 있다. 8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오 시장은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수상버스 ‘시티캣(Citycat)’에 직접 탑승해 오랜 역사의 수상교통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 이날 오 시장은 사업계획부터 실제 운행에 이르는 실무적인 부분까지 직접 세심하게 살피며 한강버스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적용점을 찾았다. ‘시티캣’은 도심을 관통하는 완류(緩流)하천인 브리즈번강을 종횡으로 운항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 11주년을 맞아 한정된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야간 투어 "DDP 밤의 두 얼굴,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를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총16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름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작년부터 계절과 대상별로 특화된 스페셜투어를 운영 중인데, 여름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 스페셜 투어는 일반 관람객이 모두 떠난 후의 DDP를 독점적으로 체험하는 ‘고요 공간 투어’, 여름밤 빛으로 물든 DDP 역사문화공원에서 독보적인 야경을 만나는 ‘매혹장소 투어’로 나뉜다. 이번 야간 투어는 7월 18일 금요일부터 8월 9일 토요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테마별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으로 제한된 참가 인원 탓에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7월 10일 목요일 정오부터 DDP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특히 '고요공간 투어'는 텅 빈 아트홀의 압도적인 고요와 웅장함을 경험하며, 세계적 건축가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이 미래 금융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AI・데이터 로밍・외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6곳을 1차 선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서울시가 2022년부터 금융사와 함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금융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76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2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와 신한은행 등은 각 그룹사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선정함에있어,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인슈어테크(InsurTech) ▴프롭테크(PropTech) ▴알파・MZ・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사와의 협업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기업은 ▴가제트 코리아(eSIM 데이터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2조 3,624억 원을 확정하고 7월 10일 재산세 고지서 493만 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이번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861억 원(8.6%) 증가한 2조 3,624억 원이다.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분 1조 6,989억 원, 건축물 6,529억 원이며, 선박과 항공기 재산세는 106억 원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 1조 5,339억 원 대비 10.8%, 1,650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7.86%, 2.91%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신축건축물
(비씨엔뉴스24) 지난 2023년 서울시가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선언한 이후 올해 공모 사업을 진행한 결과, 3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제3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공모 사업 대상지에 ▴한강 158(영등포구 양평동) ▴Tomorrow’s Scape(강남구 대치동) ▴산수경 山水景(강동구 성내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공모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서울에서는 총 22곳에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이 추진된다. 1~2차 사업지로 선정된 19곳 모두 현재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4곳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으로 혁신디자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5건의 디자인(안)을 대상으로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에서 혁신 디자인 여부를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의, 최종 대상지를 정했다.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디자인, 환경의 건전성과 사람의 감성에 기여하는 형태와 구조 재료 제안, 대지의 경계를 넘어 공공의 자유로운 이용을 유도하는 계획, 다양한 기능을 융복합해 새로운 공간구조 또는 이용방식을 구현하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바른치킨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하여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하여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성인용 2벌, 아이용 2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9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시상식'에서 ‘경계 없는 대응, 국가 소방 동원체계 구축’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156건의 우수 행정사례 중 단 9건만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의 수상 정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 동시다발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소방 동원체계’의 실효성 있는 운영 사례를 통해 국가 재난대응 역량의 획기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정책은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을 통해 중앙에서 전국 가용 소방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재난 발생 초기부터 국가가 직접 개입해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방식이다. 이 체계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2회 동원령이 발령됐으며, ▲대형 산불 ▲집중호우 ▲다수사상자 사고 ▲감염병 사태 ▲국가 주요 행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이미 수차례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적 통합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하며 재난대응 체계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9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용산구 문배동 30-10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4‧6호선 삼각지역 환승역세권으로 용산 광역중심에 입지해 있으며 현재는 오리온 공장부지로 사용되고 있다. 대상지 주변은 전자상가와 국제업무지구, 캠프킴 부지, 용산공원 등이 입지하는 등 향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삼각지 역세권 보행네트워크 활성화 및 업무·상업·주거의 복합거점 조성으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5층, 지상 38층 규모의 오피스텔(212실), 공동주택(156세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연면적 총 4,000㎡의 공공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을 설치하여 클라이밍, 농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체육 프로그램 등을 연중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용산구에 부족했던 체육시설 공간을 마련하여 유아·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