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소방본부는 9월 4일 오후 대전시청 5층 창의실에서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정순천·조순자 장학금’ 첫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6월 정순천 전 서부소방서장(81)과 배우자 조순자 여사가 소방 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한 1억 원으로 마련됐다. 장학사업은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운영되며, 매년 대전소방 소속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중 학업 의지가 뛰어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 전 서장은 수여식에서 “소방은 때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숭고한 사명”이라며 “여러분의 부모님이 걸어온 길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귀한 뜻을 실천해 주신 정순천 전 서장님과 조순자 여사님의 나눔을 시민과 소방 가족 모두가 오래 기억할 것”이라며 “수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방본부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4일 전민동과 전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샤시 사진관이 저소득 어르신 장수 사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사정으로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무료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사협이 추진하는 특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사진관은 장수 사진 촬영과 액자를 제공하고, 지사협은 사업 운영·자원 연계·어르신 이동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경희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으며 기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전민동지사협 회원님들과 재능을 나누어주신 한경희 대표팀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체계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4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간 대형 건축 공사장 현장대리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 4개 단지 ▲도안2-5지구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2개 단지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대전학하 포레나 1단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둔곡지구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관평동 민재활병원 등 연면적 5,000㎡ 이상 11개 대형 민간건축공사 현장대리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성경찰서가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해 현장대리인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간 건축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장 전달, 주요내빈 축사,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천, 5종목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에는 시민 백 명 중 다섯 분 정도가 장애를 갖고 계시고, 장애인의 소득과 자립, 의료,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고령장애인 지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 처리,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워회 구성 등 장애인의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영유아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거주 10가구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를 무료 운영(재료비 별도)하며, 참가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가오도서관에서는 10월 중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2학년)를 운영해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 읽는 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
(원투원뉴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내년도 주요 사업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방향과의 연계를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마무리되고, 우리 구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에 착수하는 시기”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꼼꼼히 살펴 연결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자치구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방향과 연계해 우리 구의 기존 사업에서 더 심화시킬 것은 없는지, 우리 구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국정과제는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정부는 물론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노동 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와 우리 구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여러 사업·시설 등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 유성구청장은 8월 말부터 진행 중인 ‘민생 현장행정’을 언급하며, “동마다 경로당 설치 요청이 많은
(원투원뉴스)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10월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덕힐링콘서트’ 현장 운영을 맡을 식음(푸드·음료)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힐링콘서트는 재즈와 뮤지컬 등 현대 공연예술 무대에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수제 간편 먹거리, 음료 부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조명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피크닉 분위기 속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부스로, 판매 품목은 간편 먹거리와 비(非)주류 음료에 한하며, 화기를 사용하는 현장 조리와 주류 판매는 금지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자바라 텐트(3m×6m) 1동, 테이블 4개, 의자 2개, 부스 현수막 등 기본 집기류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소공인·협동조합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9월 20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재단(대전 대덕구 대전로 1039)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메뉴의 축제 적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내 폭염 민감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넥쿨러·부채·양심양산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추가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에도 낮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 어르신과 장시간 실외 활동을 하는 주민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정해 폭염 예방에 나선다. 특히 쿨매트와 넥쿨러는 에어컨 또는 선풍기가 없는 취약 어르신 약 370명에게 우선 전달하고, 양심양산을 150개를 추가 확보해 대여소를 확충·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부채는 폭염 행동요령을 인쇄해 ‘대덕거리 페스티벌’ 행사장 비치하고,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캠페인을 통해 약 30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여름철을 맞아 폭염 취약계층에게 양심양산, 차양모, 쿨토시, 생수 등을 1차 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배부는 8월 초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로 마련했으며, 구는 이달 초까지 신속 배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4일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외 지역 거주자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추가 제공(50명)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 및 스탠딩석 제공(80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원투원뉴스)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을 9월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출시 후 약 80만 개가 팔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은 대전에서만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해 휴대성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용기 디자인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적용해 소장 가치도 높였다.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